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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Olipass)가 비마약성진통제 후보물질 ‘OLP-1002’의 호주 임상1b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맹검 해제후 위약군 그룹의 통증 평가수치가 예상과 달리 진통제 투약군보다 과도하게 감소하는 특이사항을 발견했던 임상이다. 당시 올리패스는 위약군 통증 감소가 비정상적으로 관측된 것과 관련해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기 위해 CRO와 내외부 전문과와 적극 협의할 것이며, 최종 분석 결과를 향후 임상 프로토콜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올리패스는 지난달 30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최종
다케다(Takeda)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일본의 펩티드림(Peptidream)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만성 퇴행성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 타깃 펩타이드-약물접합체(Peptide-Drug Conjugates, PDC)에 대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다케다는 지난해 12월 펩티드림과 JCR파마슈티컬(JCR Pharmaceuticals)이 공동개발한 ‘TfR1(인간 트랜스페린 수용체1)’ 결합 펩타이드-약물접합체 플랫폼을 토대로 펩티드림과 신
inno.N은 30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Tegoprazan)’의 임상3상 결과가 SCI급 의학저널인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on-erosive reflux disease)을 앓고있는 324명의 한국인 환자에 대해 케이캡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 3상(NCT02556021) 결과다. 케이캡정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으로, 위벽세포의 프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유전질환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딥지노믹스(Deep Genomics)가 시리즈 C로 1억8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SoftBank Vision Fund 2)가 리드했으며 캐나다 연금계획 투자이사회(Canadian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등이 신규 투자자로, 앰플리튜드 벤처스(Amplitude Ventures) 등이
덩치가 큰 약물을 뇌로 전달하는 혈뇌장벽(BBB) 투과기술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지난해 11월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해오고 있는 헌터증후군 후보물질의 24주차 데이터를 업데이트하자, 오히려 약물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이전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디날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MPS 2021 국제학회에서 헌터증후군(MPS II) 환자 대상으로 뇌를 투과하는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 therapy)인 ‘DNL301(ETV:IDS)’의 임상1/2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 진행한 공동 연구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흉부 엑스레이 분석이 가능하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핵심 결과로 흉부 엑스레이 분석 결과에서 암이 없는 음성 환자에게 불필요한 흉후 CT 검사를 30% 줄여, AI가 의료시스템 부담을 줄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달 유럽 영상의학 분야 권위지인 유럽영상의학회지(European Radiology)에 ‘AI로 흉부 엑스레이에서 폐암
오스코텍(Oscotec)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제로 개발하는 경구투여 AXL 저해제 'SKI-G-8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비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신장암, 두경부암 등 고형암 환자 30~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연대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오스코텍은 오는 4분기 첫 환자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SKI-G-801은 AXL 인산화효소(kinase)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면
신약개발 자문 및 위탁연구 서비스 CRO인 큐베스트바이오(QuBEST BIO)는 30일 미국 임상 CRO 케이씨알엔리서치(KCRN Research)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로 케이씨알엔은 큐베스트의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며, 큐베스트는 향후 잔여 지분을 추가 인수할 계획이다. 다만 인수금액 등의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비임상에 주력해온 큐베스트는 이번 KCRN 인수를 통해 임상 분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큐베스트는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이번 딜을 결정했으며,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링 테라퓨틱스(Ring Therapeutics)가 유전자치료제에 적용할 아넬로바이러스(Anellovirus) 기반의 새로운 벡터 플랫폼 개발을 위해 1억1700만달러를 유치했다. 아넬로바이러스는 인간과 함께 진화해온 공생 바이러스(commensal virome)로 인체 내 기존 DNA와 결합되지 않는(non-intergrating) 원형의 단일가닥 DNA를 전달한다. 세포 및 조직에 대한 선택성(tropism)이 넓고, 체내 면역반응을 자극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으며 재투여(re-dose)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기존 아데노연관바이
한미약품은 29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7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했다. 순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 R&D에는 매출의 13.8%인 386억원을 투자했다. 높은 비중의 R&D 투자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처방매출 증가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 때문이라는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2분기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269억원,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패밀리’가 283
대웅제약은 29일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4.1% 상승한 2897억원,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의 매출 증가,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의 판매로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나보타의 매출이 전년 동기 56억원에서 올해 232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의 최종결정이 전면 무효화에 진입하면서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바이오젠(Biogen)이 안티센스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BIIB080’의 임상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AD) 환자를 대상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유발요인인 타우(tau) 단백질의 유의미한 감소효과를 확인했다. ‘BIIB080(IONIS-MAPTRX)’은 바이오젠이 작년 1월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로부터 라이선스인 한 ASO 후보물질로, 타우 단백질을 생산하는 mRNA와 상보적인 서열로 구성되어 있어 해당 mRNA에 결합해 타우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며, 퇴행성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29일 호주에서 PD-1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BL-006’의 임상 1상 용량확장(Dose Expansion) 코호트의 첫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량 증가(Dose Escalation)에 이어 용량 확장 코호트도 맥쿼리 대학병원(Macquarie University Hospital)에서 먼저 시작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국내와 호주에서 YBL-006에 대한 임상1상을 승인받았으며, 용량상승(Dose Escalation)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와이
베르티스(Bertis)는 지난 23일 세포치료제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이엔셀(ENCell)과 유전단백체(Proteogenomic) 분석 기술 기반의 유방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베르티스는 유전단백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 줄기세포의 아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아형별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이엔셀의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과 결합해 유방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유방암 환자 유래 세포주를 이용한 효능 검증으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승
한올바이오파마가 이뮤노반트에 기술이전한 FcRn항체 'HL161(batoclimab)'이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중증근무력증 임상3상, 갑상선 안병증 임상2상, 용혈성빈혈 임상2상이 재개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 상반기에 두 개의 추가 적응증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올은 또 일본에서 중증근무력증 환자 대상으로 이뮤노반트와 협업해 내년 중 임상을 시작하고, 다른 적응증에 대한 일본 임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8일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현황 및 계획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HL161의 임상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29일 미국 신약개발 바이오텍 뉴론 파마슈티컬(Nurron Pharmaceuticals)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하며,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관련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각각 50만달러씩 총 100만달러 규모의 뉴론 지분을 인수했다. 또한 뉴론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되며, 현재 우선협상권을 확보한 것은 Nurr1 활성화약물(activator)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론은 파킨슨병 치료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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