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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리시릭스(Precirix NV)는 1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8000만유로(약 88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INKEF Capital, 지토 캐피탈(Jeito Capital), 포비온(Forbion), 노보 홀딩스(Novo holdings), 바이오메트 파트너스(BioMed Partners) 등이 참여했다. 루스 디베닌스(Ruth Devenyns) 프리시릭스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시릭스는 지난 2014년 VUB(Vrije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유전자편집 약물 개발을 위한 가이던스 초안을 발표했다. FDA는 해당 문서를 통해 유전자편집 약물의 개발, 전임상, 임상시 고려해야할 사항을 소개하며 ‘오프타깃(off-target)’ 유전자변이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FDA는 “지난 10년동안 유전자편집 약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유전자편집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이 빠르게 이루어졌다”며 “질병 치료를 위한 유전자편집 약물에 대한 효능은 분명하지만, 이에 따른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
8년만에 드디어 새로운 면역관문억제제 LAG-3를 타깃하는 면역항암제가 출시된다. LAG-3는 PD-1과 같은 주로 T세포가 발현하는 억제성 면역관문억제제에 속한다. 이는 시장에 나온 3번째 면역관문억제제로 이로써 BMS(Bristol Myers Squibb)는 CTLA-4, PD-1에 이어 3개의 면역관문억제제를 출시한 회사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번에 시판허가를 받은 LAG-3를 포함해 이들 면역관문억제제는 모두 흑색종 치료제로 첫 출시됐다.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다. 앞서 2014년 PD-1 약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의 대주주인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조원을 투입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계열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조2168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삼바 주식 190만4239주를 취득하게 된다. 취득후 삼성물산의 삼바 지분은 43.06%다. 삼성물산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목적을 “중장기 성장동력인 바이오사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8
알테오젠(Alteogen)이 18일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7조 제1항에 의거해 외부감사인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정기 주주총회 1주일 전인, 이날까지 회사에 제출해야 하지만 제출하지 못한 상태다. 알테오젠의 주총 예정일은 3월 28일이다. 알테오젠은 2021년 회계연도 감사와 관련, 현재까지 당사 및 종속회사의 전환우선주(CPS) 회계처리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심리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음에 따라 감사보고서의 제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대웅제약은 18일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DWJ1248(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국내 임상2/3상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임상 2b상에서 코로나에 확진된 대상자 중 고위험군 또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증상개선을 확인했으나, 최근 코로나와 관련된 전문가 의견 및 종합적 상황을 고려해 임상중단을 결정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형이 우점종이 되면서 중증 발전비율이 급감했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경증 치료제 개발의 의학적 중요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대웅
대웅제약은 18일 KB바이오메드와 골다공증 치료제인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의 합성 펩타이드 또는 재조합 펩타이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KB바이오메드는 주사제인 테리파라타이드를 경구용으로 적용하기위한 제형개발 단계부터 전임상 및 임상개발, 상업화 단계까지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KB바이오메드는 경구용 제제 개발 및 초기 전임상을 진행하고, 대웅제약은 제형개발, 제조공정 기술개발, 전임상,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이후 신규 출원한 지적재산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엔게디1000(E1K)’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 2상은 만 40~70세 이하의 중등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E1K 단회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전국 8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1K는 생체 유래 아미노산 5개로 구성되어 있는 짧은 펩타이드로 통증경감과 연골재생의 작용기전을 가진다. 김해진 엔솔바이오 대표는 “국내에서 골관절염 통증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해 가능한 빨리 국내 골관절염 환자들을 치료할 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s)의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후보물질 ‘롤론티스(Rolontis, eflapegrastim)’의 신약허가신청서(BLA)를 다시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판허가 신청은 작년 8월 FDA로부터 수령했던 제조시설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의 보완사항 개선에 따른 것으로, 회사는 규제당국이 약 6개월간의 검토기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가 내달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저분자화합물 기반 면역항암제 2건의 연구결과에 대한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각각 후보물질 도출단계에 있는 STING 분해저해제 연구 결과, 올해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앞두고 있는 HMGB1 저해제의 전임상 결과 발표다. 먼저 구두발표로 박승범 스파크바이오 대표가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s) 단백질분해를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 ‘SB24011(SBP-105)’의 종양미
유한양행은 18일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욱제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위기속에서도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며 “글로벌 혁신신약인 '렉라자(Leclaza®, lazertinib)'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별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s)의 파트너사 아테넥스(Athenex)가 경구용 파클리탁셀 ‘오락솔(Oraxol, oral paclitaxel+encequidar)’의 미국 시판허가 불발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의 여파로 구조조정, R&D 전략변경 등에 들어간다. 아테넥스는 지난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 신청에 대한 보완요구서한(CRL)를 수령했으며,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아테넥스는 FDA와 새로운 임상디자인을 논의하는 등 CRL
안지오랩(AngioLab)이 17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AL101-NASH(ALS-L1023)’의 임상2a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ALS-L1023은 혈관신생을 억제해 간내 지방축적을 억제하고 간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다중표적 기전의 약물이다. 안지오랩은 한양대병원을 비롯한 4개의 대학병원에서 ALS-L102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NASH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ALS-L1023 고용량(1800mg/day)군, 저용량(1200mg/
오토텍바이오(AUTOTAC Bio)가 자체 개발한 자가포식(autophagy) 매개 ‘AUTOTAC(AUTOphagy-TArgeting Chimera)’ 이중결합(bifunctional) 약물이 새로운 표적단백질분해(TPD) 플랫폼으로서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오토텍바이오는 AUTOTAC이 자가포식수용체 p62를 통해 타깃을 분해하는 작용 메커니즘과 현재 TPD 방식으로는 타깃하기 어려운 신경퇴행성질환과 종양단백질을 분해하는 연구결과를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IF:
인지기능증진제 신약개발 벤처기업 비엔에이치리서치(BnH리서치)는 18일 시리즈B로 120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UTC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 CKD창업투자, 어니스트벤처스, PNP인베스트, 위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비엔에이치리서치는 투자금을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연구 및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비엔에이치리서치는 성인 대뇌피질의 신경가소성을 재활성화해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컨셉의 약물을 개발 중으로, 퇴행성뇌질환 뿐만 아니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의
셀트리온은 18일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 MPP)과 화이자(Pfizer)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 nirmatrelvir+ritonavir)’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화이자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으로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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