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스트랜드 테라퓨틱스(Strand Therapeutic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로 1억53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펀딩은 스웨덴의 투자사 키네빅(Kinnevik)이 주도했고, 일라이릴리(Eli Lilly), 암젠벤처스(Amgen Ventures), 리제네론 벤처스(Regeneron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LG그룹의 벤처캐피탈인 LG테크놀로지 벤처스(LG Technology Ventures), 그래디언트(Gradiant Corporation) 등이 참여했다.
스트랜드는 IL-12 mRNA 약물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지난 2017년 MIT의 합성생물학센터(Synthetic Biologic Center)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제이크 비크래프트(Jake Becraft) 박사와 타스쿠 키타다(Tasuku Kitada) 박사가 공동설립했다.
스트랜드는 이번 시리즈B 펀딩으로 확보한 자금을 리드 에셋인 종양내투여(IT) IL-12 mRNA 약물 ‘STX-001’의 임상과 후속 정맥투여(IV) IL-12 mRNA약물 'STX-003'의 전임상 등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