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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14일 최고재무책임자(CFO), 임상, 공정개발, IP부문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신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CFO로는 김범석 상무, 임상개발팀 리더로는 현서연 이사, IP팀 리더로는 김민정 이사, 공정개발 부분 리더로는 김성훈 박사가 합류했다. 이번 신규 임원진 영입은 본격적인 상장 준비와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국내외 대기업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임원급 인재들을 등용, 엑소좀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연구개발역량은 물론 경영과 생산역량을 확충하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범석 상무는 CF
신라젠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장동택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동택 신임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후 성균관대 MBA를 거쳐 SK텔레콤과 SK E&S 등에서 재무기획, 글로벌 신규사업 개발, M&A 등을 담당했다. 이후 비에스렌탈 경영지원부문장(CFO)을 거쳐 지난 7월 신라젠에 합류했으며, 전략기획부문을 맡아 한국거래소 대응 업무를 비롯한 경영전반을 책임져왔다. 장 대표이사는 "거래재개가 신라젠 최우선 과제임은 변함이 없다"면서 "내실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
로슈(Roche)의 계열사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덴마크 콤비진(CombiGene)과 약물저항성 국소 뇌전증(drug resistant focal epilepsy)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CG01’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3억2850만달러에 사들이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스파크는 콤비진에 850만달러의 계약금과 전임상 및 임상 마일스톤 5000만달러를 포함한 최대 3억20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된다. 뇌전증은 뇌
로슈(Roche)의 피하투여(SC) 제형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후보물질 ‘간테네루맙(ganteneruma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았다고 로슈가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간테네루맙은 임상3상에서 유의미한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 Aβ) 플라크 감소 효과를 보인 약물이다. 바이오젠(Biogen)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은 지난 6월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감소효과를 기반으로 FDA로부터
셀트리온은 14일 아시아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 AOCC)에서 ‘램시마(CT-P13)’ 정맥투여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 관찰 연구 최종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AOCC는 염증성장질환(IBD)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달 14~16일까지 중국 광저우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 장기연구는 한국 및 유럽 류마티스관절염(RA), 염증성장질환(IBD), 강직성척추염(Ankyl
CRISPR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의 동종유래 CD19 CAR-T ‘CTX110’이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r/r LBCL)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안전성과 항암효과를 보였다. 특히 기존 CAR-T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주요 이상반응인 3등급 이상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와 신경독성증후군(ICANS)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 CTX110에 대한 반응도 전체반응률(ORR) 58%, 완전관해(CR) 38%를 보여 승인받은 CAR-T 치료제들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CRISPR에 따르면 기존 승인받은 CA
큐어백(CureVac)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단독으로 개발하던 1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CVnCoV’에 대한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신청을 철회하고 GSK(GlaxoSmithKline)와 개발중인 2세대 mRNA 코로나19 다가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화이자(Pfizer)/바이오엔텍(BioNTech), 모더나(Moderna)의 코로나19 백신과 비교해 48%로 낮은 예방효율과 2세대 mRNA 백신과의 개발일정 중복 등이 이유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에 유럽 집행위원회(Euro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업인 인투셀(IntoCell)이 ADC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최근 강종수 개발본부장(CDO, 전무)과 문성주 최고전략책임자(CSO, 전무)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종수 CDO는 지난 8월 인투셀에 합류했으며, 이전 노화 신약개발 기업인 아벤티(Aventi)와 바이오인프라에서 부사장, 코오롱생명과학 개발부 이사, 신원사이언스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 CDO는 신원사이언스와 바이오인프라에서의 CRO 운영 경험과 코오롱생명과학, 아벤티 등에서 저분자화합물 항암제
SD바이오센서는 13일 싱가포르 기업과 68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일 체결한 67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계약에 이은 추가공급 계약이다. 회사측은 싱가포르가 코로나19에 대한 재택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나타나는 돌파감염(백신접종 후 확진) 등 경증환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재택치료에 필요한 키트 등을 별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코로나19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14일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제2형 당뇨 대상 임상시험에 첫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수도권 7개 상급종합병원, 비수도권의 3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서 제2형 당뇨인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이오플로우에서 현재 판매 중인 이오패치(EOPatch)의 적용 대상을 제2형 당뇨인까지 확대하여 제품의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다기관 시판 중 임상시험이다. 최근 국내 출시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어용 스마트폰 앱인 나르
한미약품은 최근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대상 GLP-1/GIP/GCG 삼중작용제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없이 계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현재 간 생검(liver biopsy)으로 질환이 확인된 NASH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치료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등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호주 인간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OLP-1002'에 대한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2a상은 총 100여명의 퇴행성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OLP-1002의 효능과 약효 지속력, 안전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1단계 시험에서는 30명을 대상으로 OLP-1002 투약군을 6그룹(1, 3, 10, 25, 50, 80mcg)으로 나눠 임상이 진행되며, OLP-1002 단회 투약후 30일 동안 통
유한양행은 13일 기술수출 파트너사인 미국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Processa Pharmaceutials)의 기능성 위장관질환(GI) 치료제 후보물질 ‘PCS12852(YH12852)’의 미국 임상 2a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PCS12852는 지난해 8월 유한양행이 프로세사에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해 마일스톤 4억1050만달러에 기술 이전한 기능성 위장관질환(GI) 치료제 후보물질로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합성신약이다. PCS12852는 5-HT4(5-hydroxytryptamine 4) 수
비마약성(non-opioid) 진통제 개발회사 파시라(Pacira BioSciences)가 약 4억2700만달러에 플렉시온(Flexion Therapeutics)을 인수하며 플렉시온의 무릎 골관절염 진통제 ‘질레타(Zilretta, triamcinolone acetonide)’와 전임상 단계 신약 2종을 확보해 진통제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확장했다. 파시라는 2년전인 지난 2019년에도 마이오사이언스(MyoScience)를 인수하며 골관절염 통증 냉동치료기기 ‘아이오베라(Iovera)’를 확보한 바 있다. 파시라는 지난 11일(현지
알로진 테라퓨틱스(Allogene Therapeutics)가 동종유래(allogeneic) CAR-T를 투여받은 1명의 림프종 환자에게서 CAR-T 세포의 “염색체 이상(chromosomal abnormality)”이 발견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회사의 모든 동종유래 CAR-T 프로그램의 임상 보류 조치를 받았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알로진은 동종유래 CAR-T 개발로 앞서가는 회사로 올해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자가유래 CAR-T와 유사한 효능을 보이며,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주입시 우려되는 만
스위스 아이도시아(Idorsia)가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Fabrey disease)에 대한 루세라스타트(Lucerastat) 임상 3상에서 신경병성 통증을 개선하지 못해 임상에 실패했다. 현재 파브리병 치료제 개발 경쟁사로는 아브로바이오(AVROBIO), 프로탈릭스(Protalix) 등이 있으며 선두주자는 사노피(Sanofi)다. 사노피의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Fabrazyme, agalsidase beta)’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파브리병에 대해 정식승인을 받았다. 파브라자임은 2003년 가속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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