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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가 유전성 비만질환 치료제 ‘임시브리(IMCIVREE™, Setmelanotide)’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POC(Proof-of-concept)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리듬은 임상 결과와 함께, 앞으로 진행할 유전자 큐레이션(Gene curation) 기반의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토대로 임시브리의 적응증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리듬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MC4R(Melanocortin-4 receptor) 관련
이노엔(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정’이 중국에서 본격 허가 절차를 밟는다. 케이캡정은 2015년 중국 뤄신에 9500만 달러 규모로 기술수출된 대한민국 30호 신약이다. inno.N은 중국 파트너사인 뤄신은 지난해 4월 중국에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역류성 식도염 신약으로 허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뤄신은 허가 후 2022년 1분기 중국 시장에 케이캡정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소화성
셀트리온은 1일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램시마SC의 캐나다 승인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이뤄졌으며, 추후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SK바이오팜(SK Biopharm)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가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로부터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판매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의 최종 승인이 CHMP 권고일로부터 약 67일 내 이뤄지며 이에 세노바메이트가 올해 2분기내 시판 허가를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Avacta)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AffyXell Therapeutics)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삼성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개발중인 치료제의 전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 거부반응 등을 일차적 목표로 개발하되 추후 적응증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얀센(Janssen)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26.COV2.S'의 임상 3상 중간결과 예방효율이 66%로 나왔다. 90%가 넘는 다른 회사의 백신 임상 결과들보다 예방 효율이 좋지 않지만 지역별로 발생한 다양한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예방 효율을 봤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Ad26.COV2.S는 '단회투여' 방식이라는 장점이 있다. J&J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진행한 임상 3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NCT04505722). 임상은 미
노바백스(Novavax)가 영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3상에서 예방효율 89.3%를 확인한 결과를 내놨다. 특히 현재 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UK변이형(UK varian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자가 포함된 결과다. 노바백스는 분석한 코로나19 감염자의 50% 이상이 UK변이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또 노바백스의 백신은 2~8℃에서도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모더나(Moderna), 화이자/바이오엔텍(Pfizer/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에 비해 운송상 이점을 가진다. 노바
올해 상반기 업계에 이목이 집중돼 있는 바이오젠의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허가결정 시한이 3개월 미뤄졌다. 당초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두고 오는 3월 7일 아두카누맙의 운명이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중반으로 미뤄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규제당국의 일정 지연은 부정적으로 해석되지만, 이번 경우는 달랐다. 지난해 아두카누맙의 시판 가능성을 놓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긍정적인 의견을 낸지 이틀후에 열린 자문위원단 회의에서 압도적인 반대 표가 나온 이후 계속해서 긴장의
툴젠(Toolgen)은 유전자가위기술과 관련한 국내 응용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아데노신 디아미네이즈를 이용한 염기 교정 확인 방법’으로 아데노신 디아미네이즈(adenosine deaminase)를 이용한 염기서열 교정시 나타나는 다양한 표적 외 유전자 교정(genome-wide off-target)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2015년 김진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CRISPR/Cas9의 표적외 편집(off-target) 기술인 ‘Digenome-seq’을 응용한 기술이다. 툴젠에 따르면 Digeno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경구용 만성통증(chronic pain) 치료제 후보물질을 사들이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했다. 릴리는 현재 진통제 파이프라인으로 승인 검토중인 골관절통증 치료제 후보물질 ‘타네주맙(tanezumab)’을 비롯해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PACAP38항체, SSTR4 작용제(agonist), TRPA1 길항제(antagonist)와 임상 2상 중인 TGF-α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 릴리는 28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 카세이제약(Asahi Kasei Pharma)로부터 만성통증치료제 후보물질 ‘AK178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이중항체 ‘ABL503’의 임상1상 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텍이 자체 개발 이중항체 후보물질로 미국 임상에 들어가는 첫 케이스다. 이번 임상1상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내 6개 임상전문기관에서 진행성, 전이성 고형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ABL503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첫 환자 투여를 시
유바이오로직스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바이오로직스는 분자진단/항체진단/항원진단 키트 3품목에 대해 수출품목 허가, 유럽 CE인증, ISO인증까지 모두 완료했다. 각각의 진단 제품은 분자진단키트 ‘유제노Q(EuGenoQ)’, 항체진단키트 ‘유쎄로Q(EuSeroQ)’, 항원진단신속키트 ‘유바이로Q(EuViroQ)’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코로나 19백신을 시판하게 될 경우, 백신부터 진단키트까지 포트폴리오를 갖춤으로써 제품간 시너지 효과와 함께
GC녹십자홀딩스(GC Holdings)와 GC녹십자랩셀(GC LabCell)이 2019년 제대혈(umblical cord blood, UCB) 유래 NK세포 치료제에 대한 독점 권리와 파이프라인을 이전하면서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설립 2년만에 미국 머크(MSD)에 총 18억달러8100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GC녹십자랩셀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로 직접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총 9억8175만 달러다. 머크가
노바티스가 지난 2020년 '졸겐스마(Zolgensma®)' 매출액이 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열린 4분기 실적발표 자료에서 발표했다. 졸겐스마는 AAV 벡터 기반의 유전자치료제로 출시 1년만에 한해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졸겐스마는 2019년 5월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1회 투여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로 판매가격이 212만5000만달러로 당시 가장 비싼 단일 치료제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더 넓은 나이의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바이오젠의 ‘스핀라자(Spinraza)’나 로슈의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가 PK(Pyruvate Kinase) 기능 결함으로 유발되는 만성 용혈성 빈혈(Chronic Hemolytic Anemia) 환자 대상 ‘미타피바트(Mitapivat)’의 임상3상에서 1차 충족점을 만족했다. 아지오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PK 기능 결핍으로 수혈(Transfusion)을 주기적으로 받아야하는 환자의 수혈 양(Transfusion Burden) 감소를 위한 미타피바트의 긍정적 ACTIVATE-T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PK는 세포의 해당작용(Gl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BTK(Bruton’s Tyrosine Kinase) 저해제 ‘칼퀸스(Calquence)’가 현재 처방되고 있는 BTK 저해제 ‘이브루티닙(Ibrutinib, Imbruvica)’과의 비교임상에서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확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만성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환자 대상 ‘칼퀸스(Calquence)’의 ELEVATE-RR 임상3상에서 1차 충족점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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