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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박상진 전 동양네트웍스 부사장을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독일 GSK 대표를 지낸 의사 출신 마케팅 전문가다.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박 전 부사장은 이달 중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급은 전무이사로 확인됐다. 박 전무는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마케팅 관련 업무를 총괄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히 판매되면서 마케팅 강화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는 설명이다. 1970년생인 박
정부가 연구중심병원을 보건산업 창업 생태계 핵심으로 육성하려는 이유는 현장의 의료전문가들이 현장의 언맷니즈(Unmet Needs)를 정확히 이해해 세상을 바꾸는 혁신 아이디어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하지만 진료와 교육으로만 하루가 짧은 의사들이 창업과 비즈니스 영역까지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다보니 그 열기는 생각보다 뜨겁지 않다. 제도적 보완과 함께 창업열기를 북돋을 촉매제가 필요해 보인다. 강민웅 충남대 흉부외과 교수가 창업한 '메디튤립'을 주목할 만하다. 절제마진 조직을 보존할 수 있는 외과용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러(N
셀진(Celgene)과 악셀러론 파마(Acceleron Pharma)은 공동 개발하는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 ‘루스패터셉트(Luspatercept, ACE-536)’의 긍정적인 24주간 임상3상 결과를 지난 28일 공개했다. 루스패터셉트는 만성빈혈 증상을 나타내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s, MDS) 환자에서 적어도 8주 연속 적혈구 수혈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며 1차 목표종결점에 도달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골수의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혈액세포의 수가 감소하고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희귀 혈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미국 기반의 바이오텍인 트리거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와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TRIGR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비임상단계의 5개 항암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권리(한국 제외)를 라이선스인했다. TRIGR는 에이비엘바이오에 계약금으로 430만달러(약 48억원)를 지급하며 향후 연구개발, 규제 및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5억5000만달러(약 6166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지급받는다. 특히 이번 계약내
EnSolBio Science is accelerating the development of ‘Engedi 1000 (E1K)’, a treatment for degenerative arthritis. E1K has a mechanism to induce tissue regeneration by reducing the expression of neural growth factor (NGF), which is a pain factor, to alleviate pain, while blocking the pathway that pro
'타우(Tau)'에 대한 새로운 견해가 발표돼 논란이 일고있다. 타우는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주요인자다. 환자의 뇌에서 미세소관을 안정화하는 타우가 인산화됨에 따라 미세소관에서 떨어져나오고, 구조가 망가지면서 신경엄킴(neurofibrillary tangles)이 형성된다. 따라서 신경세포내의 원활한 물질수송 및 신호전달이 저해되면서 세포사멸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알츠하이머병 환자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에 병리진행에 작용하는 타우를 타깃하거나 혹은 미세소관을 안정화하는 것이 현재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 가진 접근법이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허가 심사중인 나보타는 내년 현지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회사 엘리시움 인베스트먼트(Elysium Investments)는 최근 발표한 미국 나보타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에 대한 투자전망보고서를 통해 "나보타(DWP-450)가 미국 론칭 이후 엘러간의 보툴리눔 톡신 ‘보톡스’의 시장점유율을 상당부분 빼앗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보타가 판매허가를
◇[김태억의 테크노트] 연재를 시작하며 나스닥에 상장된 헬스케어 관련 기업 853개를 시가총액 기준으로 그룹화해서 살펴보면 나노캡(시가총액 500억원 이하) 190개, 마이크로캡(시가총액 3000억원 이하) 209개, 스몰캡(시가총액 2조원 이하) 257개, 미드캡(시가총액 11조원 이하) 106개, 라지캡(시가총액 11조원 이상) 69개, 메가캡(시가총액 200조원 이상) 3개가 있다. 이 중에서 CAR-T를 개발함으로써 항암 치료제 개발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킨 Kite, Juno는 시가총액 3000억원 이하인
티앤알바이오팹이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탈세포화 세포외기질을 이용한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부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부설안전성평가연구소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기술개발 기간은 6월부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연구팀은 이 기간 동안 약 55억원의 기술개
알테오젠이 미국의 바이오텍과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알테오젠은 링코젠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독점 옵션 계약 체결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이 보유하고 있는 신규 GLP-1 유사체와 A1AT 융합 단백질을 미국의 링코젠과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와 대사성 질병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시장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며, 이를 제외한 미국 유럽 등에서의 글로벌 판권
파미셀이 울산 바이오케미칼 신공장을 가동하며 원료의약품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파미셀은 울산 온산공단 내 연간 약 500억원 생산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지난달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수 대표, 김성래 대표를 포함해 파미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신공장은 핵심 제품인 mPEGs, Nucleosides 생산을 위한 각각의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기타 산업용 소재도 병용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연면적 7,044.29㎡ 규모로 기존 공장 대비 약 2배 이상의 생산능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SK케미칼은 1일 기존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SK케미칼이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을 모두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됏다. 이번 분할로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사업 및 합성의약품 사업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사업에서 각각 전문성 강화에 나서게 된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외부 투자유치에 용이한 구조를 마련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하게
Samsung Biologics and domestic drug development venture GI Innovation signed a CDO contract. According to the bio industry on April 27th, Samsung Biologics and GI Innovation held a business agreement ceremony on the 26th at Incheon Songdo Samsung Biologics headquarter. The two companies signed a C
Summit Therapeutics가 개발한 듀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신약후보물질 ‘Ezutromid’의 임상2상이 실패로 끝나면서 지난 27일 하루만에 주가는 78% 하락했다. 2016년 시작된 임상에서 1차 또는 2차 목표종결점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DMD는 X염색체 상에 있는 디스트로핀(Dystrophin)의 유전자 변이로 디스트로핀 단백질 생성에 문제가 생겨 근육위축을 일으키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Summit의 ‘Ezutromid’은 부족한 디스트로핀을 보완할 수 있
CJ헬스케어는 스위스 제약사에서 도입한 항구토제 신약인 ‘아킨지오캡슐’(아킨지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CJ헬스케어는 기존에 판매 중인 항구토제인 '알록시'에 이어 해당계열 약물의 파이프라인을 확충하게 됐다. 항구토제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이 겪는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구역, 구토를 예방하기 위해 처방된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두가지 경로를 하나의 약으로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CJ헬스케어의 아킨지오가 처음이다. 아킨지오는 ‘심한 구토 유발
CRISPR, ZFN, TALEN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은 각각 14건, 11건, 2건이다. 이 숫자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아직 다른 치료제에 비해 과학기술이나 규제 측면에서 턱없이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규제기관은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해 치료제 품질을 평가해야 한다. 그렇다면 현재 평가되고 있는 ‘유전자교정 기술 기반 유전자치료제’ 품질에 대한 고려사항은 무엇일까? 독일 연방생물의약품평가원(PEI, Paul Ehrlich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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