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사노피(Sanofi)는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Arrowhead Pharmaceuticals)로부터 apoC-III(APOC3) 타깃 RNAi 약물의 중화권 권리를 사들였다.
사노피는 애로우헤드의 자회사 비시르나 테라퓨틱스(Visirna Therapeutics)와 이번 계약을 맺었다. 비시르나는 지난 2022년 애로우헤드와 미국 비보캐피탈(Vivo Capital)이 합작법인(JV)으로 중국에 설립한 RNAi 전문 개발 바이오텍이다.
당시 애로우헤드는 비시르나에 심혈관대사질환에 대한 RNAi 치료제 후보물질 4종의 중화권 연구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넘겼다. 비시르나는 해당 후보물질들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하며, 애로우헤드는 상업화 이후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었다.
사노피는 지난 1일(현지시간) apoC-III RNAi ‘플로자시란(plozasiran, ARO-APOC3)’의 중화권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