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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과 바이젠셀이 11일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VT-EBV의 NK/T세포 림프종 적응증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10년간 보유한다. 또, 향후 VT-EBV의 적응증이 추가되면 해당 적응증의 독점 판매권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VT-EBV는 NK/T세포 림프종 환자 10명에게 총 8회 투여해 5년 이상 관찰한 연구자 주도 임상 1상에서 전체생존률 100%, 무재발 생존률 90%를
이앤에스헬스케어(E&S healthcare)는 혈청(serum) 티오레독신1(Trx1) 검사를 통해 유방촬영술(mammography)을 이용한 유방암진단의 정확도를 높인 결과를 내놨다. 이앤에스헬스케어는 혈액 내 Trx1을 이용한 ELISA 방식의 유방암진단키트 'DxMe BC'를 개발 중이다. 이앤에스헬스케어는 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SABCS 2020(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2020)에서 위음성∙재검사 판정을 받은 유방암 환자 혈액에게서 Trx1을 이용해 진단의 정확도를
비임상기관 노터스는 11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기업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터스는 이와함께 리스큐어에 전략적 투자로 4%대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으로 리스큐어는 노터스와 현재 개발중인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실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도형 노터스 대표는 “이번 제휴는 리스큐어의 항암, 류마티스관절염 동물 실험 결과를 장기적으로 관찰한 결과, 뛰어난 효능을 확인해 결정하게 되었다”며 “리스큐어와 장기적인 비임상시험 파트너로 신규 후보물질의 신약개발에도 전략
최근 2달 사이에만 신규 타깃 ROR1(receptor tyrosine kinase-like orphan receptor)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물질을 인수하는 3번째 딜이 나왔다. ROR1은 여러 혈액암과 고형암에서 발현해 종양 성장, 생존, 전이, 줄기세포화 등을 매개하며, 원래는 배아시기에만 발현하는 세포막 단백질로 정상 조직에는 발현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ROR1을 타깃한 ADC와 항체, CAR-T, 이중항체 등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소식을 알린 것은 베링거인겔하임이다. 베링거는 10일(현지시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encequidar, oral paclitaxel)’의 정맥주사 항암제 파크리탁셀과 비교한 임상3상 최신 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Athenex)는 지난 9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ociety)의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오락솔과 정맥주사 항암제를 비교한 효능과 내약성, 안전성 임상3상의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적
셀트리온은 10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한 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CT-P17은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게 될 고농도 제형이다.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을 제거한 제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모두 올드 타입(Old Type)인 저농도로 개발되어 출시한 점에 착
애브비(Abbvie)는 린버크(Rinviq, upadacitinib)로 진행한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임상 3상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린버크는 지난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궤양성 대장염을 비롯해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대한 임상이 진행중이다. 애브비는 린버크를 특허 만료로 시장을 바이오시밀러에 내주고 있는 휴미라(Humira)의 빈자리를 채울 차세대 약물로 보고 있다 애브비가 지난 9일(현지시간) 린버크에 대한 궤양성 대장염 임상 3상에서 1차 종결점과 2차
에이조스바이오는 10일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B투자증권신탁, 엠포드비엔에이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 ’BioDL®’과 인공지능 모델들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 ‘AiDL®’을 구축해 다른 신약개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이번에 모금한 자금으로 인공지능 플랫폼의 고도화, 공동연구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 자체 약물발굴 프
암 치료가 어려운 수많은 이유들이 존재하지만, 아마도 가장 쉬운 대답은 “암의 생명력, 그리고 치료에 대한 암의 저항성(내성)”이 아닐까 싶다. 암 치료를 위한 약물 요법의 경우 1세대 화학항암제를 시작으로 2세대 표적항암제가 개발돼 현재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항암제 내성이라는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화학항암제와 표적항암제와는 달리 면역력을 올려 치료하는 것으로 개발된 면역항암제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약물 내성이 생기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면역항암제에서도 약
40년만에 KRAS를 타깃한 첫 약물이 나올수 있을까? 암젠(Amgen)이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KRAS 저해제 ‘소토라십(Sotorasi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로 지정됐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암젠은 올해 안에 소토라십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FDA에 제출할 예정이다. Bonnie J. Addario GO2 폐암 재단 이사장은 “40년 넘게 과학자들을 KRAS를 타깃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오늘의 발표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 진단 전문 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수행하는 연구자 주도 ‘얼리텍® 대장암보조진단검사’의 성능 평가를 위한 전향적 임상시험에서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를 평가한 중간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다기관 연구자 주도 전향적 임상시험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올해 4월부터 국내 7개 대학 병원 및 대장 항문 전문 병원에 등록된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 내시경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의 분변을 채취해 맹검으로 얼
펩트론(Peptron)이 추진 중인 유상증자에 최호일 대표이사가 전체 배정물량 중 33% 규모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가 당초 공시를 통해 밝혔던 대표이사의 최대 20% 참여 계획보다 늘어난 규모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5%의 물량도 모두 청약 완료됐다. 회사는 “유상증자 이후에도 충분한 지분을 유지함으로써 경영권을 보다 안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의 유증 참여율을 당초 계획보다 상향 조정했다”며 “전략적 투자를 통한 회사의 비전과 성장성에 대한 대표이사의 각오와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펩트론은
이벨로 바이오사이언스(Evelo Bioscience)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단일 균주(Monoclonal Microbe)에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유래 엑소좀(Exosome)으로 항암제를 개발하는 전략으로 바꿨다. 이벨로는 지난 9일(현지시간)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회의(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에서 삼중음성 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대상 ‘EDP1503’과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신약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가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개발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지놈앤컴퍼니는 그동안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사업을 확장해왔다. 지난 1월 지놈앤컴퍼니는 자사가 개발중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신약후보물질 ‘GEN-001’과 화이자(Pfizer)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Bavencio, Avelumab)’ 병용투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8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플랫폼을 확장하고자 마이크로바이옴의 효능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원료에 대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는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로,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원료는 락토바실러스 속 6종, 비피도박테리움 속 2종, 락토코커스 락티스,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스트렙토코커스
비질 뉴로사이언스(Vigil Neuroscience)가 암젠으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TREM2 에셋을 도입하면서 업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질은 라이선스인(in-licensed) 소식과 함께 이를 개발하기 위해 시리즈A로 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단 자세한 라이선스 딜의 거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금은 내년 임상 시작을 계획하고 있는 리드 프로그램 TREM2 활성화 항체(TREM2 agonist mAb) 개발과 ‘first-in-class’ TREM2 작용 저분자화합물(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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