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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이오랩(KoBioLabs)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궤양성대장염(UC) 치료제로 개발하는 ‘KBLP-007(성분명: KBL697)’의 임상2a상 지역에 한국을 포함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KBLP-007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2a상 승인하에 호주에서 환자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지역을 추가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식약처에 한국지역 임상진행을 위한 IND를 제출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4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 국내 임상을 위해 ‘생균치료제 임상시험시 품질 가이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4세대 EGFR TKI로 개발하는 ‘BBT-207’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4세대 EGFR TKI 후보물질로 ‘BBT-176(삼중변이 저해제)’의 국내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써 2번째 임상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BBT-176은 현재 임상1상 용량상승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용량군 시험을 마치고 추가 확
로슈(Roche)의 CD79b 항체약물접합체(ADC) ‘폴리비(Polivy, polatuzumab)’가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1차치료제로 미국내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이번 허가결정으로 ‘폴리비+R-CHP’는 ‘R-CHOP’ 의 승인 이후 약 20년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DLBCL 1차치료제가 된다. R-CHOP은 단일클론항체 ‘리툭산 (Rituxan, rituximab)’과 4개의 화학항암제 ’사이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독소루비신(doxorubicin)’+‘빈크리스틴(vincristine)’+
알테오젠(Alteogen)은 그 어느 국내 바이오텍보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줘 온 회사이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회사이지만, 2008년 설립후 지금까지 회사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계속해서 바뀌면서 변화해왔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개발(development)’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있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회사는 사이언스(Science)보다 개발이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우리가 그동안 통상적으로 들어왔던 이야기와는 다른 결의 목소리다. 박 대표는 “바이오산업은 사이언스가 기본이 되지만, 사업적 측면으로 들어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Shaperon)이 미국 현지에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Hudson Therapeutics)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샤페론은 허드슨 테라퓨틱스에 초기 자본금 230만달러(약30억원)을 출자하며, 지분 100%를 직접 보유하게 된다. 허드슨은 향후 모회사 샤페론이 보유한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글로벌 임상 컨트롤타워 역할과 함께 글로벌 라이선스아웃(L/O)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샤페론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L/O을 전담할 오피스는 메이저 글로벌 제약사들이 몰려 있는 보스턴(Bost
지투이(G2e)는 24일 시리즈B로 85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시리즈A에 참여했던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을 포함해 휴온스, 소리에스비 등 전략적 파트너 2곳 등 총 5곳이 참여했다. 지투이는 지난 3월 휴온스와 스마트인슐린펜 'DIA:CONN P8'의 국내 독점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GMP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창범 지투이 대표는 “완전인공췌장(APS) 완성을 위해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한편, 향후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
리제네론(Regeneron)의 BCMAxCD3 이중항체 ‘REGN5459’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초기 임상에서 유의미한 안전성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 REGN5459은 CD3 결합력(affinity)을 낮춰서 디자인한 약물로, CD3 결합력이 높은 이중항체의 경우 과도한 면역세포 활성화에 따른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등의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려는 컨셉이다. 이번 임상에서 리제네론은 CD3 결합력을 낮춰 CRS 부작용을 완화하는 동시에 유의미한 항암효과를 확인하고자 했다. 이번 초기 임상결과와는
BMS가 독일 투불리스(Tubulis)와 고형암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을 개발을 위해 10억2275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BMS는 투불리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균질(homogenous)하게 높은 항체-약물비율(high drug-to-antibody ratio, high DAR)로 페이로드를 결합하고, 안전성을 개선한 고형암 타깃 ADC를 개발할 계획이다. 투불리스는 20일(현지시간) BMS와 고형암에 대한 ADC 개발을 위해 10억2275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BMS는 투
바이젠셀(Vigencell)은 21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CD30 유래 공동자극 신호전달 도메인을 이용한 CAR-T 세포의 시험관내 실험(in vitro) 및 동물실험(in vivo)을 통해 항종양 효능을 평가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은 CD30 유래 공동자극 신호전달 도메인(intracellular costimulatory signaling domain, ICD)이 추가된 CAR-T 세포가 기존 CAR 신호전달 도메인(CD28, 4-1BB)을 갖는 CAR-T세포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혈액암을
피노바이오(Pinot Bio)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DNMT1 저해제 ‘NTX-301’의 난소암 대상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다니엘라 마테이(Daniela E Matei)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NTX-301은 난소암(ovarian cancer, OC) 세포주에 높은 선택성을 보였으며, 난소암 마우스모델에 단독투여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피노바이오는 지방산 대사경로 교란은 암세포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갖게 하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바이오텍)은 21일 이수정 상무와 정영미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사업개발팀장을 담당한다. 이 상무는 서울대 미생물학과 석사출신으로 지투지바이오 개발본부장 및 사업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이 상무는 다수의 사업개발 실적,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J2H바이오텍이 현재 개발중인 신약프로그램의 라이선스아웃(L/O), 국내외 제약바이오 회사와의 협력연구개발 등을 담당한다. 정영미 상무는 J2H바이오텍의 최고바이오책임자(CBO)를 맡아 비임상개발을 총괄 및 신약개발 프로그램의 사
항암백신 개발사 애스톤사이언스(Aston Sci.)가 HER2 암백신 후보물질인 ‘AST-301’과 PD-1 항체 ‘키트루다’ 병용투여를 평가한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했다. 애스톤은 위암 마우스모델에서 AST-301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했을 때 키트루다 표준용량 투여군 대비 항암효능과 독성T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다만 실험에 사용한 개체수가 적어 통계적 유의성은 충족시키지 못했다. 최영기 애스톤사이언스 책임연구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AST-301과 키트루다 병용투여를 평가한
에임드바이오(Aimedbio)가 FGFR3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인 ‘AMB302/GQ1011’의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했다. AMB302는 에임드바이오가 중국 진퀀텀 헬스케어(GeneQuantum Healthcare)와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에셋으로, 에임드가 개발한 FGFR3 타깃 항체에 진퀀텀의 위치 특이적인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접목한 약물이다. 에임드바이오는 AMB302를 FGFR3 유전자 변이(alteration) 혹은 과발현된 방광암과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
애브비(Abbive)가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 ‘쿨립타(Qulipta, atogepant)’를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예방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쿨립타는 지난 2021년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예방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이번 승인으로 애브비는 편두통에 대한 경구용 CGRP 분야에서 경쟁중인 화이자(Pfizer)보다 넓은 범위의 환자들을 커버하게 됐다. 화이자는 지난해 116억달러에 바이오헤븐(BioHaven)을 인수
피노바이오(PinotBio)는 21일 Pre-IPO로 12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였던 IMM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BNH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 제약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안국약품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피노바이오와 ADC CMC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피노바이오와 ADC 항암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
큐리언트(Qurient)가 CDK7 저해제의 적응증 확대를 뒷받침하는 신규 메커니즘으로 DNA 손상복구(DNA damage repair, DDR) 저해제와 병용투여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에 대한 새로운 병용투여 메커니즘 연구 결과이다. 큐리언트는 지난해 12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미국 머크(MSD)로부터 ‘키트루다’ 무상공급 계약 체결에 따른 병용투여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 이어 큐리언트는 이번달 Q901의 임상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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