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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제3자배정 전환우선주(CPS)와 전환사채(CB)를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CB는 스타앤파트너스에서 35억원 규모를, 이발우씨가 15억원어치를 인수한다. CPS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에는 스타앤파트너스와 박훈씨 등이 참여한다. 올리패스는 이번 조달자금을 운영자금 및 연구개발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일라이릴리(Eli Lily)가 경구용 Lp(a) 저해제를 통해 혈중 고농도의 Lp(a) 수치를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Lp(a)를 위약대비 최대 65%까지 감소시킨 긍정적인 초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Lp(a)는 저밀도 지단백(low-density lipoprotein, LDL)의 변이체로, LDL의 apo B100단백질에 apo(a)(apolipoprotein(a))가 공유결합해 형성된다. Lp(a)는 동맥 플라크를 증가시켜 동맥을 차단하며, 혈액 내에서 응고인자처럼 작용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허혈성뇌경색(Isc
클래시스(Classys)는 4일 이사회를 거쳐 김용한 이루다(ilooda) 대표의 보유주식 368만918주를 주당 1만1000원에 총 405억원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날 이루다의 종가 9890원에 11.2%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으로 클래시스는 인수완료 후 이루다의 지분 18%를 가지게 된다. 인수 완료 후 김 대표는 지분 18.32%를 가진다. 또 클래시스는 계약일인 4일부터 최대 18개월까지 김 대표가 보유한 잔여지분 374만6785주를 이번 거래와 동일한 조건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제브라 테라퓨틱스(Zevra Therapeutic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에이서 테라퓨틱스(Acer Therapeutics)를 주식교환(stock exchange) 방식으로 1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조건부가격청구권(contingent value right, CVR) 달성에 따른 비용 7600만달러를 합치면 총 9100만달러 규모다. 계약에 따르면 에이서 주주들은 1:0.121의 비율로 제브라의 주식을 받게 되며, 이는 1500만달러 규모다. 여기에 더해 제브라는 특정 마일스톤 달성 시 조건부가격
앱클론(AbClon)이 최근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신규 에피토프(epitope) CD19 CAR-T ‘AT101’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NHL) 대상 임상1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임상결과는 이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한 결과에서 추가로 나온 것이며,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 센터소장을 맡고 있는 윤덕현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임상1상은 NHL 환자 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3가지 코호트로 나눠 저용량(6명), 중간용량(3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의 고형암 임상1상 중간 결과에서 완전관해(CR) 1건과 부분반응(PR) 3건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가는 경쟁약물과 비교해 고형암 환자에게서 ABL503의 단독투여만으로 CR 반응이 관찰됐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ABL503은 나스닥 상장사 아이맵(I-Mab)과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내달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두 회사가 개발하는 CLDN18.2x4-1BB ‘ABL111’의 임상1상 중간 결과 발표도 예고돼 있다. 임상개
셀트리온(Celltrion)은 4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만 여섯번째 바이오시밀러 허가 획득이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호주서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오세아니아 내 셀트리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 신약개발기업 슈퍼루미날 메디슨(Superluminal Medicines)이 시드라운드로 33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올해 설립된 바이오텍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드펀딩이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IT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7월 AI 기반 약물발굴기업 리커전(Recursion Pharmaceuticals)에 5000만달
ADC 테라퓨틱스(ADC Therapeutics)가 중국 아다진(Adagene)과 고형암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아다진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올해 상반기 실적보고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업데이트하며 이같이 밝혔다. ADC 테라퓨틱스는 지난 2019년 아다진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형암 ADC를 개발해왔다. 아다진의 항체생산 플랫폼과 ADC 테라퓨틱스의 ADC 페이로드 기술을 결합해 고형암 타깃 신규 ADC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ADC 테라퓨틱스는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전문 CRO 그룹인 디티앤씨바이오그룹(Dt&C Bio Group)의 계열사 디티앤사노메딕스(Dt&SanoMedics)는 강혜정 전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전무는 LPS(Late Phase Study) 본부를 총괄하며 허가 및 후기 임상시험 진행 프로세스의 체계화와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강 전무가 담당하는 LPS 분야는 시판허가후 제품 평가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4상 임상시험으로, OS(관찰 연구), PMS(시판후 조사)등을 포함한다. 강 전무는 2002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후 한독약품, 한미약품 등 국내 다수 제
일동제약은 1일 새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이재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2022년부터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전략, 해외영업, 사업개발(BD, business development), 위·수탁 사업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다. 이 부사장은 △수익성 개선 등 효율화 추진 △사업 재정비 및 신사업 발굴·육성 △조직 안정화 등에 역점을 두고 회사를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라이선스 인·아웃 및 제휴 파트너 확보를 통한 성장동력 구축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캐나
1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8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단 한곳도 없었다. 올해 1월에 이어 올해들어 두번째 제로(0) 투자다.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가 아예 자취를 감춰버렸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한두곳씩 작게나마 투자가 이뤄지면서 언제 다시 투자가 살아날까 숨죽이며 기다렸지만 그런 희망은 더 멀어져가는듯 절망적이다.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들은 비상장 바이오 섹터에 관심을 거두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사전에 지정된 마일스톤을 맞춘 후속투자의 경우라 하더라도 VC들이 갑자기 전략
브렉소젠(Brexogen)은 1일 시리즈C로 1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2021년 시리즈B 투자 유치이후 1년8개월만으로 지금까지 누적투자금은 32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투자자로 한국콜마홀딩스가 신규 참여했으며 기존투자사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이중 한국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는 2020년 시리즈 A부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019년 Pre시리즈 A부터 후속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브렉소젠은 투자금을 중증 아토피피부염
GC녹십자(GC Biopharma)는 1일 신규 임원으로 김성열 경영관리실장(최고재무책임자, CFO)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GC녹십자의 경영기획, 회계, 금융, IR, 구매 등 경영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성열 신임 경영관리실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LG CNS에서 CFO 부문의 경영기획 및 경영관리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중장기 경영 및 사업계획, 경영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경영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홍준호 대표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생산기업 메디오젠(Mediogen)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메디오젠의 최대주주는 유한양행(29.26%)이며 지아이이노베이션 메디오젠의 지분 17.7%를 보유하고 있다. 홍 메디오젠 신임 대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메디오젠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 식품 제조, 균주개발 등의 기존 사업 외에도,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과 같은 신규사업 및 코스닥 상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홍 대표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외부 전문평가기관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상장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으며 상장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주관사인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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