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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eince)는 20일 미국 노바백스(Novavax)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형(XBB 1.5)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EUA)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XBB계열 변이 코로나19 백신을 올해 겨울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 독점공급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노바백스와 체결한 라이선스기간 연장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 맞춰 국내 및 해외에 변이 대응
에스티팜(ST Pharm)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행사인 'CPhI Worldwide’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원료·완제 의약품, 의약품생산(CMO/CDMO), 임상시험(CRO) 등 제약 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이다.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와 합성신약, mRNA CDMO 각 주요 사업 담당자와 연구소 핵심인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참석을 통해 기존 고객사들과 진행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B7-H3 단독항체에 대한 국내 특허결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B7-H3는 비소세포폐암과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종에서 발현하고 있는 단백질이며, 높은 발현은 환자의 나쁜 치료 예후와 생존 기간과 연관성을 갖는다. B7-H3는 T세포를 활성화에 관여하는 면역관문분자이기도 하지만, 아직 뚜렷한 메커니즘은 모른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지난 2019년 5월 국제 출원한 것으로, 현재 일본에서 등록이 완료됐으며 미국과 중국 등에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국내 특허등록에 따라 오는 2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이 덴마크 레오파마(Leo Pharma)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신약의 권리를 반환받았다. 해당 H4R 길항제 ‘이주포란트(izuforant, JW1601, LEO 152020)’는 JW중외제약이 5년전 레오파마에 계약금 1700만달러를 포함, 총 4억2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했던 에셋이다. JW중외제약은 20일 파트너사 레오파마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신약후보물질 이주포란트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통보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레오파마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2
써모피셔(Thermo Fisher Scientific)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단백질체학(Proteomics) 기반 분석기업 오링크(Olink Holding)를 주당 26달러, 총 31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종가에 74%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써모피셔의 인수소식에 오링크의 주가는 전일대비 66% 급등했다. 인수거래는 내년 중반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링크는 스위스 소재 바이오텍으로, 단백질체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링크의 독점기술 PEA(Proximity Extension Assay)는
미국 머크(MSD)가 계약금만 40억달러를 과감하게 베팅하며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로부터 Dxd 페이로드의 기반의 3개 항체-약물접합체(ADC) 에셋의 공동개발, 상업화 권리를 인수한다. 계약 규모가 220억달러에 달하는 빅딜이다. 이를 통해 머크는 다이이찌산쿄가 임상1~2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HER3 ADC’, ‘B7-H3 ADC’, ‘CDH6 ADC’ 등 3개 약물의 권리를 확보했다. 특히 HER3 ADC는 다이이찌산쿄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셋이며, 내년초 미
입셀(YiPSCELL)은 20일 ‘2023년도 제2차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생산기술 확보’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혈액공급 시스템은 헌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상황으로 최근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혈액수급 부족 문제가 ‘심각’ 단계까지 이르렀다. 또 수혈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이번 과제는 이런 혈액수급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장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
암젠(Amgen)의 PRMT5 저해제가 초기 임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내놨다. 특히 이번 발표는 BMS의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 인수 발표 후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공개된 PRMT5 임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BMS는 지난 8일 미라티를 48억달러에 인수했으며, 여기에 조건부가격청구권(CVR)으로 미라티의 PRMT5 저해제 ‘MRTX1719’가 인수후 7년내에 비소세포폐암(NSCLC) 2차 이하의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면 추가로 10억달러를
로슈(Roche)가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기반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 개발을 위해 추가적인 딜을 맺었다. 지난달 오리오니스 바이오사이언스(Orionis Biosciences)와 계약금 4700만달러 규모의 분자접착제 개발 딜을 체결한지 1달만에, 이번에는 몬테로사 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와 암, 신경질환 타깃 분자접착제를 개발하기 위해 5000만달러의 계약금을 베팅한 것이다. 로슈는 TPD 약물개발의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온 회사로, 이중결합기(bifunctional)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gMG)에 대한 첫 피하투여(SC) 방식의 C5 저해제가 나온다. UCB는 17일(현지시간) C5 저해제 ‘질브리스크(Zilbrysq, zilucoplan)’를 중증근무력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1일1회 피하투여 하는 질브리스크는 UCB가 지난 2019년 라 파마슈티컬(Ra Pharmaceuticals)을 25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이번 승인으로 UCB는 경쟁이 치열한 중증근무력증 시장에서 2가지 기전의 시판 약
랩코프(LabCorp)가 혈액내 바이오마커 3개를 분석하는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AD) 진단법을 내놨다. 랩코프의 'ATN 프로파일(ATN profile)'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amyloid, A), 타우(Tau, T), NfL(neurofilament light chain, N) 등 3개의 바이오마커를 분석한다. 회사에 따르면 A, T, N 등 3개의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AD 진단법은 ATN 프로파일이 처음이다. 랩코프의 경쟁기업인 퀘스트 디아그노스틱(Quest Diagnostics), C2N 디아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항바이러스(antiviral) 신약개발 바이오텍 어셈블리 바이오사이언스(Assembly Biosciences)와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viruses),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등 바이러스 감염질환 신약개발을 목표로 12년 기간의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금과 길리어드의 지분투자로만 1억달러 규모의 딜이다. 최근 몇년간 어셈블리는 연이은 임상실패로 인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지난 2021년 9월 어셈블리의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
내달 3일부터 4일 미국에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가을 심포지엄이 ‘신약발굴과 개발에서의 성공률 향상(Increasing the probability of success in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신약개발에서 최첨단 기술과 접근법이 적용돼 어떤 방식으로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KASBP가 주최하고 대웅제약 등 16개 회사가 공동후원 하에 미국 동부 뉴저지 하노버 부근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H
바오밥에이바이오(Baobab AiBIO)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23 AACR-NCI-EORTC에서 ‘TEAD 저해제’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오밥이 AI/CADD플랫폼을 적용해 자체개발한 TEAD 저해제는 히포 신호전달경로(Hippo Signaling Pathway) 중 하나인 TEAD 전사인자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히포 신호전달경로는 세포의 증식 및 사멸을 조절해 동물의 기관 크기를 조절하며, 세포의 핵 내에서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다. 히포 신호전달경로에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의 KRAS(ON) 저해제가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현재 시판된 암젠과 미라티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의 KRAS G12C 저해제는 모두 비활성 상태를 억제하는 방식이다. 최근 KRAS 저해제 분야는 다시금 떠들썩한 분위기이다. 첫 시판된 암젠의 ‘루마크라스’의 정식승인 결정을 앞두고 화증 임상3상 데이터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 결과가 나온 것에 이어, 이러한 틈을 보고 BMS가 미라티를 48억달러 규모에 인수했다.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19일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siRNA 약물 ‘OLX702A’의 영장류(원숭이)를 대상으로한 전임상 효력시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이번 전임상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한뒤 이번 최종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OLX702A는 올릭스의 GalNAc-asiRNA 기술이 적용된 약물이며, 아직 약물의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전임상에서 올릭스는 원숭이 모델을 대상으로 OLX702A와 GLP-1 작용제(agonist)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Wegovy)’ 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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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빠른 타깃선정·밸리데이션, ADC 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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