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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회의 연재 동안 기초연구의 성과가 어떻게 구체적인 표적항암제의 형태로 현실화되는 과정을 다루었다. 이번 연재에서는 글리벡(Gleevec) 등장 이후에 글리벡에 내성을 가진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의 출현, 단백질 구조 규명을 통한 내성 기전의 규명, 그리고 글리벡로 대표되는 ‘표적항암제’의 의의와 그 한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CML 이야기를 마치도록 한다. 구조생물학이 밝힌 글리벡의 작용기전 STI-571이라는 후보물질이 전임상에서 좋은 효과를 내고, 임상시험에
글로벌시장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임상은 사실상 '카오스'에 가깝다. 현재 PD-1/L1과의 병용투여 임상만 1105건으로, 2014년에 옵디보가 처음 출시됐으며 이후 5개의 PD-1/L1 항체가 시판된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숫자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미국암연구소(Cancer Research Institute)가 지난 7일 발표한 '임상단계의 면역항암제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clinical immuno-oncology landscape)'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살펴봤다(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진단키트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지노믹트리는 자사의 체외분자진단의료기기인 'EarlyTect® Colon Cancer'가 유럽인증(CE-IVD) 및 유럽 제품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유럽내 제품등록일은 8일로 제품신고번호는 DE/CA70/40838-142367이다. 이에 따라 EarlyTect® Colon Cancer는 공식적으로 CE IVD를 표기할 수 있으며, EU 회원국에 포함되는 모든지역에서 판매가 가능해진다. EarlyTect® Colon Cancer는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로 대
지난 9년 동안 국내 의약품 산업의 일자리 증가율이 제조업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수출도 제조업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 비해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은행, 통계청, 산업연구원 등의 2007~2016년 고용·매출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 산업의 성장세가 다른 산업에 비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약품 산업 일자리는 9만4929명으로 2007년 7만2179명보다 31.5% 늘었다. 연평균 3.1%의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제조업(336만명→391만3000명)은 1
유한양행이 200억원을 투자해 중국내 영리병원 사업에 진출한다. 중국 유력기업과의 제휴를 확대, 의약품, 뷰티사업 등의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신화진그룹과 연세대 의료원이 건립을 추진중인 칭다오세브란스병원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합자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은 총 3000병상 규모로 2020년 말 개원 예정인 영리병원이다. 신화진그룹은 중국 산동성 내 대표적인 기업으로 국제 무역,호텔 등 투자, 양로사업 등 헬스케어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등 유전자교정 도구를 활용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의 기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툴젠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유전자교정을 통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의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CRISPR/Cas9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면역세포의 일종인 T 세포의 기능
다발성 골수종 치료를 위한 CAR-T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획기적인 임상결과가 도출됐다.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가 셀진(Celgene)과 공동개발 중인 BCMA 타깃 CAR-T 치료제 후보물질 'bb2121'은 임상1상에서 94%에 달하는 전체 반응률(OR)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bb2121은 다발성골수종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B세포 성숙화항원(B Cell Maturation Antigen, BCMA)을 겨냥하는 CAR-T 치료제다. 말기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 활성용량
국내 연구진이 혈액 검사로 난소 종양의 양성·악성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용범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산부인과)은 미량의 혈액 채취만으로도 높은 정확도를 가진 난소 종양 감별법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온코타겟(Oncotarget)’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난소 종양의 양성·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수술 도중 난소 종양의 파열을 예방하고 수술 후 추가적 항암보조요법 등의 시행을 줄일 수 있어 난소암 치료의 필수절차다. 문제는 침습적인 조직검사 외에는 종양의 양성·악성 감별진
로슈의 제넨텍 연구팀이 PD-L1 약물에 대한 저항성을 나타내는 핵심적인 바이오마커를 밝혀냈다. 20%에 국한된 PD-L1 약물에 대한 반응률을 높일 단서를 찾은 것이다. 연구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ESMO Immuno Oncology Congress 2017'에서 로슈의 PD-L1 항체인 테센트릭(Tecentriq)의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Mvigor210 임상에서 규명한 내용을 발표했다(NCT02108652). 제넨텍 연구팀은 300명의 방광암 환자에서 면역화학법, 유전자서열분석, RNA 발현 데이터를 분석한 결
일양약품은 최근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59차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 임상3상시험의 36개월 장기 추적 연구결과를 구연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국산신약 18호로 승인받은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이번에 발표된 분석 결과를 보면 최소 36개월까지 라도티닙 300mg 1일 2회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주요유전자반응(MMR, BCR-ABL1 ≤ 0.1%)을 달성한 환자가 75%로 나타났다. ‘이매티닙’ 400mg 1일 1회
한국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과의 병용요법’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키트루다 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가 가능해졌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전이성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을 동일한 날 투여해야 하며, 키트루다를 항암화학요법보다 먼저 투여해야 한다. 한국MSD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Wnt 표적항암제 ‘CWP291'이 항암제 2종과 병용 투여할 때 기존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던 환자 중 63%에서 치료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1일 JW중외제약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59차 미국혈액학회(ASH)에서 CWP291의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임상1a와 1b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CWP291은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테크타임(Tech-time). 단 2년 반.’ 미국 바이오텍 아크투루스 테라퓨틱스(Arcturus therapeutics)가 처음 4만달러의 자금으로 창업해 20억달러의 딜을 성사하면서 회사를 위기의 극복하는데까지 걸린 시간이다. 멜린다 리히터(Melinda Richter)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제이랩스(JLABS) 총괄 대표는 지난 8일 서울시와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공동주최로 홍릉 인근 서울바이오허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행사에서 제이랩스 출신의 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의 최대주주인 폴루스홀딩스가 코스피 상장기업인 암니스를 전격 인수했다. 이에 따라 폴루스가 진행하는 경기도 화성의 바이오시밀러 공장 완공 및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1일 폴루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암니스는 이날 폴루스홀딩스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폴루스홀딩스는 암니스의 지분 27.5%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암니스는 이에 따라 내년 1월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명 및 이사진 변경도 예고했
Kolon life science said, on the 7th, that it has exceeded 100 cases of osteoarthritis gene therapy using their drug "Invossa-K". Approved in Korea in July, Invossa-K is a gene therapy develop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which has chondrocytes derived from chondrocytes as a main component, using a
중추신경계(CNS)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디날리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나스닥에서 올해 바이오텍 IPO 규모의 신기록을 찍었다. 디날리는 지난 8일 IPO를 통해 2억5000만 달러(약 2740억원)를 모았다. 주당 18달러로 책정됐으며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17억 달러(약 1조8600억원)에 이르렀다. 지난 10월 바이오텍 IPO에서 올해 최대치를 달성했던 Ablynx의 13억 달러를 뛰어넘는 규모다. 디날리 주식은 나스닥에서 DNLI로 거래된다. 이를 통해 디날리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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