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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해 퇴출을 결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보사 임상재개에 대한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규제기관이 선제적으로 허가 취소에 나선 것이다. 인보사 주요성분 변경 의혹과 관련한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조사에서 더이상 허가를 유지할 수 없는 결정적인 문제들을 확인했다는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인보사의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다"면서 "이날부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의 국내 허가가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인보사의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다"면서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한 형사고발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 2액이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이유를 입증할 수 있는 일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식약처 시험검사, 코오롱생명과학 현장조사, 미국 현지조사 등 추가 검증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그 결
삼양바이오팜과 제일약품이 ‘약물전달기술(DDS-Drug Delivery System)’의 일종인 고체분산체 기술을 활용한 항구토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삼양바이오팜과 제일약품은 지난 24일 제일약품 본사에서 항구토제 공동 개발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삼양바이오팜은 난용성 약물의 용해도를 높여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고체 분산체 기술’을 활용한 항구토제(제네릭) 개발을 진행하며 상업화 이후 동남아시아 지역 판권을 가지게 된다. 제일약품은 삼양바이오팜의 기술을 이전 받아 임상개발과 제품허가 및
"차백신연구소는 새로운 면역증강기술을 통해 질병 예방을 넘어 치료를 위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한 자체 플랫폼 기술 L-pampo와 Lipo-pam은 감염성질환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암 분야까지 넓은 확장성을 가졌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최근 경기도 판교의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만나 20여년에 걸친 백신, 면역증강제(아쥬반트, adjuvant) 연구의 성과를 풀어냈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2001년 목암연구소를 시작해
유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스토크 테라퓨틱스(Stoke Therapeutic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나스닥(Nasdaq)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제출했다. 스토크는 IPO를 통해 8625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 이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유전성 뇌전증 증상을 보이는 드라벳 증후군(Dravet syndrome) 치료제 ‘STK-001’ 임상1상/2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임상3상으로 신속하게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증
노바티스는 척추성 근육 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에 이어 PIK3CA(Phosphatidylinositol-4,5-bisphosphate 3-kinase catalytic subunit Alpha) 돌연변이를 가진 HR+(Hormone Receptor positive)/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2 negative) 진행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PI3K 억제제(Phosphoinositide 3-kin
GC녹십자의 계열사인 GC녹십자웰빙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웰빙은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하나금융투자를 상장주관사로 해 360만주를 공모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GC녹십자웰빙은 녹십자홀딩스와 일본 바이오프로덕츠의 한국법인 제이비피코리아의 합작투자 회사 '지씨재팬바이오'로 2004년 설립됐다. 이후 2015년 천연물 의약품 및 소재 전문회사인 녹십자HS와 GC녹십자의 WB사업부를 합병 및 인수하면서 GC녹십자웰빙으로 새출발했다. 녹십자가 29.8%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고
파나진이 현재 상용화한 파나뮤타이퍼 EGFR V1(PANAMutyper R EGFR V1)을 업그레이드한 파나뮤타이퍼 EGFR V2 (PANAMutyper R EGFR V2)를 개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나뮤타이퍼 EGFR V2는 기존 뮤타이퍼 기술에 새로운 분자진단 플랫폼인 PANAmp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PANAmp기술은 유전자 표적 부위에 염기서열을 자유자재로 조절한 대리 표적을 융합해 증폭하는 기술로, 표적유전자의 염기서열 특성으로 인한 증폭 편차를 해소해 안정적인 검출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개발 제품에는 PAN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브라질에서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일 브라질 국민보건감시국 ANVISA(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 로부터 '온트루잔트(Ontruzant, 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온트루잔트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가 판매하는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Herceptin)`의 바이오시밀러이며, 업계에서는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 내 트라스트주맙 시장 규모가
수젠텍이 자체 개발한 혈액기반 결핵 진단키트의 중국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수젠텍은 최근 중국 제약사 한 곳과 결핵 진단키트 중국 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결핵은 그 동안 객담(가래)을 이용한 진단만 가능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어려웠다. 수젠텍은 혈액으로 결핵을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했으며 국내 임상시험을 거쳐 올해 초 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수젠텍은 연간 3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결핵 진단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사업제휴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중국 파트너와 임상에 돌입하게 됐다. 수젠텍 관
저분자, 생물학제제로 정신질환, 통증, 중독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토닉스 파마슈티컬스(Tonix Pharmaceuticals)는 컬럼비아대로부터 T172R/G173Q 이중 돌연변이를 가진 코카인 분해효소(CocE, Cocaine Esterase) 'TNX-1300'을 라이선스인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코카인은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 모노아민 계열의 신경전달물질 재흡수를 차단하며, 심장 근육의 소듐 채널도 차단한다. 코카인을 과다복용하면 코카인 독성(Cocaine
법원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전방위적 수사를 진행해온 검찰 수사도 급제동이 걸렸다. 서울중앙지법(송경호 부장판사)은 25일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그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구속영장 기각을 결정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를 비롯한 삼성그룹 임원들에 대해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은폐·조작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검찰이 증거인멸 방침을 결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세 이하의 척수성 근육 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환자를 대상으로 노바티스(Norvatis)의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 판매를 지난 24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단 1회만 사용하는 졸겐스마의 판매가는 212만5000달러로 전 세계 최고가의 단일 치료제가 됐다. 노바티스는 5년 간의 약정으로 매년 42만5000달러씩 지불하는 옵션을 마련했다. 전 세계 인구의 1만명당 1명 꼴로 태어나는 SMA 환자는 SMN(Survival Motor Neuron)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DW-MSC’ 개발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줄기세포 대량 생산기술을 확보했고 유전자 도입을 통해 효능을 높였다.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제 3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미래의학춘계포럼은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바이오 치료유닛 및 세포치료실용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 주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종상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장은 ‘DW-MSC’ 연구
암, 자가면역질환, 만성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는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인헤리스 바이오파마(Inheris Biopharma)를 설립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헤리스는 넥타로부터 뮤오피오이드 수용체 작용제(mu-opioid receptor agonist)이자 진통제인 NKTR-181의 상용화 권리를 획득했다. 현재 NKTR-18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승인을 위한 심사를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결과가 발표될
일동홀딩스가 자회사 아이디언스를 설립하고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24일 일동홀딩스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개발전문 회사로 파이프라인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회사명 아이디언스(Idience)는 일동의 이니셜인 ID와 함께 아이디어(Idea)와 과학(Science)의 합성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언스 대표이사에는 이원식 박사가 임명됐다. 이원식 대표는 서울의대 졸업후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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