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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복지부(HHA) 산하 공공 의료기간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 CM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하는 아밀로이드베타(Aβ)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스캔에 대한 보험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CMS가 Aβ PET 스캔에 대한 보험적용 범위를 재검토한다고 밝힌지 3개월만이다. 이번 결정으로 Aβ PET 스캔에 대한 보험적용은 MAC(Medicare Administrative Con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내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ENPP1 저해제 ‘TXN10128’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씨노바이오는 지난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XN10128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으며,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에서 2번째로 임상개발에 들어간 ENPP1 저해제이다. TXN10128은 경구용 약물로 STING 매개 선천성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기전이다. 티씨노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는 19일 임상시험대행기관(CRO) 씨엔알리서치(C&R Research)와 글로벌 임상시험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 기술과 씨엔알리서치의 실제임상자료(RWD, Real-World Data), 실제임상근거(RWE, Real-World Evidence) 기반 임상시험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수요기관 발굴, 임상시험 기획, 수행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RWD, RWE와 외부 대조군 임상시험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도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페이로드(payload) 토포이소머라아제1(topoisomerase1, TOP1) 저해제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본격 뛰어든다. 레고켐바이오는 TOP1 저해제 페이로드를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항체에 적용한 신규 ADC 후보물질을 첫 공개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월드ADC(World ADC)에서 CLDN18.2 ADC ‘LCB02A’의 고형
면역항암제(IO) 전문 소티오 바이오텍(SOTIO Biotech)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ADC 전문 회사 시나픽스(Synaffix)와 고형암에서 최대 3개 타깃의 ADC를 개발하는 딜을 체결했다. 양사의 계약 체결 소식은 지난주 소티오의 리드 에셋 IL-15 작용제(superagonist)에 대한 임상 실패 소식 이후 3일만에 발표됐다. 소티오는 IL-15 작용제, ADC, CAR-T 세포치료제에 초점을 두고 약물개발을 해왔으나 최근 ADC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소티오는 국내에서
고대하던 J&J의 이중항체 병용투여 폐암 임상3상의 세부 결과가 마침내 드러났다. 이번주 유럽 종양학회(ESMO 2023) 개최를 앞두고, 예정보다 하루 이른 시점인 17일(현지시간) 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s)이 진행한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과 3세대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병용투여 임상3상 결과 2건에 대한 LBA(late-breaking abstracts)가 공개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J&J가 새로운 주자로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결국 초기 폐암에 대한 수술전요법(neoadjuvant)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키트루다는 지난 1월 초기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수술후요법(adjuvant)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엔 수술전요법으로도 FDA의 시판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이번 FDA 승인의 구체적인 적응증은 키트루다로 수술전요법을 받은 뒤 이어서 수술후요법까지 투여하는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treatmen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를 개발한 칼 준(Carl June) 펜실베니아대(UPenn) 교수와 연구팀이 CAR-T세포(CART)의 CTLA4 결실(deletion)을 통해 CAR-T 세포치료제의 항암효능을 저하시키는 고갈(Exhaustion)과 기능이상(dysfunction)를 극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CTLA4의 결실을 통한 T세포 기능향상 기전은 CD28 공동자극(co-stimulation) 신호전달과도 관련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흥미롭게도 CTLA4를 통한 T세포의 기능향상, 회복은 PD-1 결실과는 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는 17일(현지시간) 독일 라벤스부르크(Ravensburg) 소재 글로벌 본사(global corporate headquarter) 부지에 건설중인 생산시설에 2억3000만유로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터파마는 지난 2021년 11월 신규 생산시설 착공에 들어간 후 최근 건물외벽을 완성했다. 이 생산시설은 길이 122m, 폭 44m, 높이 32m 규모로 건설중이며 무균제품 생산역량을 효율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새로운 상업용 충진라인(fil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마운자로(Mounjaro)'가 비만 임상3상(NCT04657016, SURMOUNT-3 study)에서 체중을 18.4% 낮춘 최종분석 결과를 내놨다. 릴리의 GIP/GLP-1 이중작용제 ‘티제파티드(tirzepatide)’는 12주의 생활습관 관리 프로그램에 이은 72주간의 효능분석 결과 추가적으로 체중을 18.4% 감소시켜 위약군과 20.8%p 차이를 보였으며, 5%이상 체중감소를 달성한 환자비율은 87.5%(vs 16.5%)로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임상은 생활습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싱가포르 KBP 바이오사이언스(KBP Biosciences)로부터 후기 임상단계 고혈압 및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에셋을 13억달러에 사들였다. 최근 노보노는 비만을 넘어 다양한 대사질환을 타깃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노보노는 AI 신약발굴 기업 발로헬스(Valo Health)와 27억6000만달러 규모의 심장대사질환(cardiometabolism disease) 신약발굴 딜을 체결했다. 같은 달 노보노는
GC셀(GC cell)은 HER2 타깃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AB-20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신청했다고 17일 공시했다. AB-201은 동종유래(allogeneic) 세포치료제다. GC셀은 이번 임상1상에서 HER2가 과발현된 유방암과 위암/위식도접합부암(GEJ)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HER2 CAR-NK인 AB-2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해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설정할 계획이다. AB-201은 제대혈(cord blood) 유래
HLB는 17일 이사회를 거쳐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코스피 이전상장’에 관한 안건이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12월 2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되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코스피 시장 상장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HLB는 지난 9월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HLB의 코스피 이전상장에는 그동안 공매도의 집중공격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향후 펀드자금 유입 등 유동성 측면에서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미국골대사학회(ASBMR 2023)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동등성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ASBMR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발표한 임상 1상에서 건강한피험자 154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CT-P41의 약동학(PK)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1차종결점인 프롤리아와의 약동학적 동등성, 골대사 주요 지표인 s-CTX와 P1NP의 감소, 안전성에서
화이자(Pfizer)가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해 왔던 S1P 수용체 조절제(modulator) ‘에트라시모드(etrasimod)’가 드디어 궤양성대장염(U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가 아레나 파마슈티컬(Arena Pharmaceuticals)을 인수한지 2년만에 핵심 에셋의 시판허가에 성공한 것이다. 화이자는 지난 2021년 12월 아레나 파마슈티컬(Arena Pharmaceuticals)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해 3월 인수를 완료했다. 화이자는 아레나를 인수한 초기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는 17일 지니너스의 일본 자회사 GxD와 일본 National Cancer Center Hospital East(이하 NCCHE)가 정밀의료 유전체정보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NCCHE에서 열렸으며, 박웅양 GxD 대표(지니너스 대표 겸임), 오쓰 아쓰시 일본 NCCHE 원장 및 양측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GxD와 NCCHE는 유전체 관련 공동연구 및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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