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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제5공장 증설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CMO 예상 수요 및 바이오의약품산업 성장세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제 5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회사에 따르면 제 5공장은 인천 송도 11공구 제 2바이오캠퍼스 부지에 건설된다. 총 투자비는 1조9800억원, 생산능력(capacity)은 18만 리터이며 연면적은 9만6000㎡이다. 5공장에는 1~4공장 운영경험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최신기술이 집약된다. 삼성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GSK의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es) 백신 후보물질 ‘GSK3536819A(MenABCWY)’이 수막구균성 질환(Meningococcal disease) 임상3상에서 기존 다른 수막구균 백신 대비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보였다. GSK3536819A는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es) 혈청그룹(serogroup) A, B, C, W, Y(ABCWY)를 타깃하는 5가백신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A, B, C, W, X, Y의 6개 수막구균
미국 머크(MSD)가 TIGIT 면역관문억제제의 폐암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늘리지 못하면서, 또다른 실패 사례를 더하고 있다. 이전 표준요법인 면역항암제와 화학항암제 병용투여를 받은 폐암 환자가 대상이었다. 당장으로서 머크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머크는 이번에 실패를 알린 TIGIT 항체 ‘비보스톨리맙(vibostolimab)’와 PD-1 ‘키트루다’의 복합제형(coformulation)으로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만 3건의 임상3상을 포함해 이미 5개의 임상3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머크에 따르면 광범위
아델(ADEL)이 3년전 오스코텍과 공동연구개발 딜을 체결한 타우항체 ‘ADEL-Y01’가 타우병증(tauopathy) 병기진행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델은 윤승용 대표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뇌과학교실에서 진행하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스핀오픈해(spin-off) 설립된 바이오텍이다. 해당 타우 항체는 타우병증 병리시작(seeding)과 확산(propagation)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는 라이신280 부위에 아세틸화된 타우(tau-acK280)를 특이적으로 표적한다는 것이
중추신경계(CNS) 질환의 약물을 개발하는 스위스 노에마 파마(Noema Pharma)는 지난7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00만스위스프랑(약 1억1200만달러)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포비온(Forbion)과 지토캐피탈(Jeito Capital)이 주도했으며 소피노바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 인버스(Invus), 폴라리스파트너스(Polaris Partners), UPMC Enterprises, Glide Heathcare 등 총 7개 회사가 참여했다. 노에마는 이번 투자금을 mGluR5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내달 14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신규 프로젝트로 각각 저분자화합물 기반 면역항암제와 새로운 암 표적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2건의 발표를 진행한다. 먼저 이번에 레고켐바이오가 공개하는 면역항암제 프로젝트는 선천성면역 경로인 STING을 활성화하는 ENPP1 저해제이다. 그동안 레고켐바이오의 항암제 프로젝트는 ADC에 초점이 맞춰 진행돼 왔으며, 개발범위를 저분자화합물 기반 면역항암제로까지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
한국거래소는 16일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예정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로,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이용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등의 약물을 개발 중이다. 파로스는 현재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 후보물질 ‘PHI-101 AML’의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1상(NCT04842370)을 진행 중이다.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16일 EML4-ALK 유전자 변이 분석방법에 대한 일본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싸이토젠의 고밀도다공성칩(High-Density Micro Porous, HDM)을 활용해 폐암 환자의 혈중 CTC를 회수한 후, CTC에서 분리한 RNA를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qRT-PCR) 및 2차 PCR(nested PCR)을 거쳐 EML-ALK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는 과정을 내용으로 한다. 특허목적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대규모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유럽 스프링 컨퍼런스(BIO-Europe Spring 2023)’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투자자가 네트워크를 쌓고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행사이며 올해 전세계 기업에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ROR1 타깃을 4-1BB 이중항체 플랫폼으로도 확장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내달 14일부터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ROR1x4-1BB 이중항체 ‘ABL102’의 전임상 데이터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레고켐바이오가 공동개발해 3년전 중국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에 라이선스아웃한 ROR1 ADC ‘ABL202(CS5001)’는 현재 임상1상 단계에 있으며, 시스톤은 올해 4분기 CS5001의 임상1상 용량증량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6일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리바로(Livalo, pitavastatin)’의 연구자주도 임상에서 지질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자주도 임상결과는 지난 1월 국제학술지 ‘혈액 정화(Blood Purification, IF: 3.348)’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하마다 치에코(Chieko Hamada) 준텐도대 의대(Juntendo University)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일본에서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을 앓고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티움바이오(TiumBio)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b상을 진행하고 있는 경구용 TGF-β/VEGFR2 이중저해제 ‘TU2218’의 신규 면역항암제 CTLA-4와 병용투여 가능성을 첫 공개한다. 티움바이오는 내달 14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각각 TU2218과 CTLA-4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 가능성, PD-1 항체와 병용투여 효능에 대한 기전연구에 대한 결과 2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넥스아이(Nex-I)는 16일 아론티어(Arontier)와 AI기반 항체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 손진법 넥스아이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한 넥스아이의 주요 관계자들과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 손인석 아론티어 최고전략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아론티어가 개발한 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를 이용해 넥스아이의 항체 신약 개발방식을 개선해 더 효율적이고 정밀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아론티어는 표적단백질
프레이저테라퓨틱스(Prazer Therapeutics)가 알츠하이머병(AD) 마우스모델에서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로 p-p38을 타깃해 AD 증상을 완화시킨 비임상 연구결과를 내놨다. p38(MAPK14)은 AD 병증유발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주요 타깃으로, 저분자화합물에 기반한 저해제 개발이 시도돼 왔지만 임상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여기서 프레이저는 TPD라는 새로운(novel) 접근법으로 p38을 타깃하는 방식을 시도했다. 특히 프레이저가 이번 논문에서 사용한 약물은 병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활성화된 p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16일 미국에서 열린 제8회 OPT회의(OPT Congress)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asiRNA 후보물질 ‘OLX702A’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가 초청연사로 참석해 NASH 치료제 후보물질 ‘OLX702A’ 등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릭스는 OLX702A를 투여한 영장류(NHP) 모델 연구에서 간 내 지방함량이 NASH 수준에서 정상수준으로 낮아졌으며, 투여 후 3개월시점까지 감소된 지방함량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올릭
칼리디타스(Calliditas Therapeutics)의 IgA신증(IgA Nephropathy) 스테로이드 약물 ‘타페이오(Tarpeyo, budesonide)’가 24개월 장기 데이터를 추적하는 임상3상 파트B에서 환자의 사구체여과율(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에 정식승인(full approval)에 한발짝 다가섰다. 칼리디타스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위원회(EC),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에 타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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