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출처=이뮤텝
호주의 이뮤텝(Immutep)이 용해성 LAG-3(sLAG-3) 면역항암제와 ‘키트루다’,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 실패했다.
이뮤텝은 LAG-3 면역관문분자를 발견한 프레데릭 트리벨(Frédéric Triebel) 박사가 지난 2001년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LAG-3에 초점을 맞춰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sLAG-3 약물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평가했던 임상2상의 긍정적인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에 기반해 이번 임상3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뮤텝은 지난 13일(현지시간) sLAG-3 약물인 ‘에프틸라기모드알파(eftilagimod alfa, efti)’로 진행해온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의 무용성(futility) 분석에 기반해 임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온 리드 프로그램의 후기임상이 실패하게 되면서 이날 이뮤텝의 주가는 88% 이상 급락했다. 에프티(efti)는 sLAG-3와 Fc를 연결한 융합단백질 약물이다. T세포 막에 있는 수용체 LAG-3와 반대로, 면역 활성화를 일으키는 sLAG-3를 이용해 항암면역반응을 촉진시키는 컨셉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