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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공모예정가는 9000~1만1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65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23~24일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유안타증권이 맡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공모구조에서 눈에 띄는 점은 풋백옵
방사성리간드 치료제(radioligand therapy) 분야에서 알라이릴리(Eli Lilly)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릴리는 지난달 펩타이드 기반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을 개발하는 마리아나 온콜로지(Mariana Oncology)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한 것에 이어, 이번엔 아예 회사를 사버렸다. 릴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전날 종가대비 87%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12.50달러 가격으로 포인트바이오파마(POINT Biopharma)를 총 1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5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D40L 저해제 후보물질 ‘APB-A1(Lu AG22515)’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밝혔다. APB-A1은 에이프릴바이오의 약물 반감기를 늘리는 SAFA 플랫폼이 적용된 CD40L 항체의 scFv 부위를 결합한 융합 단백질이다. CD40/CD40L 간의 결합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동시에 혈전색전증 부작용 없이 T세포 자극을 낮추고 자가항체 생성을 억제할 수 있어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루푸스, 시신경척수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로슈(Roche)가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로부터 알츠하이머병(AD) 및 헌팅턴병(HD)에 대한 초기단계(early stage)의 RNA 타깃 프로그램(RNA-targeted program) 2종에 대한 권리를 사들였다. 지난해 로슈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아밀로이드베타(Aβ)를 타깃 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 임상3상과 ‘크레네주맙(crenezumab)’ 임상2상에서 연이어 실패하며 바이오젠(Biogen), 일라이릴리(Eli Lilly)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런 상황에서 로슈는
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은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을 통한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가칭)’의 신설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재준 일동제약 부사장(COO), 신아정 일동홀딩스 상무(법무실장)를 일동제약 이사회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가결된 분할 계획에 따라 유노비아는 다음달 1일 새롭게 출범하며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연구개발 자산 및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기반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노비아의 초대 대표에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
지난 9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6곳에 6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투자로 지난 5월 투자금액 47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 제로(0)투자로 시작한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월 60억원, 3월 307억원, 4월 431억원, 5월 470억원을 기록한 후 내려오기 시작해 6월과 7월에는 각각 260억원과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올해 두번째 제로(0)투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투자 한파 속에서 살짝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지만 아직 투자심리가 돌아섰다고 보기엔 이른 것으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경보제약(KyongBo Pharmaceutical)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두 회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한 ADC CDM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ADC는 항체에 링커를 통해 세포독성 항암제와 같은 페이로드(payload)를 붙여, 표적 암세포 특이적으로 항암제를 전달하는 컨셉이다. 프로티움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어세신파마(Acesion Pharma)가 심장 부정맥의 가장 흔한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ib) 치료제로 ‘first-in-class’ 타깃인 SK 이온채널(SK ion channel) 저해제의 임상개발을 위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4500만유로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심방세동은 빠르고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특징이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해 70세의 5~10%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에서만 450만명의 환자가 있으며,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신약개발이 거
GC녹십자(GC Biopharma)는 자체 개발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의 전임상 단계 후보물질 ‘GC1126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1126A의 희귀의약품 지정일은 현지시각 기준 지난 9월 27일이다. 통상 희귀의약품 지정 시 연구개발비용 세금감면, 허가심사비용 면제, 소아대상임상시험계획서(Initial Pediatric Study Pl
다케다(Takeda)가 아큐라스템(Acurastem)과 PIKFYVE 타깃 치료제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5억8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아큐라스템은 루게릭병 및 전두측두엽치매(FTD)를 대상으로 PIKFYVE 타깃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및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고 있으며, 리드 파이프라인은 ALS를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전임상 단계 ASO 후보물질 ‘AS-202’다. 현재까지 ALS의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이 없어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다케다는 PIKFYVE 타깃 약물의 치료제로 가능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5일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벤테그라(Ventegra)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처방집(formulary)에 등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유플라이마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에서 모두 환급적용을 받게되면서 미국 인구의 4%에 해당하는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달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옵텀(Optum)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처방집 등재까지 포함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선두주자인 노바티스(Novartis)가 이번엔 1차치료제로서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후기 임상 결과를 냈다. 노바티스는 고형암 치료제로 시판중인 방사성의약품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방사성의약품 ‘루타테라(Lutathera, lutetium Lu 177 dotatate)’로 진행한 희귀종양 위장췌장계 신경내분비암(GEP-NET)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늘린 결과를 발표했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1차치료제 세팅에서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은 지난 2일(현지시간) 교체처방(Interchangeable) 가능한 휴미라시밀러 주사제(Adalimumab-adbm injection)의 도매가격(WAC)을 기존 휴미라 대비 81% 또는 5%로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81% 할인율은 베링거의 브랜드명이 없는(unbranded) 휴미라시밀러 주사제를 대상으로만 적용된다. 지난 7월 ‘실테조(Cyltezo)’라는 브랜드명(brand name)으로 출시된 동일한 성분의 휴미라시밀러는 기존 휴미라 가격의 5% 할인가로 시판된다.
셀레메디(Cellemedy)는 지난 9월20일 시리즈A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데일리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씨케이디창업투자,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이 참여했다. 셀레메디는 지난 2020년 12월 데일리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0억원의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다. 셀레메디는 투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인 'CM-dICB-01(Dual Immune Checkpoint Blocker)'의 비임상 진행 및 신규 플랫폼 'CM-FDC(Ferritin-D
입셀(YiPSCELL)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입셀의 GMP 생산시설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내에 위치하며 작년 7월에 완공됐다. 총 180평 면적으로 제조구역, 품질구역, 보관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월 30일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한 후 지난 9월 11일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받았다. 현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한독(Handok)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AB, SOBI)와 소비의 희귀질환 신약 2개을 국내에 도입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는 희귀질환 전문기업으로 혈액학, 면역학 등의 분야에서 신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한독은 소비의 희귀질환 신약 '엠파벨리(Empaveli, pegcetacoplan)'와 ‘도프텔렛(Doptelet, avatrombopag)’을 국내에 도입한다. 엠파벨리는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성인환자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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