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J&J(Johnson & Johnson)의 경구용 IL-23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인 ‘이코트로킨라(icotrokinra)’가 판상건선(PsO)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이코트로킨라는 IL-23 타깃 경구제로는 최초로 허가를 받은 건선치료제가 됐다.
J&J는 이코트로킨라의 강점으로 1일1회 아침 식전에만 복용하면 되는 편의성을 내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IL-23을 타깃하는 시판 건선치료제 ‘스카이리치(Skyrizi, Risankizumab)’, ‘트렘피어(Tremfya, guselkumab)’ 등은 모두 주사제로 개발됐다. 업계는 이코트로킨라의 복용 편의성과 함께 이전 임상에서 경구용 판상건선 치료제인 TYK2 저해제 ‘소틱투(Sotyktu, deucravacitinib)’와 직접비교해 높게 나타난 효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에 J&J는 이코트로킨라를 연매출 50억달러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에셋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코트로킨라가 기대만큼 매출을 달성할 경우, J&J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의 특허만료로 인해 감소하게 될 특허절벽을 상쇄할 수 있게 된다. J&J의 지난해 연간 재무실적에 따르면 스텔라라의 지난해 매출은 6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 매출인 103억달러에서 약 40억달러 감소했다.
J&J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코트로킨라가 판상건선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