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SG메디칼(SG Medical)은 1일 ‘SG바이오사이언스(SG BioScience)’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잠실에 위치한 본사는 9월 중 서울 장안동에 소재한 씨젠메디칼타워로 이전한다.
오세문 SG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SG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것으로, 정밀의료와 차세대 진단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G메디칼은 감염성질환에 대한 면역진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왔으며, 글로벌 진단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SG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사명변경과 본사 이전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진단과 치료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본사 이전을 통해 산재돼있던 연구소와 인력을 한 곳에 집결시켜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SG바이오사이언스가 추구하는 ‘연구와 차세대기술 중심의 바이오 혁신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