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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경구용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 옛 아파티닙)의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부광약품은 리보세라닙 개발과 판권을 넘기는 양수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치엘비는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리보세라닙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전체 계약 규모 400억원 가운데 계약금 100억원은 즉시 지급되며, 잔여 금액은 임상 결과와 상관없이 수년간 분할 지급된다. 부광약품은 2009년 미국 신약개발 회사인 LSKB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리보세라닙
이연제약이 국내 신약개발기업 뉴라클사이언스와 손잡과 치매 및 신경계질환을 겨냥한 항체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이연제약과 뉴라클사이언스는 14일 차세대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작년 12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분투자를 포함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 등을 함께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뉴라클사이언스가 특허 출원한 다수의 후보 항체를 대상으로 양사가 국내 임상 등 공동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국내 전용실시권 및 판권은 이연제약이 소유하게 된다. 뉴라클사이언스의 김봉철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6.1%, 443.6% 상승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각각 446억원과 1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68.3%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HL161 기술수출에 따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협력을 위해 연구개발자문센터(ALYND)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R&D자원을 활용해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신약개발 분야 등에서 다양한 연구 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임상연구 맞춤형 자문 프로그램인 SALT PLUS를 통해 ▲신약 등 연구개발 전략을 위한 의학 컨설팅 제공 ▲의료연구 분석정보 보고서 제공 ▲기업-연구자 간 과학자문단(SAB) 지원 ▲연구 파트너십 지원 ▲산·학·병 연구협력 심포지엄 등 학
비침습 뇌질환 의료기기 회사인 리메드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리메드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식을 진행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리메드는 코넥스 상장을 발판으로 6개월~1년 안에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근용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은 회사 체제를 자본시장에 맞춘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비침습적 알츠하이머병 의료기기 임상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유통망을 가진 회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매출을 내겠다
“티카로스는 T세포의 항암기능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기존 암특이적 T세포요법은 단순히 세포 수를 증진시켜 주입하는 방식이었으며, 유전자를 조작한 CAR-T세포도 고형암에서 치료효능에 한계가 있다. 우리는 T세포를 활성화하도록 조작한 CTLA4 유전자와 암 항원 타깃 CAR를 동시에 도입해 부작용은 줄이면서 강력한 항암효과를 내는 ‘CAR-CTC28 이중 유전자T세포’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재원 티카로스(TiCARos) 대표가 말하는 '차세대 CAR-T' 개발전략이다. 티카로스는 외국계 은행 출신의 이재원 대표와 국립암센터 출신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하나제약은 14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나제약은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1978년 설립된 하나제약은 마취·진통제를 기반으로 전문의약품(ETC)을 취급하는 제약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장점유율 선두권을 다투는 프로포폴 마취제 ‘아네폴주’가 있다. 순환기· 소화기 등의 처방 시장에서도 고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생산시설로는 경기도 화성 소재 향남제약단지 내 상신공장과 하
"쥐에서 뇌 림프관 발견(Nature; JEM, 2015)→인간 림프관 최초 확인(eLife, 2017)→쥐에서 림프관 순환경로와 노화에 따른 소실 관찰(Nature, 2017)→림프관과 알츠하이머병 연관성 증명(Nature, 2018)". 뇌는 면역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면역특권지역(immune privilege site)으로 알려져 있었다. 뇌 혈관은 혈뇌장벽(BBB, Blood-brain barrier)으로 둘러싸여 혈액을 돌아다니는 단핵구, T세포, B세포 등 면역세포가 통과하지 못하는 독립적인 시스템이라는 개념이다.
항암제인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가 뇌질환 치료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펜실베니아대학 낸시보니니(Nancy Bonini) 교수 연구팀은 PARP 저해제가 루게릭병(ALS)과 전두엽측치매(FTD)를 악화하는 TDP-43 축적을 낮춘다는 것을 밝혀냈다. 모두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치명적 질환이다. 해당 논문은 '몰레큘러셀(Molecular Cell)'에 9일자로 게재됐다(10.1016/j.molcel.2018.07.002). PARP 저해제는 항암제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중국기업과 손잡고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빅데이터 기반 코스메틱 원스톱 컨설팅 기업인 도후글로벌과 중국 신메이스킨하우스에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을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DGC와 도후글로벌은 공동으로 진행해 온 개인별 맞춤형 피부진단 시스템의 개발을 최종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1200여 가지의 피부 증상 유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의 제공 준비를 끝마쳤다. 이에
마크로젠은 서울 본사와 분당 정밀의학센터 소재 NGS 임상검사실 2곳이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미국병리학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작년 10월 CAP 인증을 획득한 미주법인을 포함해 총 3곳의 글로벌 사업장에 국제 표준을 공인받은 NGS 임상검사실을 확보하게 됐다. CAP 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시행하는 평가제도로 환자에게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심사 및 평가하는 인증프로그램이다.
MediTulip corporation was founded by Professor Kang Min-woong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ho has developed a surgical asymmetric linear stapler (NALS) to preserve ablation margin tissue. He found concrete solutions to solve un-met needs that were vividly felt in the medical field, an
오는 9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인력 채용을 위한 대규모 채용 박람회가 개최된다. 현재까지 GC녹십자, 유한양행, 이수앱지스, 셀비온 등 28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가 확정됐다.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제약·바이오분야 채용박람회는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국가적인 고용 쇼크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 바이오 산업계가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라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현재 28개 기업의 부스 참여가 확정됐다. GC녹십자, JW중외제약, 구주제약, 국제약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3상의 시험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현재 진행 중인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을 종료하기 전에 주름 개선 영역에서 ‘휴톡스주’의 적응증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과 3상의 시험계획을 동시에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 시험의 목표는 중등도 또는 중증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이 요구 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휴톡스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급성 췌장염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다케다 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 후보 물질(프로젝트명: SB26, TAK-671)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임상 1상 시험 신청서(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를 최근 승인받았다. 향후 참가자 등록을 통해 단회 및 반복 투여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건강한 사
미국 바이오제약기업 'AMPIO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무릎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Ampion'의 허가가 불발됐다. 신약 탄생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한 이 회사의 운명 역시 풍전등화 처지에 놓였다. 최초의 RNAi 치료제 파티시란(patisiran)의 허가를 받아 회사의 가치가 폭등한 앨라일람(Alnylam)과 대조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AMPIO가 제출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Ampion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BLA)를 보류한다고 결정했다. FDA는 병행 대조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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