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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방광암에서 연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1차치료제 세팅 항체-약물접합체(ADC)와의 병용요법 임상3상에서 성공 소식을 발표한지 채 2주도 되지않은 시점에서 키트루다 단독요법의 수술후요법(adjuvant) 3상에서도 1차종결점 달성 소식을 알렸다. 머크는 앞서 지난달 22일 키트루다와 씨젠(Seagen)의 넥틴-4(nectin-4) ADC ‘파드셉(Padcev, enfortumab vedotin-ejfv)’과의 병용요법 3상에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엘피스셀테라퓨틱스(Elphis Cell Therapeutics)는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 LK기술투자, 더터닝포인트가 참여했다.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복합줄기세포를 이용한 혈관질환치료제 후보물질 ‘EL-100’을 개발중이다. EL-100은 혈관을 재생하는 혈관내피전구세포(EPC)와 중간엽줄기세포(MSC)를 혼합해 만든 복합줄기세포로, 혈관 및 혈관을 싸는 조직과 주변 조직을 재생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와 대웅제약(Daewoong Pharma)이 뉴론(NurrOn Pharmaceuticals)과 파킨슨병 치료제로 공동개발하는 Nurr1 활성화약물(Nurr1 activator) ‘HL192(뉴론 코드명 ATH-399A)’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론은 김광수 하버드대의대 교수와 김덕중 대표가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개발을 목표로 공동설립한 미국 보스턴 소재의 회사로 HL192를 포함해 파킨슨병을 근복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한올바이오와 대
셀트리온(Celltrion)은 12일 유럽 피부과학회(EADV Congress 2023)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판상형건선 글로벌 임상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판상형 건선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오리지널의약품과 비교해 CT-P43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에서 유사성을 확인한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다. EADV(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바이오맵(BioMap)은 10일(현지시간) 사노피(Sanofi)와 바이오의약품(Biotherapeutics)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듈(module) 공동개발(co-develop)을 위해 10억1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바이오맵에 계약금 1000만달러, AI 모듈개발에 따른 단기 마일스톤에 더해 발굴한 단백질 치료제(protein therapy) 후보물질의 전임상 개발, 임상개발,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10억달러를 지급한다. 타깃과 적응증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AI 기반 신
큐리언트(Qurient)는 싸이토젠(CytoGen)과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동반진단 공동개발을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큐리언트가 항암제로 임상개발하고 있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 CDK7 저해제 ‘Q901’과 관련해 특정 암종 및 환자를 대상으로 싸이토젠의 혈액내 순환종양세포(CTC) 분석기술을 적용한다.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동반진단 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Q901의 작용 메커니즘이 전사
이뮤노포지(ImmunoForge)는 11일 GLP-1 작용제(agonist) '프로니글루타이드(Froniglutide, PF1801)'의 다발성근염(Polymyositis, PM) 및 피부근염(Dermatomyositis, DM) 임상2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발성근염/피부근염은 근육소실과 근력약화로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질환으로, 현재 부작용이 많은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가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뮤노포지는 프로니글루타이드의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의 평가를 목적으로 임상2상을 진행중이며
동아에스티(Dong-A ST)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AACR-NCI-EORTC 2023’에서 SHP1 타깃 면역항암제(IO) 후보물질 ‘DA-4511’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AACR-NCI-EORTC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으로 주관해 미국과 유럽에서 매년 순회하여 개최되는 국제학회다. 전세계 암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노보노디스크(Novo Nodisk)의 GLP-1 작용제(Agonists)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비만, 심혈관질환에 이어 이번엔 신장질환에서도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이면서, 임상의 조기종료가 결정됐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최근 비만치료제로 수요가 높아진 ‘위고비(Wegovy, semaglutide 2.4mg)’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 semaglutide 0.5/1.0/2.0mg)’을 구성하는 약물성분이다. 특히 위고비는 최근 비만 외에도 심혈관질환에서 연이어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이고 있
지피씨알 테라퓨틱스(GPCR Therapeutics)는 허원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IF: 8.4)’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을 촉진한다고 알려진 LPA1, CXCR4 등 2가지 타깃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LPA1이 CXCR4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내용이다. 지피씨알은 이번 연구결과에 기반해 LPA1/CXCR4 저해제를 병용투여하는 섬유증 파이프라인 개발
아납티스바이오(AnaptysBio)가 IL-36항체 후보물질의 전신농포건선(generalized pustular psoriasis, GPP) 임상3상에서 피부병변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아납티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IL-36 항체 ‘임시돌시맙(imsidolimab)의 데이터를 논의하고 내년 3분기까지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만약 임시돌리맙이 승인받게 되면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IL-36R 항체 ‘스페비고(Spevigo, spes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옙바이오(YepBio)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딥테크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정부가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옙바이오는 ‘파킨슨병(PD) 발병 공통 유발인자, PARIS 억제제를 통한 혁신 파킨슨신약 개발’ 과제로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어 지난달 27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옙바이오는 이번 딥테크 팁스 연구개발 지원금을 활용해
리제네론(Regeneron Pharmaceuticals)과 인텔리아(Intellia Therapeutics)가 CRISPR/Cas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간 외부 표적으로까지 확장했다. 체내 주입된 유전자치료제 대부분은 간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유전자치료제의 효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표적세포 및 조직으로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리제네론과 인텔리아가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체결했던 in vivo CRISPR/Cas 기반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 파트너십 역시 처음에는 주로 간 조직 표적을 대상으로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11일 연구개발 중인 항암 바이러스 후보물질 ‘KLS-3021’과 관련해,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와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캐나다 및 싱가포르 특허등록 결정이 한국, 일본, 호주에 이은 것으로, 의약품 시장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캐나다를 비롯해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S-3021’은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중인 고형암 치료제로, 유전자편집을 통해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닥터노아바이오텍(Dr. Noah Biotech)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발굴한 루게릭병(ALS) 치료제 후보물질 ‘NDC-011’이 지난 9월2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 지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미국 FDA의 ODD 지정과 더불어, 닥터노아는 NDC-011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지난 2일 국제학술지 뉴로테라퓨틱스(Neurotherapeutics, IF: 5.7)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NDC-011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이 AI를 이용한 신약재창출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가 임상1상을 진행중인 리드파이프라인 ‘PB101’ 단독 및 PD-L1 항체와 병용요법에서 항암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파노로스와 김찬·전홍재 차의과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PB101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암세포에 대한 T세포 침윤(infiltration)을 향상시켜 종양성장을 억제한 결과를 확인했다. 또 PB101을 투여한 간암 및 대장암 동물모델은 PD-L1 항체와 시너지효과를 나타냈으며 종양 재발모델(rec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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