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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는 7일 미국 자회사 오블라토(Oblato)에서 개발 중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치료제 신약 'OKN-007'의 제형 변경을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OKN-007'은 뇌종양 중에서도 가장 악성 질환인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나이트론 유도체 신약이다. 주사제 제형으로 1b상을 완료했는데 경구용으로 제형을 변경하기 위해 추가로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 'OKN-007'은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단계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4월 기존 뇌종양 치료제인 '테모
신생 뉴클릭스바이오가 28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뉴클릭스바이오는 강호영 전 엠지메드(현 캔서롭) 대표가 2017년 7월 창업한 기업으로 나노기반의 압타머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7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 A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10억원), 씨케이디창업투자(10억원), 엔젤투자자(8억원)가 참여했다. 창업 1년이 안돼 총 28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뉴클릭스바이오는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나노입자를 적용한 독자적인 압타머 스크리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약물을 암세포에만 주로 전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램시마SC의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IV제형(정맥주사)의 ‘램시마’를 SC제형(피하주사)으로 제형 변경한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TNF-α억제제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램시마와 ‘투트랙(Two Track)’ 전략의 일환으로 램시마SC제형을 개발해왔는데 임상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8 미국 소화기병 학회(DDW)에서 중증도의 크론병(Active Crohn’s Disease) 환자 대상으로 30주간
지난 4월 30일부터 홍콩거래소(HKEX)가 바이오 기업에 문을 열면서, 글로벌 바이오회사들이 대규모 자금유치를 위해 홍콩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는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통해 암 조기진단을 연구하는 미국 회사인 그레일(Grail)이다. 그레일은 미국에서 단기간에 '1조원'을 펀딩받아 주목받았던 회사인데 지난달 홍콩 기반의 투자자로부터 총 3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홍콩 상장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는 이벤트였다. 이어서 HKEX는 지난달 중국 학계, 회사, 투자사,
JW홀딩스는 혈액검사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이 개발했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군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 보유사는 JW홀딩스가 유일하다. JW홀
바이로메드는 호박(학명: Cucurbita moschata, 일반명: 애호박) 줄기로부터 추출한 DHCA(dehydrodiconiferyl alcohol)이라는 물질이 골다공증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발견한 연구결과를 2편의 국제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BBRC)'와 미국 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학술지인 'Journal of Natural Product'를 통해 각각 공개됐
알테오젠은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BIO International에서 브라질의 피오크루즈 재단 산하 국영기업인 바이오멩기노스와 희귀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작년 12월 알테오젠과 브라질 보사부 차관의 현지 미팅에서 희귀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개발 제안을 받았고 이후 브라질 피오크루즈 재단 산하 국영기업인 바이오멩기노스가 알테오젠을 방문해 구체적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결국 이번 BIO 행사에서 기술 개발을 위한 양사간의 업무 협약까지 이어졌다. 협약식에는 브라질 피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은 오는 7월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한국 임상에서 인보사의 통증 완화 효과와 연골 구조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FDA로부터 근본적치료제(DMOAD, 디모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임상디자인 설계, 국가보건기구재단(FNIH)과 컨소시엄 진행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FDA 신속심사규제도인 첨단재생의료치료제(RMAT) 지정도 동시에 추진 해 세계 최초 디모드 승인에 도전한다.” 이범섭 코오롱티슈진 대표가 인보사의 근본적치료제(디모드)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지엘팜텍의 신경병증성통증 치료 개량신약 'GLA5PR GLARS-NF1'이 임상 3상에서 일차평가변수(primary endpoint)를 총족시켰다. GLA5PR GLARS-NF1은 화이자의 프레가발린(상품명 리리카)을 서방형으로 만든 개량 신약이다. 지엘팜텍은 오는 7월 임상 최종결과보고서가 나오는대로 허가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지엘팜텍은 GLA5PR GLARS-NF1의 3상에서 일차평가변수인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에서 프레가발린 대비 GLA5PR GLARS-NF1의 평균통증점수(DPRS) 개선 효과'가 임상적으로 부합함을
“한국은 훌륭한 기술(Technology)을 가지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을 찾고 있는 많은 투자가들이 한국 바이오 스타트업에서 그 가능성을 봤다.” - Dennis Ford LSN(Life Science Nation) 대표 “한국 회사들의 IR 발표를 보니 영어 장벽도 없고 준비가 잘 된 것 같다. 많은 투자자들이 참석한 것을 보니 놀랍다.” - 대만 바이오협회 관계자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세계를 찾아다닌다. 한국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생소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 혁신적인 기술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 RE
로슈가 'PI3K 억제제'의 전이성 유방암 적응증 획득을 향한 모험을 끝냈다. 로슈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미국임상종약학회 연례행사에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타셀리십(Taselisib)의 병용투여가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얻었다며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뉴욕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Memorial Sloan Kettering) 암센터의 Jose Baselga 박사는 "유방암에서 PI3K 신호체계를 타깃하는 효과가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타셀리십은 PIK3CA 유전자의 변
플럼라인생명과학은 모돈용 플라스미드 기반 동물용의약품인 '라이프타이드(LifeTide® SW 5)'가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로부터 수입품목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라이프타이드(LifeTide® SW 5)는 미국 나스닥상장사인 이노비오의 유전자 치료제(DNA plasmid) 플랫폼 기술로 개발된 모돈용 플라스미드코딩 동물용의약품이다. 이번에 국내 검역본부로부터 수입품목허가를 취득함으로써 본격적인 국내판매를 앞두게 됐다. 플럼라인은 장기적으로 국내 제조품목허가를 득하여 국내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라이프타이
“제네로스는 유전자치료제로 중추신경계질환(CNS)을 타깃하는 기업이다. 우리가 치료타깃으로 이용하는 물질은 'first-in-class' 인자인 DX1이라는 신규 단백질이다. 제네로스의 비즈니스 전략은 세가지. 첫째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ALS), 교모세포종(GBM)을 타깃. 두번째는 근본적인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근본적으로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질병 특이적인 바이오마커 발굴. 현재 조기진단/예후진단 키트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2020년에 신약 후보물
세계최대 농업기업 몬산토(Monsanto)가 간판을 내리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독일 제약사 바이엘(Bayer)은 오는 7일 몬산토의 인수 합병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엘의 베르너 바우만(Werner Baumann) 회장은 "몬산토 인수는 건강과 영양 분야에서 선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획기적인 사건이다. 우리는 농업사업 규모를 늘리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엘은 2016년 몬산토 인수 의사를 발표하고 그
SK케미칼의 수두백신이 상용화를 눈앞에 뒀다. 세포배양 독감 백신, 페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예방백신에 이은 SK케미칼의 4번째 자체 개발 백신이다. SK케미칼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과제명 NBP608)’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상용화를 위한 최종 단계를 통과한 SK케미칼의 스카이바리셀라는 향후 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스카이바리셀라의 글로벌 진출도 동시 타진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
바이오니아는 ‘나노입자 RNAi 치료제 원천기술(SAMiRNA™)을 이용한 탈모방지제 개발’ 프로젝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과제를 통해 RNAi 기반 탈모방지제 개발을 위한 식약처 기능성 화장품 승인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바이오니아가 개발 중인 탈모방지제는 헤어토닉 형태로 흡수가 빠르고 사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를 타깃으로 해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디하이드로테스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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