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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은 2일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가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유노비아의 초대 대표에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각자대표로 취임했다. 출범과 함께 유노비아는 기존의 신약 프로젝트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진행과 투자유치,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아웃(L/O) 등의 사업전략을 병행추진할 계획이다. 유노비아는 △대사성질환 △퇴행성질환 △간질환 위장관질환 △안과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
세라트젠(Cellartgen)은 2일 강스템바이오텍(Kangstem Biotech)과 당뇨병에 대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라트젠은 이번 협약으로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에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세라트젠은 올해 임상에 적용가능한 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배양할 수 있는 배양소재인 리제닉스(Regenix®)를 출시했다. 리제닉스는 동물 장기를 가공해 만든 장기 맞춤형 오가노이드 배양소재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자체 개발중
유한양행(Yuhan)이 국내에서 폐암 1차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은 3세대 EGFR TKI ‘렉라자(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렉라자 특이적으로 발생하는 감각이상증(paresthesia)에 대해 통합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렉라자는 경쟁 EGFR 저해제 대비 긍정적인 내약성 프로파일과 효능을 확인해가고 있다. 다만 렉라자에서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감각이상증은 다른 TKI에서 보고된 바는 있지만, 폐암 치료과정에서 EGFR TKI 약물 투여에서는 흔치 않은 부작용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3일(현지시
희귀 유전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11월1일부터 11월5일까지 5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ASHG(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 연례 학회에 참가해 구두발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ASHG 연례 학회는 매년 전세계 1만명 이상의 학계, 의료계, 진단 및 신약개발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유전체 분야 세계 최대의 학술 대회로 알려져 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ASHG에서 총 5건의 희귀질환 유전진단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쓰리빌리언은 한국인 희귀질환 환자
큐리언트(Qurient)는 오는 3일(현지시간)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경구용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Q702)’의 임상1상 데이터와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임상 스터디에 대해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대장암, 췌장암 등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드릭세티닙을 단독투여하는 미국 임상1상을 진행했으며, 미국과 국내 병원에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를 시작했다. 임상1상은 아드릭세티닙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하고, 임상2상 권장용량(RP2D)를 확인하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이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여러 암종에서 치료효과를 예측한 연구 결과 6건을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루닛은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EGFR 변이 환자 가운데 표적항암제 TKI 치료 후 내성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요법의 치료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종양침투림프구(TIL) 분포 분석 연구를 발표한다. 연구팀은 루닛 스코프를 활
노바티스(Novartis)가 만성 신장질환에서 연달아 좋은 임상결과를 내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달 2일 경구용 보체인자B(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을 통해 희귀 신장질환인 IgA신증(IgA nephropathy, IgAN) 임상3상에서 환자의 단백뇨 수치를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이번엔 노바티스가 치누크 테라퓨틱스(Chinook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엔토텔린 수용체A 길항제(endothelin A receptor antagonist, ERA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CRISPR/Cas9 유전자치료제 ‘엑사셀(exa-cel)’에 대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신약허가에 대한 자문위의 찬반의견 없이 마무리됐다. 유전자 편집 치료제로서 발생할 수 있는 오프타깃(off-target) 문제도 여전히 남았지만, 엑사셀의 효능이 FDA의 인정을 받았으며, 겸상적혈구병(SCD)이라는 희귀질환에 대한 미충족수요(unmet medical need)를 감안해, FDA는 오는 12월 8일까지 최종 허가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엑사셀은 버텍스(Vertex Pharmaceuticlas)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170대 1을 기록했다. 큐로셀의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물량 16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6798만1750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6798억175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까지 마무리한 큐로셀은 오는 9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큐로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320억원을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
중국 PD-1 항체가 드디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가 2년전 중국 준시 바이오사이언스(Junshi Biosciences)로부터 확보한 PD-1 항체가 비인두암종(NPC)에 대한 첫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PD-1 항체 ‘록토르지(LOQTORZI, toripalimab-tpzi)’는 코히러스가 지난 2021년 준시로부터 미국 및 캐나다 상업화 권리를 계약금 1억50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업계는 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만의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는 한미약품 창사 이후 처음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한미약품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작년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증가했다. 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
툴젠(Toolgen)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3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B 발행대상자는 하나증권, 키움증권, 키움뉴히어로5호디지털혁신펀드, 솔론신기술조합10호 등 이 참여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1%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3만4847원이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2만9620원이다. 툴젠은 조달한 자금을 특허저촉심사비용과 연구개발 등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사용예정금액은 2024년 100억원, 2025년 100억원, 2026년 130억원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업 입셀(YiPSCELL)은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확대형 과제인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입셀은 3년동안 연간 4억원씩 총 12억원의 과제비를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TIPS)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유망 기업을 선별해 10억원 이상을 투자한후 추천하면, 정부가 R&D 출연금을 통해 최대 3년간 12억원 이내로 지원하는 과제다. 입셀은 이번 과제의 운영사인 민간 투자기관 HB인베스트먼트, NVC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입셀은 무한증식이 가능
항체의약품 개발기업 이뮨앱스(ImmunAbs)는 1일 C5(complement 5) 항체 후보물질 ‘IM-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임상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뮨앱스는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IM-101의 미국 임상1상 진행과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에 대한 연구비를 2년동안 지원받는다. 지원받는 금액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IM-101은 보체 억제를 통한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C5 항체 ‘솔리리스(Soliris, eculizumab), '울토미
GC셀(GC cell)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면역세포치료의 최신 지견을 논의할 수 있는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Cancer Immunotherapy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면역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항암면역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법 개발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학술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첫번째 세션인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를 이해하려면 알
카탈리스트 파마슈티컬(Catalyst Pharmaceuticals)이 뒤센근이영양증(DMD)에 대한 경구용 스테로이드성(dissociative steroid) 항염증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에 2세 이상 DMD 환자에게 사용을 승인받은 ‘아감리(Agamree, vamorolone 40mg/mL)’는 카탈리스트가 지난 6월 스위스 산테라(Santhera Pharmaceutical)로부터 미국과 북미지역의 권리를 2억31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카탈리스트는 내년 1분기 아감리를 시판할 계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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