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이뮤니타스 테라퓨틱스(Immunitas Therapeutics)로부터 염증세포를 타깃하는 신규 접근법의 전임상 개발단계 항체를 총 4억750만유로(4억78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계약금과 약물 타깃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이뮤니타스의 항체는 개별적인 염증신호를 차단하는 기존의 약물과 달리, 염증을 일으키는 핵심적인 세포를 타깃하는 차별점이 있다고 베링거는 강조했다. 베링거는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인 약물 타깃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뮤니타스의 홈페이지 파이프라인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CD161 항체의 전임상 개발을 진행중이다.
CD161 항체는 면역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성 T세포인 Th17세포 등을 사멸시키는 전략이다. 이번 딜의 약물이 CD161 항체라면 베링거는 업계의 개발이 집중돼 있는 B세포 사멸 접근법을 넘어, T세포 사멸 방식으로도 면역학 전략을 확대하게 된다.
베링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뮤니타스와 만성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전임상 단계의 항체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