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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홀딩스)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GC지놈(GC Genome)은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기업으로, 질병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C지놈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를 획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암 별 전주기 확대 및 암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유전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Idience)가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파이프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암 줄기세포 표적 항암제 ‘ID12023’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 폐암·췌장암·대장암 표적 항암제 ‘ID12241’ △불응성 전립선암 치료제 ‘ID11916’ △PARP1 저해제를 탑재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제넥신(Genexine)은 27일 홍성준 대표 단독 체제에서 홍성준·최재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 홍성준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R&D(연구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재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환했다. 이번 각자 대표 체제변환으로 홍 대표는 경영관리 및 사업개발(BD) 부문을, 최 신임 대표는 바이오 연구소·임상개발본부 등 R&D 관련 전 부문을 총괄하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전 이피
일본 카켄 파마슈티컬(Kaken Pharmaceuticals)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알루미스(Alumis)와 TYK2 저해제 후보물질인 ‘ESK-001’의 일본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하는 1억8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켄은 알루미스에 계약금 및 단기 공동개발자금(near-term co-development payments)으로 4000만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추가 마일스톤, 옵션행사금 등으로 최대 1억4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또한 일본에서의 순매출에 따라 낮은 두자리수(low double
템페로바이오(Tempero Bio)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7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템페로는 애디툼바이오(Aditum Bio)가 지난 2020년 일본 소세이헵타레스(Sosei Heptares, 現 Nxera Pharma)와 물질사용장애(substance use disorder, SUD) 임상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애디툼은 조 히메네즈(Joe Jimenez) 노바티스(Novartis) 전 CEO와 마크 피시먼(Mark Fishman) 노바티스 전 임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투자회
툴젠(ToolGen)은 신임 대표이사로 유종상 사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툴젠은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유종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툴젠은 R&D 기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포스텍에서 분자유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항체의약품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연구개발(R&D), 기업경영 등의 경험을 쌓았다. 유 사장은 삼성종합기술원 및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를 시작으로 기초과학연구원(IBS), 테라젠바이오연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AI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EGFR 변이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EGFR 변이 보유 여부는 환자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지만 긴 검사시간, 의료자원 부족 등으로 충분한 검사를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양사는 미국, 중국, 한국 등 다국가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1만20
HDAC6 저해제를 개발하는 어거스틴 테라퓨틱스(Augustine Therapeutics)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770만유로(848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거스틴은 선택성을 높인 HDAC6 저해제 전략을 시도하고 있는 벨기에 소재 바이오텍이다. 어거스틴의 전략은 국내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 CKD)과 노바티스(Novartis)의 HDAC6 저해제 ‘CKD-510’과 유사한 접근법으로 보인다. 종근당은 지난 2023년 노바티스에 CKD-510을 계약금 8000만달러,
한미그룹(Hanmi)이 전문경영인 중심의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공식 선언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6일 오전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곧바로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는 김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송 회장은 대주주 일원으로서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을 지원하고, 창업주 경영철학과 핵심 가치를
대웅제약(DAEWOONG)은 26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227억원, 영업이익 147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3.4%, 2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4%를 기록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시장에서 대
동화약품(Dong Wha Pharm)은 유준하, 윤인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날 개최한 주주총회 후 진행된 이사회에서 윤인호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인호 대표는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했으며, 12년동안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OTC 총괄사업부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친 후 최근까지 동화약품 COO(Chief Operating Officer) 및 디더블유피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윤인호 동화약품 대표는 “국내 최장수 제약회사로서 쌓아온 역량과 신뢰, 업계 최고수준의 공정
큐리언트(Qurient)는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피부 관련 열대소외질환 국제회의에서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의 중간결과가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 텔라세벡은 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사이토크롬bc1 복합체(cytochrome bc1 complex)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난 2023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고, 49개국에서 약 350명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석해 열대소외질환의 예방, 통제, 근절을 목표로 범국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큐리언트에 따르면 회의에서 텔라세벡 임상결과 발표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차세대 STING 작용제(agonist), 파트너사와 진행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3개 등 5건의 연구내용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25일(현지시간) AACR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한 초록이 공개됐다. 포스터발표 4건과 구두발표(소티오) 1건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전신투여 non-CDN STING 작용제 ‘LCB39’을 공개했고,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서지희 이화여대 경영학부 특임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창사 이래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회계·재무, 리스크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책임경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돼 의장에 선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지희 신임 이사회 의장은 30여년간 회계, 감사, 위험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현재 한국
미국 머크(MSD)가 계약금 2억달러를 베팅하며 중국의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으로부터 경구용 Lp(a) 저해제를 사들였다. 마일스톤을 합해 총 19억7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머크가 사들인 약물은 현재 중국 임상2상을 진행중인 에셋으로, 이로써 머크도 빅파마들의 개발경쟁이 치열한 Lp(a) 분야에 본격 합류했다. 특히 머크는 Lp(a) 타깃에서도 경구제형을 선택했다. 현재 Lp(a) 분야는 RNA 타깃, 경구약물, 유전자편집 등 여러 모달리티로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머크는 심혈관대
몬테로사 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가 GSPT1 분자접착제(MGD)로 진행한 고형암 임상1/2상의 업데이트 결과, 투자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데이터로 인해 주가가 18% 이상 급락했다. 몬테로사가 개발중인 경구용 GSPT1(G1 to S phase transition 1)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MRT-2359’는 회사의 리드 프로그램으로, 임상에 진입한 몬테로사의 2가지 에셋 중 하나다. 몬테로사는 분자접착제 분야 선두그룹에 있는 바이오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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