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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Philips)가 환자 치료관리(Patient Care Management)를 위한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캡슐 테크놀로지스(Capsule Technologies)를 인수했다. 필립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캡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필립스는 캡슐에게 6억35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캡슐에 근무하고 있는 약 300명의 직원들은 모두 필립스의 ‘Connected Care’ 부문에 소속된다. 필립스는 이번 인수로 캡슐의 ‘의료기기 정보 플랫폼(Medical Device Information Platform,
혈액공급 및 관리업체인 헤모네틱스(Haemonetics)가 혈관폐쇄장치(vascular closure system) 개발회사인 카디바 메디칼(Cardiva Medical)을 인수하며 심혈관 중재(interventional cardiology) 시장에 뛰어든다. 헤모네틱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카디바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헤모네틱스는 카디바에 계약금으로 현금 4억7500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판매 실적에 따라 최대 35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헤모네틱스는 올해 1분기 안에 인수작업이 완료될
독일의 안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회사 비제네론(ViGeneron GmbH)이 지난18일(현지시간) AAV벡터 기반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공동 연구(research collabora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이찌산쿄는 흔하게 발생하는(highly prevalent) 안과질환에 대한 치료 단백질의 약물전달 목적으로 비제네론의 AAV 벡터 플랫폼 ‘vgAAV’를 활용할 예정이다. 개발중인 치료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을 타깃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비제네론에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1일 엔젠바이오와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 개발 및 임상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FLT3 표적항암제 ‘PHI-101’ 개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엔젠바이오의 NGS 기반 정밀진단 기술로 임상시험 등록환자의 FLT3 변이 타입을 확인하고 환자 선별에도 이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기 임상 연구를 위해 정밀진단 검사 및 분석서비스 제공 계약도 동시에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총괄개발 사장(CDO)은 “신약후보물질인 FLT
대원제약은 21일 엘베이스와 폐암 치료제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과 엘베이스가 공동개발하는 ‘LB-217’은 비소세포폐암(NSCLC) 표적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에게서 약물에 대한 내성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높이는 방식의 약물이다. 구체적으로, LB-217은 자가포식의 중요인자인 Beclin1과 CAGE(Cancer Associated GEne)의 결합을 억제해 암세포에서 과활성화된 자가포식 작용을 감소시켜 항암제에 대한 내성 발생을 지연시킨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폐암세포주에 LB-21
써모피셔(Thermo Fisher Scientific)가 이번엔 분자진단 기업을 인수했다. 노바셉(Novasep)으로부터 바이러스 벡터 생산사업부 헤노겐(Henogen S.A.)을 인수한지 나흘만이다. 써모피셔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분자진단 기업 메사바이오텍(Mesa Biotech)를 약 4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써모피셔는 앞으로의 성과에 따라 최대 1억달러의 마일스톤을 메사바이오텍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써모피셔는 올해 1분기까지 인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메사바이오텍은 써모
란도스 바이오파마(Landos Biopharma)가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란도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IPO를 위한 S-1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란도스는 2017년 조셉 바사간야-리에라(Josep Bassaganya-Riera)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란도스는 AI 기반 경구용(Oral Administration) ‘First-in-class’ 저분자화합물을 발굴하는 ‘LANCE’ 플랫폼을 기반
아커스(Arcus Biosciences)가 CD73 저해 저분자화합물 ‘AB680’의 긍정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내놨다. AB680은 임상에 들어간 첫 CD73 저해 저분자화합물이다. CD73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BMS 등이 항체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타깃이다. 아커스는 CD73 저해제 ‘AB680’의 전이성 췌장관세포암(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 대상 임상 1/1b상(NCT04104672)에서 전체반응률(ORR) 41%의 결과를 확인했다고
한미약품은 21일 글루카곤 작용제 ‘HM15136’와 GLP-2 작용제 ‘HM1591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 2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HM15136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HM15912는 단장증후군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HM15136과 HM15912를 각각 주 1회, 월1회 투여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2만5000~5만명당 1명의 빈도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허가외 의약품이나 외과적 수술을 통해 치료받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까지 승인받은 치
유바이오로직스는 21일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EuCorVac-19)’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유코백-19의 임상 1상은 서울 은평 성모병원에서 만19~50세의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어 임상 2상은 수도권내 4개 병원에서 만19~75세의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용량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코백-19는 단백질 서브유닛 방식으로서 유전자재조합으로 만든
폐암에서 PD-(L)1 면역관문억제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PD-L1과 TGF-β를 타깃한 약물이 키트루다 대비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독일 머크(Merck KGaA)의 TGF-βxPD-L1 이중항체 ‘빈트라푸스프 알파(bintrafusp alfa, M7824)’로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보고, GSK가 2년전 최대 42억달러 규모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베팅한 약물이다. 머크는 키트루다와 맞붙기 위해 면역관문억제제의 핵심 시장인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 세팅에서 키트루다와 직접 비교하는 임상3
베라 테라퓨틱스(Vera therapeutics)가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통해 독일 머크(Merck KGaA)로부터 라이선스인한 IgA신증(IgA nephropathy, IgAN) 치료제 후보물질 ‘아타시셉트(atacicept)’에 대한 임상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베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즈 C로 8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Abingworth LLP가 이끌었으며 Sofinnova Investments, Longitude Capital, Fidelity, Surveyor Capital, Oc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CD3 이중항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CD3 이중항체는 암젠(Amgen), 리제네론(Regeneron)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경쟁중인 상황에서 지난해만 머크(MSD), 얀센(Janssen), 아스텔라스(Astellas) 등이 수십억 달러를 베팅할 만큼 면역항암제 부분에서 각광받고 있는 타깃이다. 릴리는 19일(현지시간) 메루스(Merus)와 최대 3개의 CD3 인게이저 이중항체(CD3 engaging T cell re-directing)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최대 16억8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중국의 큐어제네틱스(Cure Genetic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AAV 벡터 기반 간세포 타깃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금액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독특하게 베링거인겔하임의 유전자 치료제에 사용할 새로운 AAV 혈청형(serotype)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AAV는 다양한 혈청형을 가지며, 각 혈청형에 해당하는 AAV의 특성상 응용이 제한된
바이오헤븐(BioHaven Pharmaceutical)이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인지능력을 개선하지 못한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바이오헤븐은 18일(현지시간) 경증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트로릴루졸(troriluzole, BHV-4157)의 임상 2/3상(NCT03605667)에서 인지능력을 위약 대비 개선하지 못한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정보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바이오헤븐은 350명의 경증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280mg 용량의 트로릴루졸을 1일1회 투여해 48주간 임상을
큐리오칩스(Curiochips)가 시리즈A로 70억원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큐리오칩스는 질병을 재현하는 조직-칩(tissue-on-a-chip) 기반으로 기존에 모델이 없는 질병모델을 구축을 타깃, 신약개발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하는 목표를 가진 회사다. 이번 시리즈A에는 윈베스트벤처투자,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백규석 큐리오칩스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한국과 미국 병원,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에 소요되는 연구개발(R&D) 비용과 더불어 미국 식품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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