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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L-7) 약물 ‘NT-I7(efineptakin alfa)’의 임상 프로그램 14개 가운데 교모세포종(GBM), 위암, 피부암 등 고형암 임상 3건을 중단하면서, 대신 첫번째 허가임상을 추진하기 위한 암종으로 췌장암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네오이뮨텍은 내년 췌장암 2차치료제 세팅에서 NT-I7의 무작위 배정(RCT) 임상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른 신규 임상건으로 올해 제넥신과 공동연구를 통해 두경부암 수술전보조요법(neoadjuvant) 세팅에서 NT-I7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BIX) 2023’ 행사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돼 14일까지 열린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 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바이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굳건히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의 ‘산업 개조(Revamping the Industry)’라는 슬로건을 걸고 △컨퍼런스 △기업 전시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전문세션, 기업세션 등으로 나뉜다. 36개 세션에 130명의 연사가 나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가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19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09억원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953곳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 공모물량 140만주 모집에 3억1847만주 신청이 들어와 30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오는 17~18일 일반청
인공지능(AI) 및 러신머닝(ML) 기반 약물발굴 기업 리커전(Recursion Pharmaceuticals)이 엔비디아(NVIDIA)로부터 5000만달러를 투자받고, 엔비디아와 함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AI 모델을 개발한다. AI분야 선두주자로 글로벌 IT 기업인 엔비디아가 AI 기반의 신약개발 분야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올해 1월에는 바이엘(Bayer)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AI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리커전은 신약발굴 플랫폼 '리커전OS'를 이용해 개발한 약물의
진코어(GenKOre)는 자체 개발중인 헌팅턴병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3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유효물질단계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로 진코어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연구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 헌팅턴병은 헌팅틴 유전자에 존재하는 특이서열의 반복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돼 나타나는 유전질환으로 무도증, 정신증상, 치매 등이 주된 증상이다. 이에 유전자가위를 통해 원인 유전자인 헌팅틴 유전자(HTT) 변이를 편집하겠다는 목표이다. 진코어는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인 ‘TaR
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s)이 프랑스 나노바이오틱스(Nanobiotix)로부터 임상3상 단계의 방사선증강제(radioenhancer)를 25억1000만달러 규모에 사들였다. 나노바이오틱스의 방사선증강제 후보물질 ‘NBTXR3(Hafnium oxide)’는 비활성 나노입자(inert nanoparticle)로 암세포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의 약물이다. NBTXR3는 방사선을 쪼였을 때 활성화 되며, 기존보다 방사선(ionizing radiation) 흡수를 향상시켜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휴미라시밀러 ‘하드리마(Hadlima)’가 미국 사보험사 블루크로스 블루쉴드(bluecross blue shield)의 의약품관리업체(PBM) 프라임 테라퓨틱스(Prime Therapeutics)에 등재됐다. 앞서 하드리마는 지난 10일 미국 보험사 시그나(cigna)의 처방집(formulary)에 먼저 등재됐다. 다만 PBM의 처방집에 등재된 것은 프라임이 처음이다. 프라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한 신규 처방권고(formulary recommend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휴미라시밀러 ‘하드리마(Hadlima)’가 미국 대표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의 의약품 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시그나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총 4종을 처방집(formularies)의 선호의약품(preferred products)으로 등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들은 오는 9월1일에 등재되어 처방된다. 우선 시그나의 의약품관리업체(PBM)에 등재예정인 휴미라시밀러는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
BMS(Bristol Myers Squibb)가 프로테나(Prothena Corporation)의 알츠하이머병(AD) 타깃 타우(tau) 항체에 대한 권리를 전세계로 확대했다. 해당 ‘PRX005’는 타우의 MTBR(microtubule binding region)을 타깃하는 항체로, BMS는 지난 2021년 프로테나에 8000만달러를 지급하며 PRX005의 미국 권리를 사들였다. 그리고 이번에 55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하며 전세계로까지 권리를 확대한 것이다. 프로테나는 지난 10일(현지시간) BMS가 타우 항체 PRX005의
ADC 테라퓨틱스(ADC Therapeutics, ADCT)가 임상에서 환자사망으로 임상이 중단되면서, 또한번의 역경에 처했다. 바로 2달전 ADC 테라퓨틱스는 오는 2025년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인력 17%를 해고하고, 파이프라인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면서 전임상 프로그램 2건을 중단한 바 있다. ADC 테라퓨틱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CD19 항체-약물접합체(ADC) ‘진론타(Zynlonta, loncastuximab tesirine)’의 임상2상에서 약물투여에 따른 호흡기 관련 부작용(respiratory-relat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L-7) ‘NT-I7(efineptakin alfa)’의 임상 3건을 자진 중단한다고 12일 공시했다. 고형암에서 NT-I7 단독투여 1건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2건이다. 이번에 중단되는 임상은 △교모세포종(GBM) 대상 NT-I7 단독요법 미국 임상1상 △고위험 피부암 대상 NT-I7과 PD-L1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 병용투여 미국 임상1b/2a상 △위암 대상 NT-I7과 PD-1 ‘옵디보(니볼루맙)’ 병용투여 미국과 유럽 임상2상 등 3건이다. 먼저
유한양행(Yuhan)이 지난달말 국내에서 폐암 1차치료제로 3세대 EGFR TKI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적응증을 넓힌 가운데, 한국인 대상 세부결과를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렉라자를 평가한 다국가 LASER301 임상3상의 한국인 하위그룹 분석결과가 대한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CRT(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렉라자는 한국인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도 1차치료제 세팅에서, 글로벌 임상3상에
노바티스(Novartis)가 끝내 2년전 사들였던 TIGIT 항체 ‘오시퍼리맙(ociperlimab)’의 권리를 반환했다. 노바티스가 차세대 면역항암제로서 TIGIT 붐이 정점을 찍었던 2021년말 중국 베이진(BeiGene)으로부터 계약금 3억달러를 주고 사들인 약물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로슈와 길리어드, 미국 머크(MSD) 등이 잇따라 폐암 임상결과를 발표하면서 TIGIT 타깃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해서 내리막길로 치닫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6월 로슈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간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TI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12일 PD-1 항체 ‘아크릭솔리맙(acrixolimab, YBL-006)’의 고형암 글로벌 임상1/2a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상1/2a상에서 여러 고형암을 대상으로 양호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희귀암종에서 관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임상1/2a상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과 호주, 태국 등에서 환자 총 67명을 대상으로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추진단장을 맡은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와 상임위원인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 박재홍 동아에스티 R&D부문 총괄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 이성근 DA인포메이션 대표가 참석했으며 각 위원별 산하 담당 부서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결성된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추진단
에임드바이오(Aimedbio)는 큰 미충족의료수요가 존재하는 교모세포종(GBM)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모달리티를 시도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의 설립자인 남도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실제 GBM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하면서 이해한 생물학에 기반해 ADC 개발 접근법을 구축했다. 남 CTO는 지난달 30일 삼성서울병원-에임드바이오가 개최한 ‘제1회 ADC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ADC개발 접근법과, 이를 통해 발굴한 리드에셋 ‘FGFR3 ADC’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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