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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 Chem)이 RON 인산화효소(RON kinase) 저해제가 종양내 면역억제 대식세포(macrophage)를 리프로그래밍시키는(reprogramming) 기전을 통해 항암제로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LG화학은 8일부터 13일(현지시간) 개최되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RON 저해제에 대한 온라인 포스터를 발표한다. LG화학은 현재 RON 저해제의 선도·백업 화합물의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말 후보물질을 선정해 전임상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RON은 MET 전암유전
바이젠셀(Vigencell)은 8일(현지시간) ‘CD30’ 신호전달 도메인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를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CD30은 바이젠셀이 개발한 γδ CAR-T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 도메인이다. CD30은 종양괴사인자(TNF) 수용체패밀리 및 종양마커의 세포막 단백질 중 하나로 활성화된 T세포, B세포, NK세포에서 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바이젠셀은 최적의 신호전달 도메인을 찾기 위해 CD30의 핵심 세포질내(cytoplasmic) 도메인을 이용해 다양한 구조의 도메인을 디자인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항체를 이용해 HER2 발현 종양에 선택적으로 분해약물을 전달하는 ‘항체분해약물 접합체(antibody neodegrader conjugate, AnDC)’ 플랫폼을 적용한 전임상 데이터를 첫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것은 리드프로그램인 ‘ORM-5029’로 HER2 항체 퍼투주맙(pertuzumab)에 페이로드(payload)로 GSPT1 분해약물을 결합시킨 약물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연내 ORM-5029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오름테라퓨틱은 미국 뉴올리언스에
유한양행의 IDO1(Indoleamine-pyrrole 2,3-dioxygenase) 저해제 ‘YH29407’의 동물실험 결과에 대한 온라인 포스터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유한양행은 YH29407이 다른 IDO1 저해제 대비 약력학적(PD) 프로파일이 개선된 결과, PD-1 저해제와 병용으로 사용될 경우 높은 항종양 효능을 갖는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YH29407+PD-1 저해제 병용시 단독사용 대비 T세포, NK세포 등 다양한 면역관련 유전자가 추가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YH29407은 P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가 올해 임상1상을 앞두고 있는 리드프로젝트 ‘PB101’의 작용 메커니즘과 면역항암제와 시너지를 확인한 전임상 데이터를 글로벌 학회에서 첫 공개했다. 파노로스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8일(현지시간) PB101의 온라인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PB101은 파노로스에서 개발하고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팀과 공동연구하고 있는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PB101은 VEGF-Grab으로 IgG1 Fc에 당화(glycosylated) VEGF1
유틸렉스는 8일 이사회를 통해 96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5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틸렉스는 신주 700만주를 발행해 시설자금 100억원, 운영자금 866억원을 조달한다.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1만3800원으로 기존주주에게는 1주당 0.4073169959주가 배정된다. 기준일은 오는 4월 27일이다. 청약예정일은 6월 2~3일, 신규 상장예정일은 6월 27일이다. 또 유틸렉스는 같은날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6월 14일, 신주 상장예정일
HLB그룹사 노터스는 8일 코넥스 상장사 무진메디의 지분 10.45%를 블록딜 형태로 약 30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노터스는 무진메디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발표에 따르면 노터스는 무진메디의 주식을 88만9420주를 주당 3300원, 총 29억3500만원에 사들였다. 무진메디는 지난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질나노입자(LNP)를 이용해 유전자치료제를 체내에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과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해 항암제 및 탈모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무진메디는 가이드RNA를 이용해 종양 특이적인 돌연변이 유전자를 편
미국 보건복지부(HHA)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병 아밀로이드 항체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의 급여결정(National Coverage Determination, NCD)에 대해 CMS 지정 임상 참여환자로 보험적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확정해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CMS가 지난 1월에 공개한 아밀로이드 항체 급여결정(National Coverage Determination, NCD) 초안과 다르지 않은 결과다.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의 보험급여 제공범위는 C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점점 붐이 일고있는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약물개발에 동참한다. 미충족수요가 큰 고형암인 위암과 췌장암을 치료할 가능성을 보고서다. CLDN18.2는 정상조직에는 제한적으로 발현하는 밀착연접(tight junction) 단백질로 위암, 췌장암 등에서 발현이 높아져 이상적인 타깃으로 꼽힌다. 최근 이중항체, CAR-T, 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가 시도되고 있으며, CLDN18.2 CAR-T 초기 임상결과에서 긍정적인 효능 데이터가 도출되면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8일 심장 수술 후 급성신손상(CSA-AKI) 치료제 후보물질 ‘ILB-202’의 임상 1상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리아스는 호주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LB-20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일리아스는 전임상 연구에서 엑소좀 치료제의 급성신손상 치료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일리아스의 엑소좀 치료제는 허혈-재관류 수술 전후의 동물모델에서 신장기능지표와 급성신손상 진단 및 예후에 이용되는 바이오마커 수치를 개선시켰다. 회사에 따르면 ILB-202
바이오베터 개발기업 알테오젠(Alteogen)이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그 일환으로 공석이던 글로벌 사업개발을 이끌 책임자(CBO, Chief Business Development Officer)에 비벡 세노이(Vivek Shenoy) 박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미국 현지에서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노이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 바이오콘(Biocon) 등에서 20년 넘게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진행해왔다
지난 2021년 글로벌 매출 상위 10위권을 차지한 빅파마는 어디일까? 그 순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이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지난해 매출기준 상위 10위 빅파마를 자체 집계했다. 각 기업별 매출액과 지난 2020년 대비 매출 성장률을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액 변동과 관련된 특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각사 실적발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이 지난해에도 부동의 매출 1위를 차지했다. J&J의 2021년도 매출액은 938억달러로
노바티스(Novartis)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PIK3CA 관련 과성장 스펙트럼(PIK3CA-Related Overgrowth Spectrum, PROS)에 대한 최초의 치료제로 ‘비조이스(Vijoice, alpelisib)’를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받았다고 발표했다. PROS는 PIK3CA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혈관의 기형적 성장 및 기타조직 등의 과성장 등을 유도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는 없으며, 질환의 심각도를 낮추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과성장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는 8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 연례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간암병리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간암대상 AI 기반 디지털병리 연구로, 뷰노와 미국 텍사스주립대 MD앤더슨암센터(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발표하는 세번째 연구다. 암 경계 거리를 기준으로 영역을 구분해 분석하는 공간분석(Spatial analysis)을 활용해 간암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이터
앱클론은 8일 국립암센터와 클라우딘18.2(Claudin(CLDN) 18.2) 타깃하는 고형암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클론과 국립암센터는 상호보유하고 있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력을 이용해 고형암 치료를 위한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한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암세포에 대해서만 T 세포의 살상능력을 활성화하는 플랫폼 기술과 암세포에만 존재하는 항원을 표적하는 CAR-T를 이용한 유전자치료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앱클론은 국립암센터의 기술을 바탕으로 Claudin 18.2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8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누세린(NuCerin)’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미국면역학회 학술회의(Immunology 2022)에서 구두 및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국면역학회(The 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 AAI)의 ‘Immunology 2022’는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최된다. 누세린은 GPCR19-P2X7 조절 NLRP3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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