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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일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 ‘JP-1366’의 역류성 식도염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식약처 허가가 나오는대로 임상3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코닉은 유럽 임상3상을 위해 최근 유럽내 임상시약 생산 및 유통 기준인 QP(Qualified Person)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4분기 내에 유럽 임상3상 시험신청서(CTA)를 규제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JP-1366은 칼륨경쟁적 위산
알츠하이머병(AD) 환자에게서 타우 항체가 인지저하를 늦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단서가 나왔다. AC이뮨(AC Immune)과 로슈 제넨텍이 공동개발하는 타우 N-말단(N-terminal) 타깃 항체 ‘세모리네맙(semorinemab)’이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공동 1차 충족점(co-primary endpoint) 효능 지표에서 인지저하를 43.6% 늦춘 결과다(p< 0.0025). 최근 타우 N-말단을 타깃하는 항체들이 잇따라 임상에서 실패하면서 해당 에피토프(epitope)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다시금 생각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는 미국 교차처방 허가와 다양한 질환의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의약품 특허만료 등의 요인들이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첫번째 포인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7월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오리지널의약품과 교체처방할 수 있는 첫 허가를 내줬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2019년 FDA가 바이오시밀러 교체처방 관련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후 2년만의 첫 사례로 단일 국가 최대규모인 미국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체처방은 치료제를 처방한 의사
The concept of genomic analysis in precision medicine is increasingly evolving. For the past five years, the focus has been on the concept of diagnosis to find an appropriate treatment by analyzing the patient's genome. And it is now moving on to understanding and applying biological phenomena that
자가면역질환 및 암질환을 타깃한 면역조절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시리즈A로 13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설립 1년만에 올해 1월 시드 투자 40억원을 포함해 총 17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올해초 시드투자에 참여한 KB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자로 모두 참했으며, 신규투자자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선두 파이프라인 OX40L x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3상 임상시험을 위해 자사 코로나19 백신을 대조임상 연구 목적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세계적인 팬데믹 위기 해결을 가속화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비롯된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생산협력에 이어,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을 위한 3자간 협력을 기념하는 대조백신 전달식 행사
아이진은 지난달 31일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EG-COVID’에 대한 임상 1/2a상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아이진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EG-COVID를 3주간격으로 2회 접종해 안전성과 면역원성 평가하는 임상을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첫 단계(step 1)는 19~54세 임상참여자 45명을 3그룹으로 나눠 50㎍, 100㎍, 200㎍의 백신을 각각 투여한 후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두번째 단계(step 2)는 첫 단계의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용량의 백
최근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기업 인수에 집중했던 캐털란트(Catalent)가 이번에는 구미(gummy) 전문 생산기업인 베테라(Bettera Holdings)를 인수하면서 컨슈머헬스(consumer health) 사업부문을 확장한다. 글로벌 CDMO 캐털란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테라 홀딩스를 10억달러에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캐털란트는 베테라를 전액 현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며 올해말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캐털란트는 베테라의 약 500명의 직원과 텍사스 플라노(Pla
모더나(Moderna)를 창업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차세대 mRNA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라롱드(Laronde)가 공식 출범한지 4개월만에 시리즈B로 4억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라롱드는 플래그십 랩에서 3년간의 플랫폼 개발 끝에 올해 5월 5000만달러를 투자받으면서, 처음으로 업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라롱드의 대규모 투자 유치는 mRNA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반영한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개발로 mRNA 기술의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최근 빅파마들이 mRNA 기반 면역항암제 기술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사노피(Sanofi)는 올해 2개의 mRNA 개발 회사를 인수하며 면역항암제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으며, 다양한 mRNA 기반 파이프라인을 가진 모더나(Moderna)는 지난 5일 오토러스 테라퓨틱스(Autolus Therapeutics)로부터 면역항암 타깃에 대한 바인더를 라이선스인하며 면역항암제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그렇다면 mRNA 기반 면역항암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mRNA 기반 면역항암제는 다른 개발 방식보
부신백질이영양증(Adrenoleukodystrophy, ALD)을 유전자 교정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조성래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배상수 한양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ALD 환자 유래 세포와 동물모델에서 유전자가위를 통해 변이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몰레큘러 테라피(Molecular Therapy) 최신호에 게재됐다(DOI: 10.1016/j.ymthe.2021.05.022). ALD는 지방산 운반을 담당하는 ABCD1의 유전자 변이로 신경계와 부신피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의 ‘복스조고(Voxzogo, vosoritide)’가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치료제로 유럽에서 승인받았다. 올해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적 권고를 받은 지 2달만에 나온 승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복스조고의 승인 검토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마린에게 긍정적인 소식이다. 바이오마린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연골무형성증을 가진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The year 2020 was a year in which the perception of mRNA technology was completely changed. The product was approved less than a year after the discovery of the drug, removing the doubts that had been cast on mRNA technology in the early stages of the COVID-19 pandemic. As the mRNA technology has b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시험 첫 피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첫 임상3상 투약이다. 이번 임상3상은 향후 고대 구로병원, 고대 안산병원, 고대 안암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기관에서 만 18세 이상의 성인 4000여
쓰리빌리언(3billion)은 희귀 유전질환에 포커스한다. 희귀질환은 이미 7000개가 넘고 매년 250개정도씩 생겨나고 있다. 그중 70%가 유전질환이다. 자신이 희귀질환인지 모르고 제대로 진단받지 못한채 여러병원을 전전하는 '진단방랑' 환자들을 위한 희귀질환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제 한발짝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을 위한 도전에도 나섰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가 추구하는 회사의 가치는 분명하다. 금 대표는 “시장의 수요가 있지만 남들이 잘하고 있지 못하는 것, 꼭 있어야만 되는 제품인데 지금 없는 것을 고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알렉시온(Alexion)을 인수하면서 얻은 윌슨병(Wilson disease) 치료제 후보물질 ‘ALXN1840’이 임상 3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좋은 효능을 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당국에 승인심사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윌슨병 약물 ‘ALXN1840’으로 진행한 임상3상 결과를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윌슨병은 ATP7B(ATPase Copper Transporting Beta) 유전자의 변이로 다양한 장기에 구리(c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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