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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와 퇴행성뇌질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5년간 지니너스의 생물정보학 기술을 바탕으로 퇴행성뇌질환 환자 유래 유전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도출한 신규 혁신 신약 타깃과 바이오마커를 선별해 퍼스트바이오의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플랫폼에 적용해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공동연구에서 최근 퇴행성뇌질환의 공통 병인으로 지목되고 있
유한양행은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기술을 보유한 에이프릴바이오과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공동 신약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가 보유한 SAFA 기술은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증대시키고, 유용한 재조합 항체 의약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항체 절편 활용 플랫폼이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과 지속형 SAFA 기술을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 적용해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
삼양홀딩스가 삼양바이오팜(Samyang Biopharmaceuticals)을 흡수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합병 계약일은 27일이며 주주 확정 기준일은 다음달 10일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삼양홀딩스는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을 1:0 비율의 소규모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삼양홀딩스는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게 되며, 피합병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은 합병 후 해산하게 된
오스코텍(Oscotec)은 유한양행의 얀센바이오테크 기술이전 2차 마일스톤 분배에 따라 약 2210만달러(약244억원)를 자회사 제노스코와 함께 수령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차 마일스톤은 1월 26일부터 3개월 이내 입금될 예정이다. 이는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항암치료제 'JNJ-372'와의 병용요법 임상3상 투약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다. 오스코텍과 자회사 제노스코는 지난 2015년 7월 레이저티닙의 유한양행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이 수취하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및 판매 로열티의 40%를 분배받게 되었는데, 금번
로슈(Roche)의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신생혈관합성(neovascular) 혹은 ‘습성(wet)’ 노인성 황반변성(nAMD)환자를 대상으로 이중항체 '파리시맙(farivimab)'의 평가를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TENAYA(NCT03823287)’와 ‘LUCERNE(NCT03823300)’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두 임상은 리제네론(Regeneron)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와의 비교에서 비열등성(non-inferior)을 보였다
인사이트(Incyte)의 PD-1 억제제 '레티판리맙(retifanlimab)'이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선심사를 받게 된다. 레티판리맙은 지난 2017년 인사이트가 마크로제닉스(Macrogenics)로부터 1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PD-1 타깃 인간화(humanized) 항체다. 인사이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항문관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Anal Canal, SCAC) 치료제 후보물질 레티판리맙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iologics License A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은 1조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11년 4월 창립된 이래, 9년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은 1, 2, 3공장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4632억원 증가(+66.0%)했고, 영업이익은 2011억원 증가(+219.3%)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영업레버리지는 고정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
샤페론은 26일 셀비온과 암진단 및 치료용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샤페론은 셀비온과 면역항암제 치료제 후보물질 확정 및 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은 환자의 치료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암세포 또는 특정 T세포를 타깃하는 샤페론의 나노바디 항체 기술을 사용한다. 나노바디 항체 기술은 높은 항원 결합력, 안정성, 낮은 면역원성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샤페론은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HY209’가 혼합된
대원제약은 25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이경준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품분석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JW중외제약 중앙연구소장, C&C 신약연구소장을 거쳐 JW크레아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천랩(Chun Lab)이 CJ제일제당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초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천랩 천종식 대표와 CJ제일제당 황윤일 BIO사업부문장은 지난 25일 CJ제일제당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양사는 천랩이 독자 개발한 '정밀 분류 플랫폼(Precision Taxonomy Platform)'과 10여년 이상 구축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머크(MSD)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V590'과 'V591'의 개발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MK-4482'와 'MK-7110'의 개발에 집중한다고 발표했다. 머크의 이번 결정은 V590과 V591의 임상 1상 결과에 따른 것이다. 머크는 임상에서 V590과 V591이 좋은 내약성을 보였지만 면역 반응에서는 다른 회사의 백신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머크는 백신 후보물질인 V590과 V591로 진행한 임상 1상 결과를 peer-reviewed journal에 게
올해 단백질 분해약물(protein degrader) 분야에서 본격적인 임상개발 경쟁이 예고된다. 단백질 분해약물은 4~5년전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로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이 분야의 주요 마일스톤으로 아비나스(Arvinas)가 암 환자에게서 실제 PROTAC 약물이 작동한다는 첫 개념입증(PoC) 결과를 발표했다. 이 소식에 당일 아비나스의 주가는 100% 올랐다. 더불어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한 3개 관련 회사의 주가도 100~200%까지 올라 단백질 분해약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다만 아직까지 아비
GSK(GlaxoSmithKline)가 잇따라 임상실패 소식을 전하고 있다. GSK는 궤양성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LAG3 항체 ‘GSK2831781’의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TGF-βxPD-L1 이중항체 ‘bintrafusp alfa’의 키트루다 대비 효능 측면에서 우위를 확인하지 못해 임상중단을 알린지 하루만의 소식이다. 이뮤텝(Immutep)은 지난 21일 GSK가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치료제로 개발하는 LAG3 발현 세포를 고갈시키는 기전의 단일클론항체 ‘GSK28317
뷰노는 26일 대만 최대 의료 종합기업인 CHC헬스케어그룹(CHC healthcare Group, 이하 CHC그룹)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4종의 대만 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대만 의료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진 CHC그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만시장에 뷰노메드 솔루션 도입에 나선다. 뷰노와 CHC그룹은 뷰노메드 솔루션을 CHC그룹이 보유한 여러 의료기관과 50곳 이상의 협력 의료기관에 도입하기로 협의했다. 또, 대만 최대 의료기기 총판 기업이자 CHC그룹 계열사인 CHC홀딩스가 대만 전역의 의료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lias Biologics)가 엑소좀 기반 조산(preterm birth, PTB) 치료제 개념입증(PoC) 연구 결과를 내놨다. 약물탑재 엑소좀이 기존의 약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태반을 통과해 조산의 주요 원인인 염증반응을 감소시킨 결과다. 일리아스는 지난 25일 미국 텍사스주립대의대(UTMB)와 엑소좀 이용 조산 치료제 개념입증연구(Proof of Concept) 결과를 국제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 10.1126/sciadv.abd3865). 일리아스와 UTMB
오르소 클리니컬 다이어그노스틱스(Ortho Clinical Diagnostics)가 15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르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IPO를 위한 S-1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르소는 나스닥(Nasdaq)에 약 70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주당 공모가는 20~23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르소는 1939년 설립됐으며 혈액을 기반으로 질병 진단, 혈액학적 특성 분석 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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