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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유한양행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개발 및 상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유한양행과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기반 신규 면역항암제에 대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ABL104(대장암, 두경부암)'와 'ABL105(유방암, 위암)'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다. 계약 내용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후보물질 도출 등을 담당하며, 두 회사는 공동으로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제이영헬스케어는 최근 바이오뱅크힐링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 및 기술사업화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장내 미생물 균총 개선을 위한 식물성 단백질 기반 기능성 식품 개발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제이영헬스케어는 식물성단백질 제품을 대체육류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앞으로 제품을 임상에 공급하고 나아가 질환별 맞춤 레시피 개발 및 생산, 유통을 맡는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업인 바이오뱅크힐링은 임상실험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식품이 인체, 특히 장내 미생물 변화에 미치는
대전의 신약개발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10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2016년 개발 중단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올해 미국 회사에 기술이전되는 반전스토리를 쓴 지 두달여만에 코넥스 입성까지 성공했다. 엔솔바이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엔솔바이오 직원,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 및 거래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엔솔바이오는 이날 주당 1만 27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코넥스 평가가격인 1만 6450원에 비해서는 20%가량 낮은 가격이다. 하
2017년 나스닥에 신규입성한 기업들은 모두 93개로, 그 중에서 바이오헬스케어분야는 40개 업체다(https://www.loncarblog.com/biotech-ipos-class-of-2017). 그 중에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는 Denali(17억 달러), Ablynx(13억 달러), ZaiLab(9억 달러)이며 지난 1년 동안 공모가보다 3배 이상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Anaptybio(15달러→88달러), Urogen(13달러→48달러), G1 Therapeutics(15달러→60달러), Argenx(17달러→93달러
SCM생명과학이 시리즈C로 386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자금으로 SCM생명과학은 이식편대숙주질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에 본격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 등 차세대 줄기세포 후보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투입된다. 10일 SCM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DS자산운용, 네오플럭스, KB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 LSK인베스트먼트, SWK캐피탈, 한국투자증권, 데일리파트너스, 요즈마그룹, 유리치자산운용, 세종벤처파트너스, 산은캐피탈 등
테라젠이텍스 자회사 메드팩토는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병용임상 1b/2a상 임상시험 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다른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위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 항암요법으로 치료 효과가 낮은 미만형 위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종, 결장직장암 일부 아형(CMS type 4) 환자 등이 포함된다. 메드팩토는 이번 임상으로 내약성, 약동학, 항종양 활성을
우정바이오가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대응팀을 가동한다. 우정바이오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발병과 확산의 중심이 된 병원들에 대해 과산화수소 증기 공간멸균작업을 수행한바 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10일 "장비와 전문인력을 점검하면서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언제든지 현장에 출동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우정바이오는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공간멸균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우정바이오는 공간멸균 후 생물학적 지표체(B.I.)를 사용해 과학적으로 멸균 여부를 검증한다. 또한 멸균제인 과산화
신약개발 전문 CRO인 큐베스트바이오가 SBI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로 총 4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큐베스트바이오는 연구소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됐다. 회사는 약효, 약물동태 및 독성평가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고, In vitro 발굴(discovery), 생분석, 화학물질 및 농약의 위해성평가, 허가업무(Regulatory Affairs) 분야를 강화한다. 큐베스트는 오는 10월 중순 경기도 용인 연구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김수헌 큐베스트 대표는 “의약품 개
압타머(Aptamer)를 이용해 인슐린 수용체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이도록 한 당뇨병 신약 개발 접근법이 제시됐다. 류성호 압타머사이언스 CTO는 “우리가 개발한 인슐린 수용체 Agonist 압타머는 MAKP 신호전달경로는 영향을 주지 않고 AKT 경로만 활성화한다. 압타머가 인슐린과 비슷한 수준으로 혈당은 낮추면서 과도한 세포성장은 일으키지 않아 고용량 인슐린으로 인한 암, 동맥경화 같은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지난 6일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압타머는
CAR-T 치료제의 가장 큰 난관인 '고형암에서 낮은 반응률'을 극복할 수 있을까? CAR-T 치료제를 투여받은 간암환자 종양이 완전관해된 첫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치료제가 절실한 고형암종인 간암에서 높은 효능을 보였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있다. 유레카 테라퓨틱스(Eureka Therapeutics)가 간암 T세포 치료제 'ET140202'를 투여받은 1명의 전이성 간암 환자에서 종양이 소실되는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를 확인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유레카는 내년 미국에서 ET140202의 다기
"모든 것이 기초과학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기초과학이 탄탄하지 않으면 혁신적인 신약이 나올 수 없습니다." 모르데카이 셰브스(Mordechai Sheves) 와이즈만과학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부총장의 말이다. 그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 2018'의 기조강연자로 나서 와이즈만과학연구소의 성공비결을 소개했다. 와이즈만연구소는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인 하임 와이즈만이 1934년 설립한 과학연구소로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로 꼽힌다. 머크의 얼비툭스, 테바의 코팍손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취업준비생 3000여명이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홀을 가득 메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이들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3곳과 연세대학교 등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 부스뿐 아니라 기업설명회, 멘토링 장소마다 취업준비생들이 넘쳐났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한 취업준비생은 "실제 하반기 채용과 연계한 기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오는 9월 유전자가위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한다고 7일 밝혔다. 지플러스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입주를 계기로 GMP 기준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 생산공정개발 및 의약품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받아 신약개발을 진행한다. 또 밀폐형 식물 생장실, 단백질 추출/정제 시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로 지플러스 임상시험 추진 및 의약품 생산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오송
아테넥스는 미국 의약품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오락솔의 임상 3상 2차 중간평가를 긍정적으로 판단했다고 7일 밝혔다. 아테넥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의 글로벌 판권을 이전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DSMB는 "오락솔 임상 3상에 320명이 넘는 환자가 빠르게 모집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신속하게 환자 모집을 끝내고 임상을 계속 진행해달라"고 권고했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주사용 항암제인 파크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항암제다. 한
국내 연구진이 항암제, 항생제 등 의약품의 중요한 원료인 피리딘, 퀴놀린계 화합물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합성법을 개발했다. 7일 한국화학연구원에 따르면 한수봉 박사(차세대의약연구센터장) 연구팀은 최근 '비티그(Wittig)’ 시약을 활용한 피리딘과 퀴놀린계 화합물 합성법을 최초로 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안게반테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9월호에 게재됐다. 항암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등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주성분인
종근당이 처음으로 도전한 바이오신약 EGFR/cMet 이중항체 항암제 ‘CKD-702'의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약물 저항성 동물모델에서 내성극복 가능성도 확인됐다. 종근당은 내년 상반기 임상1상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승기 종근당 바이오의약실장은 지난 6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워크숍’에서 항암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CKD-702'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종근당은 지난 2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 과제에 선정돼 CKD-702 비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이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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