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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s)이 9일 아보메드(Arbormed)와 신약 연구개발(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아보메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등과 같은 R&D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의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ARBORMED Pharmaceuticals)의 인프라를 이용해 향후 미국시장 진출 관련 업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AdV)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있다. 먼저 두 바이러스벡터는 모두 숙주의 유전체에 결합되지는 않으면서 분열/비분열 세포인 근육, 망막, 중추신경계 등에 침투해 들어가 유전자치료제를 전달한다. 일단, 아데노바이러스(AdV)는 ~8.5Kb 이하 크기의 유전자치료제를 탑재할 수 있고, 단백질 발현효율이 높으며, 감염 후 16~24시간내 유전자가 발현되는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체내에서 높은 면역원성을 보이는 한계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가 두경부 편평세포암(Hean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HNSCC)에서 표준 치료법 대비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를 개선시키지 못하면서 임상의 1차 종결점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5일(현지시간) PD-L1이 높은 수준으로 발현되는 재발성 혹은 전이성 HNSCC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최장 2년동안 임핀지 혹은 임핀지+트
GC녹십자셀은 ‘메소텔린 특이적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 및 이를 발현하는 T세포’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 등록된 키메라항원 수용체(CAR)는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메소텔린(mesothelin, MSLN)을 타깃한다. 메소텔린은 최근 암 항원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피종 85~90%, 췌장암 80~85%, 난소암, 폐암 60~65% 발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C녹십자셀에 따르면 동소이식 췌장암 마우스모델(Orthotopic Pancreatic Cancer Model)에서 우수한 항암활성
툴젠(ToolGen)은 9일 제넥신(Genexine), 제넥신 관계사 제넨바이오(GenNBio)와 이종장기이식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업은 이종장기이식(Xenotransplantation)을 위한 유전자교정 돼지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종장기이식은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는 기술이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이식용 장기 공급률은 11.8%로 매일 5.2명의 환자가
볼트 바이오테라퓨틱스(Bolt Biotherapeutics)가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볼트는 지난 4일(현지시간) IPO를 통해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며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금액은 볼트가 당초 에상했던 1억5000만달러보다 약 67% 증가한 규모다. 볼트는 이번 IPO에서 주당 20달러로 1150만주를 발행했다. 볼트는 초과배정(over-allotments) 옵션을 통해 30일동안 172만5000주를 추가로 발행할 수 있다. 볼트
김현준 뷰노 대표는 “AI기반 의료솔루션은 크게 △임상현장 효율성 △전문의 수준의 정확도 △새로운 의료가치 제시 등 3가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 세계 의료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뷰노는 이달 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오는 16~17일 청약을 거쳐 이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뷰노의 공모 예정가는 1만5000
PTC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의 뒤센근위축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인 ‘트랜스라나(Translarna™, ataluren)’가 또다시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이미 세차례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트랜스라나의 승인을 거절당한 PTC로서는 안타까운 결과다. PTC는 그럼에도 장기 데이터의 효능 결과에서 가능성을 보고 FDA와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랜스라나는 유럽에서 2014년부터 2세 이상의 보행가능한 DMD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HL036 '의 후속 임상3상 계획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용가능(Acceptable)”하다는 서면 답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의 위탁생산업체(CMO)와 상업생산을 전제로 생산기술 이전과 스케일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임상시료 제조를 완료해 하반기에 임상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서 진행한 첫번째 VELOS-2 임상3상에서 객관적 징후 지표(Sign) HL036 0.25% 투여에 따라 1
툴젠과 경북대는 8일 ‘유전자교정기술과 유전육종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작물개발 협력’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젠과 경북대는 연구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해 △학술교류/기관 간 연구재료·정보 공유/ 연구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인턴)실습/세미나/공동교육 및 워크숍/연구원 파견 등 인적자원 교류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연구협력 결과물(논문이나 특허, 육종재료 등)의 상호 발전적 협의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툴젠 종자사업본부는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
에이피트바이오는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에는 기존 시드투자에 참여한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신한벤처투자를 비롯해 UTC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KDB캐피탈, 미래에쿼티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KB증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표적면역항암제 ‘APB-A001’의 비임상 연구 및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준비, △진행중인 이중항체 및 CAR-T 파이프라인의 후속 연구개발 △신규 단클론 항체혁신신약후보 발굴 및 ADC로의 확장
동아에스티(Dong-A ST)는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인 ‘DA-1241’로 진행한 미국 임상 1b상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8일 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중인 제 2형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DA-1241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DA-1241은 경구용의 GPR119 작용제(agonist)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시 포도당 혹은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동아에스티는 DA-124
BMS(Bristol Myers Squibb)가 2년전 셀진(Celgene)을 74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면서 확보한 핵심 에셋 ‘리소셀(liso-cel)’이 마침내 말기 림프종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BMS의 리소셀을 이전 2번의 전신치료를 받고 재발 또는 불응한 미만성거대 B세포종(r/r DLBCL) 치료제로 시판허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소셀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만드는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 치료제로, 리소셀은 ‘브레얀지(Breyanzi)’라는 제품명으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4분기 매출 158억원, 영업손실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도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내 견조한 성장세와 일본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수출한 세노바메이트에 따른 계약금으로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2% 증가했다. 재즈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제품명: 수노시®, SUNOSI®)’의 글로벌 판매 수익에 따른 로열티 유입도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줬다. 세노바
아워랩(Ouar Lab)이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위한 수면자세 감응형 장치를 개발하며 국내 AI 슬립테크(Sleep-tech)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아워랩은 8일 구강 삽입형 기도 확장기인 ‘옥슬립(Oxleep™)’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워랩은 올 상반기 옥슬립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착수할 방침이다. 옥슬립은 차세대 수면 호흡치료 시스템으로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의료기기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가 폐쇄되어 호흡이
벨기에 소재 임사이스(Imcyse)가 지난 3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제 후보물질의 후속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체결한 개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후속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임사이스에 계약금과 함께 다음 투자 라운드에서 임사이스의 지분을 매입할 예정이다. 계약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화이자는 임사이스에 1억8000만달러의 단계별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 화이자가 처음으로 임사이
캡시다, ‘BBB투과 AAV’ 희귀뇌전증 환자사망 "임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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