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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중인 '수막구균 접합백신'이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의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콜레라 접합백신에 이어 두번째로 라이트펀드의 지원을 받게 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라이트펀드를 통해 임상개발비용을 지원받게 되는데, 백신개발 진행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 형식으로 연구자금을 조달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은 수막구균 접합백신 EuMCV4주에 관한 것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플랫폼기술인 EuVCTTM(접합백신 제조기술
큐리언트(Qurient)가 새로운 메커니즘의 CDK7 인산화효소 특이적인 저해제 ‘Q901’의 데이터를 글로벌 학회에서 첫 선보인다. Q901은 내년 미국 임상승인신청서(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큐리언트는 최근 차세대 프로테아좀 저해제(proteasome inhibitor)에 개발하는 독일 자회사 QLi5 Therapeutics를 설립하는 등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본격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큐리언트는 22일~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암학회(AACR)에서 Q901와 현재 미국
에이치엘비가 인수한 미국의 이뮤노믹 테라퓨틱스(Immunomic Therapeutics)가 리플리캣 바이오사이언스(Replicate bioscience)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뮤노믹의 면역 백신플랫폼 기술인 UNITE와 리플리캣 바이오의 RNA치료 플랫폼인 SynRGY를 결합해 COVID-19백신 및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앱스타인 바이러스(EBV) 관련 암 치료백신을 공동개발 한다는 게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이다. 리플리캣바이오는 자가복제 RNA(self-replicating RNA)에 대한 플랫폼 기
로슈(Roche)와 바이오엔텍(BioNTech)이 공동 개발중인 고형암에 대한 암백신 임상 1상에서 암백신에 대한 T세포의 면역반응은 확인했지만, 암에 대한 전체반응률(ORR)이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Juanita Lopez 로얄마스덴병원 의사이자 연구발표자는 ORR 결과와 관련, "이번 임상에 참여한 암환자들이 이전에 여러번 치료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낮은 반응률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로슈와 바이오엔텍은 지난해부터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
셀레믹스가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성장성 특례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8월 초 상장이 목표다. 셀레믹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32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7800~2만20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290억원 규모다. 공모자금은 해외 사업 확대 및 연구 개발 영역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5일~16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3일~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8월 초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
일루미나(Illumina)는 비침습적 산전선별검사(NIPT) 키트인 'VeriSeq NIPT Solution v2'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태아 DNA 선별검사 키트로 허가받은 최초의 제품이다. VeriSeq 솔루션은 선천성 결함 및 부정적인 임신 예후와 관련이 있는 다양한 염색체 및 아염색체 이상(sub-chromosomal condition)을 선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부분의 희귀 상염색체 이수성(Rare Autosomal
SK바이오팜의 공모주 일반청약에 약 31조원이 몰렸다.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경쟁률은 323.03대 1로 집계됐다. 391만5662주 모집에 12억6485만3070주가 몰렸다. 청약증거금은 모두 30조9883억원이다. SK바이오팜은 2011년 SK의 생명과학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중추신경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수면장애신약(솔리암페톨), 뇌전증신약(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S
젠큐릭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를 획득했다. 젠큐릭스는 FDA 긴급사용승인으로 미국 주정부 및 연방정부, 미국 내 모든 의료기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진프로(GenePro) SARS-CoV-2 Test’ 제품은 지난 3월 선보인 첫번째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에서 검사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신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큰 강점은 384개의 검체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알테오젠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피하주사(SC) 제형 기술의 두번째 글로벌 딜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24일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을 활용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비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에 ALT-B4를 다수의 제품 개발 및 전세계 상용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으며, 알테오젠은 계약금 1600만달러(약 193억6000만원)과 제품의 임상개발, 판매허가 및 판매실적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38억65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종양미세환경내에서 ’골수성세포 조절(myeloid tuning)’하는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에 베팅한다. 골수성세포는 암조직에서 면역반응을 활성화 또는 억제하는 두가지 역할을 한다. 길리어드는 23일(현지시간) 2억7500만달러에 파이오니르 이뮤노테라퓨틱스(Pionyr Immunotherapeutics)의 지분 49.9%를 사들이면서 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이오니르는 BMS의 CLTA-4 항체 ‘여보이’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381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 2분기에만 위탁생산계약을 맺은 규모는 공개된 것만 1조7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 7016억원의 두배 이상 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관련 "해당 바이오의약품을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계약 상대방과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31일 이후 공개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에도 스위스
샤페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토피신약 후보물질 '누겔(Nugel, HY209)'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샤페온은 임상약 생산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에서 2상에 돌입한다. NuGel은 면역 세포와 피부 세포에 존재하는 염증복합체(inflammasome)의 활성을 차단해 아토피 환자의 피부 염증을 개선하는 기전을 갖는다. 염증복합체는 사람의 다양한 급만성 염증 질환의 중심적인 병리 역할을 하며 아토피 피부염의 시작과 악화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는 전세계 안질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과학자문위원은 ▲하버드의대 안과 패트리샤 디아모어 교수(Patricia A. D’Amore, PhD, MBA) ▲캐나다 써니브룩 건강과학센터 안과 및 토론토대학 안과 피터 커티스 박사(Peter J. Kertes, MD, CM, FRCSC)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Woo Sejoon, MD, PhD) ▲위스콘신 의대 안과 주디
보령제약이 PI3K(γ/δ), DNA-PK 동시저해 항암제로 개발중인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이 혈액암 뿐 아니라 다양한 고형암 모델에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보령제약은 2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 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학술대회에서 BR101801의 전임상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PI3K(phosphoinositide 3-kinase)는 세포 내 신호전달 과정을 조절하는 효소로 세포의 △성장 △증식·분화 △이동 △생존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가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와 엑소좀을 이용해 재투여(re-dosing) 가능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렙타는 지난해 스트라이드바이오(Stride Bioscience)와 재투여할 수 잇는 아데노바이러스 캡시드(AAV capsid) 기반의 약물을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존 AAV 벡터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제는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자 면역계에 영향을 줘 치료횟수가 제한적인 단점을 가진다. 사렙
티앤알바이오팹이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통한 '단면 패턴을 갖는 인쇄물의 제조 방법 및 장치'에 대해 일본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두 가지 이상의 세포를 포함하는 복합조직의 정밀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바이오프린팅 기법 및 장치에 관한 기술이며, 복수의 프린팅 잉크를 미리 패터닝(patterning)해 토출함으로써 잉크의 수량, 형상의 복잡성 등 조건의 제약에도 정밀한 프린팅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기존의 바이오프린팅 기술의 정밀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개념 바이오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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