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이뮤니어링 코퍼레이션(Immuneering Corporation)의 MEK 저해제 ‘아테비메티닙(atebimetinib, IMM-1-104)’이 췌장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전체생존(OS) 환자비율을 표준치료제(SoC)보다 2배가까이 증가시켰다.
치료 9개월차에 아테비메티닙과 SoC를 병용한 환자군에서 OS 환자비율이 86%으로 나타나 SoC만 투여한 군의 47%보다 개선됐다. 또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나타낸 환자비율도 아테비메티닙 병용군에서 53%로 SoC투여군 29%보다 높았다.
이뮤니어링은 올해 말 허가(pivotal) 임상3상에 진입시킬 계획이며, 첫 환자투여는 내년 1분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이뮤니어링은 임상결과를 발표한 다음날 1억7500만달러 규모의 주식 공모(public offering)와 사노피(Sanofi)로부터 2500만달러 규모의 사모(private placement) 주식발행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뮤니어링 주가는 소식발표 후 1일동안 60%까지 급등했다가 다음날 다시 원래대로 하락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