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BMS(Bristol Myers Squibb)가 자눅스테라퓨틱스(Janux Therapeutics)와 마스킹(masking) 기술을 적용한 고형암 치료제 개발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1500만달러, 단기마일스톤 3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8억달러 규모의 딜이다.
BMS는 앞서 지난 2014년 대표적인 마스킹기술 바이오텍인 사이톰엑스 테라퓨틱스(CytomX Therapeutics)와도 CTLA-4 타깃 등에 대한 면역항암제 개발 딜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BMS는 CTLA-4를 포함해 사이톰엑스와의 파트너십을 범위를 점차 줄여왔으며, 지난해 3분기말 기준 2개의 전임상 파트너십 프로그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에는 또다른 주요 마스킹 플레이어인 자눅스와 딜을 체결하며, 다른 방식의 마스킹 항암제 개발을 시도하는 움직임이다. 자눅스는 T세포 인게이저(TCE)에 포커싱하고 있으며 PSMAxCD3 이중항체를 리드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있다. 자눅스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 머크(MSD)와도 TCE 개발 파트너십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러나 자눅스의 상황도 순탄치만은 않다. 바로 지난달 PSMAxCD3로 진행한 전립선암 임상1b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효능으로 인해 주가가 50% 이상 급락한 바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