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솔바이오사이언스(Ensol Biosciences)가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휴메딕스(Humedix)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엔솔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임상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이같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납입일은 2월20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7일이다. 발행가는 10% 할인율이 적용된 주당 9090원이다. 배정주식수는 55만55주이며, 의무보유기간은 1년이다. 엔솔바이오는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지난해 9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당뇨병 및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KHK(ketohexokinase) 저해제 ‘LY3522348’의 개발을 중단했다 릴리는 LY3522348 개발중단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릴리는 지난 2021년에도 KHK 저해제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번 소식으로 릴리의 파이프라인에는 더이상 KHK 저해제가 남아있지 않게 됐다. 릴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LY3522348은 릴리의 파이프라인에서 삭제된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10일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지난해 매출액 673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설립후 6년만에 기술료 유입을 통해 첫 흑자를 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의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1월 사노피(Sanofi)와의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α-SynxIGF1R)’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에 따라 수취한 계약금 7500만달러 중 지난해 매출로 인식된 금액과 지난해 9월 비임상 독성실험(GLP tox s
메디톡스(Medytox)는 10일 자사의 균주와 제조공정 영업비밀을 불법 취득, 사용했다며 대웅제약에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대웅의 나보타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개발되었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나보타를 포함한 대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제조 및 판매를 금지했으며, 해당 균주를 인도하고 기 생산된 독소 제제의 폐기를 명했다. 또 메디톡스에게 400억원의 손해를 배상할 것을 명했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지난 2017년 10월 보툴리눔 균
글로벌시장에서 최근 잇따라 동시다발적으로 딜을 체결하고 있는 네덜란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바이오텍 시나픽스(Synaffi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나픽스가 어떤 회사이며, 도대체 어떤 차별화된 ADC 기술을 갖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다. 그 출발점은 지난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암젠(Amgen)과 최대 5개 타깃 ADC에 대한 총 12억4750만달러의 딜을 체결한 후 2주가 채 되지않은 시점에서, 암젠이 시나픽스와도 최대 5개 ADC에 대한 20억달러 규모의 파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미국 보스턴 소재 스타트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한올바이오파마는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물질 발굴과 공동개발 등 단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인테론은 체내 신경면역(neuroimmunology) 시스템을 조절해 중증 자폐 스펙
셀트리온(Celltrion)은 10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의 고농도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ima, CT-P17)’의 임상1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이뮤노테라피(Immunotherapy)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일본에서 진행된 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의 약동학적 유사성과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 임상1상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해당 연구에서 총 204명의 건강한 일본인 피험자를 유플라이마 투여군과 휴미라 투여군으로 나눠 투여 후 10주간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성균관대 연구팀이 특정 조건에서 면역세포를 자극해 기존보다 전신 면역독성을 낮추면서도 효과적으로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신규 나노면역증강제(K-nanoadjuvant)에 관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나노면역증강제는 특정 효소에 의해 제거되는 링커를 이용해 특정 환경에서 활성화되는 TLR7/8 작용제(timely-activating TLR7/8 agonist, tTLR7/8a)와 TLR3 또는 TLR4 작용제 등 서로다른 기전의 TLR 작용제를 나노리포좀(nanoliposome)에 함께 탑재해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접근법이다. 연구팀
테라펙스(Therapex)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C797S를 저해하는 4세대 EGFR TKI ‘TRX-221’의 전임상 결과를 오는 4월 14일부터 개최되는 2023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AACR은 매년 열리는 국제 최대 종양학학회 중 하나이다. TRX-221은 테라펙스가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로 발굴한 약물이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준치료제인 ‘타그리소(오시머니팁)’ 등 3세대 EGFR 저해제(T790M) 투여시 나타나는 약물내성 변이 C797S를 저해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수용체에 스캐폴드앵커(scaffolding anchor) 도메인을 결합시켜 고형암 동물모델에서 CAR-NK/T 세포치료제의 효능을 향상시킨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포내 CAR 부분에 연결된 앵커가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스캐폴드단백질(scaffolding protein)에 결합해 세포 활성화가 촉진되며, 이를통해 암세포 사멸능력이 향상되는 컨셉이다. 세인트주드 아동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 연구팀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
GC셀(GC cell)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제임스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Columbia University)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머크(MSD)에서 근무하고(2000~2004), BMS(Bristol Myers Squibb)에서 11년동안 재직했다(200
GC셀(GC cell)은 9일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2361억원으로 전년대비 40.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43억원으로 전년대비 21.8% 늘었다고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8.5%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이 54.5% 증가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이와함께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 사업이 매출에 추가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금리 및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전년대비
바이엘(Bayer)은 지난 8일(현지시간) 새 CEO에 전(前) 로슈(Roche) 제약부문(Pharmaceuticals Division) CEO였던 빌 앤더슨(Bill Anderson)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엘에 따르면 앤더슨은 오는 4월 1일부터 바이엘의 이사회에 합류하며, 6월 1일부터 바이엘의 CEO로 정식 임명된다. 앤더슨은 지난해 중순부터 진행된 CEO 선출과정에서 만장일치로 바이엘의 새 CEO로 선임됐다. 앤더슨은 지난 1997년부터 바이오젠(Biogen), 제넨텍(Genentech), 로슈(Roche) 등 3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가 지난 2022년 미국 매출 169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실적을 냈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제시한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목표 1600억원를 상회한 수치다. 지난 2020년 5월 미국 출시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 매출 2700억~3000억원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9일 연결기준 잠정실절으로 지난해 매출 2462억원, 영업손실 13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개발에 실패한 약물을 사들여 지난해 조현병(schizophrenia) 임상3상의 긍정적인 결과로 히트를 쳤던 카루나 테라퓨틱스(Karuna Therapeutics)가 이번엔 골드핀치바이오(Goldfinch Bio)의 TRPC4/5 저해제 에셋을 사들였다. 카루나는 일라이릴리(Eli Lilly)가 개발에 실패한 무스카린수용체(muscarinic receptor) 작용제(agonist) ‘자노멜린(xanomeline)’을 지난 2012년 계약금 10만달러를 포함 총 7010만달러에 사들인 이후, 부작용 이슈를 극복하는 전략으로 개발해
툴젠(Toolgen)은 9일 오가노이드 및 첨단생체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젠(CellArtgen)과 CRISPR 기반의 세포이식용 하이드로겔 줄기세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툴젠은 CREAM(CRispr EnhAnced Mesenchymal stem cell) 기술을 적용한 병변에서 기능과 생존이 모두 증가한 줄기세포에 세라트젠의 고기능성 세포이식용 하이드로겔 기술인 HACA(Hydrogel for Cell Therapy)를 접목해 CRISPR 기반 유전자편집 세포이식용 하이드로겔을 개발할 예정이
노보노디스크 "후폭풍 감내", 9000명 해고 '결단'
릴리, 'AI 약물발굴 플랫폼' 출시 "스타트업에 제공"
롯데바이오,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상량식' 개최
에임드바이오 “빠른 타깃선정·밸리데이션, ADC 딜 관건”
SMC 임상의 6人 'ADC 현장'서 본 "4가지 인사이트"
라포, ‘TARPγ8’ 뇌전증 첫 PoC “기대이상, 주가 폭등”
'신생 엑소좀' 인텐트, 화이자 前사장 CEO로 합류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인사]더바이오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에 차원태 전 총장 선임
[새책]로이 바젤로스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HLB라이프케어, 연세대와 ‘AI 디지털헬스케어’ MOU
큐로셀,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유한양행,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셀트리온, 고용노동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SG바이오, 넥셀과 ‘hiPSC+오가노이드’ 항암제 평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