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트레버 멘델 게이츠재단 글로벌 헬스 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21일 세계 최대 비영리 재단인 게이츠재단(Gates Foundation)과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으며, 트레버 먼델(Trevor Mundel) 게이츠재단 글로벌헬스부문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SK Discovery)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장티푸스, 소아장염 등 다양한 백신 개발 및 항바이러스 예방 솔루션 등 여러 과제를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과의 미팅을 통해 양 기관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재확인했고, 현재 진행 중인 백신개발 및 글로벌 공중보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향후 상호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