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바이오엔텍(BioNTech)이 PD-L1xVEGF 이중항체 ‘BNT327(PM8002)’로 진행한 악성중피종(malignant mesothelioma) 중국 임상2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BMS(Bristol Myers Squibb)가 BNT327에 대한 공동개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엔텍과 계약금만 15억달러를 포함해 총 111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한지 하루만에 나온 소식이다. 앞서 바이오엔텍은 지난 3월 리드 적응증인 소세포폐암(SCLC) 중국 임상2상에서도 경쟁력 있는 결과를 발표하며 BNT327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그리고 바이오엔텍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이번 긍정적인 중피종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바이오엔텍은 이번 임상2상에서 중국내 흉막중피종(malignant pleural mesothelioma, MPM), 복막중피종(malignant peritoneal mesothelioma, MPeM) 환자를 모집해 BNT327과 표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평가했다(NCT05918107)....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