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GSK가 허가결정일을 2주 앞둔 원발성 담즙성담관염(PBC)으로 인한 소양증(pruritus)을 적응증으로 하는 IBAT 저해제 ‘리네릭시배트(linerixibat)’를 라이선스아웃(L/O)했다. 계약금 3억달러를 포함해 총 6억9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처방약사용자수수료법(PDUFA)에 따른 리네릭시배트의 시판허가 결정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GSK는 리네릭시배트의 라이선스를 이전하는 대신 다른 간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토니 우드(Tony Wood) GSK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성 B형간염(CHB),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등 간질환에 대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딜로 알파시그마(Alfasigma)는 ‘노르믹스(Normix, rifaximin)’, ‘오칼리바(Ocaliva, obeticholic acid)’ 등으로 구성된 간질환 포트폴리오에 리네릭시배트를 추가하게 됐다. 알파시그마는 지난 2023년 인터셉트 파마슈티컬(Intercept Pharmaceuticals) 인수를 통해 PBC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던 오칼리바를 확보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 오칼리바는 심각한 간 관련 부작용으로 미국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