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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링크는 일본 홋카이도 시스템 사이언스(Hokkaido System Science Co.,Ltd.)와 21억 4955만원 규모의 유전체 분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식물 및 인간 유전체시료에 대한 분석 용역이다. 2015년 말 개별 기준 매출액의 22.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UNICEF)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억 5654만원으로 이는 162만 440달러를 매매기준환율로 환산한 것이다. 총 95만 3200도즈로 47만 6600도즈씩 2회(2월 14일, 3월 2일) 나누어 아프리카 소말리아에 공급된다. 콜레라백신 1도즈(1바이알)당 납품단가는 1.7달러로 유바이오로직스는 두자릿 수의 수익률을 보장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첫번째이자 세계 3번째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니콜'을 개발했다. 특히 유니콜은 세계보건기
피씨엘과 신신제약이 이번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업체인 피씨엘은 13~14일 청약을 받는다. 최종 공모가는 지난 8~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80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공모가 최하단보다 20% 낮은 가격이다. 피씨엘은 희망 공모가를 1만 1300~1만 4400원에서 1만 500~1만 3000원으로 한차례 낮춘 바 있다.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최하단보다 낮은 가격에 71.8%가 몰린 탓에 희망 공모가를 유지할 수 없었다. 다만 피씨엘이 몸값을 낮춤에 따라 회사와
지난 2015년 말 대웅제약은 대형 악재에 부딪혔다. 주력 제품 중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바이토린, 아토젯 등 5개 품목의 판권이 종근당으로 넘어갔다. 여기에 14년간 팔아온 글리아티린도 사실상 종근당에 뺏겼다. 대웅제약은 이탈리아제약사 이탈파마코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국내에서 완제의약품을 만들어 팔았는데 지난해부터 종근당이 원료의약품의 판권과 상표 사용권을 확보했다. 대웅제약의 2015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글리아티린(600억원), 자누비아(533억원), 바이토린(242억원) 등이 13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웅
'살아있는 약물'이라는 별명의 CAR-T세포 치료제(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 이하 CAR-T)는 올해 바이오분야 키워드로 꼽힐 정도로 주목을 받는 이슈다. 2014년 혈액암환자에서 매우 우수한 치료결과가 발표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공격적으로 CAR-T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나섰다. 국내에도 이러한 트렌드에 뛰어드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정재균 바이로메드 연구소장은 9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글로벌 첨단 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워크숍’에서 'CAR-T Cells: Brief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특허 현황이나 특허 내용 분석 등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중소 제약사를 대상으로 ‘특허 전문가 컨설팅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개발 능력이 있어도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에 도전해 제네릭의약품 시판을 앞당긴 경우 국민 의료비 절감에 대한 보상으로 해당 품목에 대해 9개월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제약사
디엔에이링크는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인 특이 유전변이 칩을 이용한 한국인 인구집단 유전체정보구축' 연구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억 5500만원으로 이는 2015년 매출액(94억 2000만원)의 26.1%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샘플을 대상으로 80만개 유전자 변이가 포함된 한국인칩(마이크로에레이)을 분석하는 것으로 한국인 샘플에 대한 정도관리, 한국인칩 분석결과에 대한 기초분석 결과 제공 등도 포함돼 있다.
2016년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22개의 신약을 승인하면서 최근 6년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승인 신청을 제출한 신규 의약품은 41건으로 허가 신청 수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현재 FDA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신약 중에는 블록버스터 약물로 등극하거나 기존 시장을 상당히 위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약들이 눈에 띈다. 이벨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는 로슈(Roche)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Ocrelizumab)’와 사노피(Sanofi)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두필
가. 신약의 등재절차 대만의 건강보험은 우리나라와 같이 단일보험자로 전 국민이 가입되어 있다. 건강보험의 운영은 위생복리부(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이하 MOHW)가 주관하고 있으며, 중앙건강보험서(National Health Insurance Administration, 이하 NHIA)에서 운영한다. 제약사가 NHIA에 임상시험자료 및 경제성평가 자료와 함께 급여결정신청을 하면 신약의 등재절차가 시작된다. NHIA는 의약품 검증센터(Center for Drug Evaluation, CDE)내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은 불과 인간 체중의 1~3%를 차지하면서 중요한 면역작용에 관여하며 약물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고 신진 대사에 큰 영향을 준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제2의 장기 (forgotten organ)’라고 말하기도 한다." 김병용 천랩 생물정보연구소장은 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운영하는 '바이오인'에 기고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동향'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인체와 공존하는 각종 미생물을 의미하는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항암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등과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연구분야다
1) 일본의 약가 사후관리제도 개요 - 실거래가 조사에 의한 약가조정 결과에 특례적용, 약가재산정, 저가의약품특례 중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 이를 적용하여 2년에 1회 통합 조정한다. 2) 기 등재의약품의 실거래가 조사에 의한 약가개정 가) 실거래가 조사에 의한 약가인하 방법 2년마다 실거래가를 조사하여 약가인하를 시행한다. 조정약가는 인하 전 약가의 2%(R-zone)를 더하여 아래와 같이 산정한다.(다만, 희귀질환에 사용하는 의약품은 이러한 약가개정에서 제외) 나) 연도별 실거래가 조사에 의한 약가개정 현황 2015년도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전년대비 72.2%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603억원으로 전년보다 1.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3억원으로 74.3% 줄었다. 회사에따르면 연구개발(R&D) 비용의 급증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DA-1241과 DA-9805의 미국 임상시험 신청과 DA-8010의 유럽 임상 개시 등 글로벌 R&D 확대로 2013년 동아제약에서 기업분할 된 이후 최대인 695억 원(매출액 대비 12.4%)의 R&D 비용을 집행했다. 지난해 투입한 R&D 비용은 전년대비 21.2% 증가한
파미셀은 지난해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8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줄기세포전문 의료기관(김현수클리닉) 설립, 제품 다각화를 통한 매출처 확대 등 바이오제약사업의 핵심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결과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바이오제약사업 매출액은 47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37% 증가했는데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MI’ 판매량이 증가하고 화장품의 수출 비중이 확대됐다. 바이오케미컬사업 부문은 고마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지정받은 47개 업체 중 42개사는 올해 총 1조2374억원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입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조원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최된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CEO를 간담회를 앞두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혁신형제약기업의 올해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응답한 혁신형제약기업 평균 295억원을 신약이나 개량신약 개발에 투입한다는 의미다. 혁신형제약기업 42곳의 올해 매출액 목표는 11조원으로 지난해 10조원 대비 약 9.8% 증가한
파미셀은 ‘차세대 세포치료제 및 바이오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7회 파미셀 정기 학술 심포지움을 오는 17일 위례신도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심포지움은 파미셀이 2009년부터 개발사와 연구자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기획한 학술행사다. 연 1회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각 분야에서 12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세포치료제와 바이오신약 개발’에 관련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
녹십자랩셀은 특허청으로부터 안정성 높은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효율적인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혈소판 용해물을 사용해 자연살해세포의 증식율 및 세포독성을 안정하게 유지시키는 녹십자랩셀만의 고유의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이 자연살해세포 치료제의 대량생산은 물론 생산비 절감까지 가능하게 해 상용화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자연살해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로 배양이 어렵고 활성 기간이 짧다는 특징 때문에 활성 지속 기간을 늘리고 분리 배양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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