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J&J(Johnson&Johnson)는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 제품명 리브레반트)’과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 제품명 라즈클루즈/렉라자)’의 병용요법에서 나타나는 피부독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한 임상2상의 업데이트 결과를 공개했다. 강화된(enhanced) 피부관리를 받은 환자군에서 표준(SoC) 피부관리만 받은 환자군보다 피부독성이 절반가량 줄어든 결과다.
발표는 내달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폐암학회(WCLC 2025)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Enhanced vs Standard Dermatologic Management With Amivantamab-Lazertinib in EGFRm Advanced NSCLC: The COCOON Global RCT” 라는 제목으로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한다.
이와 관련한 초록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초록에 따르면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은 EGFR 변이(Ex19del 또는 L858R)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세팅의 MARIPOSA 임상3상에서 표준치료제(SoC)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3세대 EGFR TKI ‘오시머티닙(osimertinib, 제품명 타그리소)’보다 전체생존기간(OS)을 상당히 개선시키며(p<0.005)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NCT04487080)....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