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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임상은 사실상 '카오스'에 가깝다. 현재 PD-1/L1과의 병용투여 임상만 1105건으로, 2014년에 옵디보가 처음 출시됐으며 이후 5개의 PD-1/L1 항체가 시판된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숫자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미국암연구소(Cancer Research Institute)가 지난 7일 발표한 '임상단계의 면역항암제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clinical immuno-oncology landscape)'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살펴봤다(
로슈의 제넨텍 연구팀이 PD-L1 약물에 대한 저항성을 나타내는 핵심적인 바이오마커를 밝혀냈다. 20%에 국한된 PD-L1 약물에 대한 반응률을 높일 단서를 찾은 것이다. 연구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ESMO Immuno Oncology Congress 2017'에서 로슈의 PD-L1 항체인 테센트릭(Tecentriq)의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Mvigor210 임상에서 규명한 내용을 발표했다(NCT02108652). 제넨텍 연구팀은 300명의 방광암 환자에서 면역화학법, 유전자서열분석, RNA 발현 데이터를 분석한 결
체내 미생물로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체내 미생물이 감염성 질환, 소화, 대사작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에 따라 C.difficile 감염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비만, 알레르기 등의 치료제 개발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체내 미생물과 면역체계의 상관관계를 비롯해 항암 효과를 증진시킨다는 연구가 밝혀지면서 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회사들이 암 정복을 위한 유익한 미생물을 찾아 나선 이유다. 놀랍게도 미생
"한국 기업은 혁신(innovation)이 부족하다. 바이오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me-too’ 전략의 바이오시밀러에서 벗어나 새로운 타깃, 기술을 시도해야 된다. 올해 미국에 페프로민바이오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이를 교두보로 한국에 우선적으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에는 신규 치료타깃을 산업에 가져가려고 하며, 이와 관련된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까지 없었던 전혀 다른 새로운(different, new ne
“We are now focusing on the role of cytokine interleukin-7 (IL-7) to enhance the number and function of T cells,” said Yang Se-whan, CEO and president of NeoImmuneTech, Inc. (NIT). “To address the poor structural stability and low productivity of recombinant IL-7 product, Hyleukin is designed as an
“페프로민바이오는 CD19를 겨냥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에 내성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유일하게 시판된 CAR-T 치료제인 킴리아, 예스카르타도 모두 CD19를 겨냥한 약물이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약 30%의 환자가 CD19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보인다. 페프로민바이오는 이들 환자군을 겨냥한다. 신규 타깃인 BAFF-R(B-cell activating factor receptor) CAR-T로 CD19 재발, 불응성 환자와 이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환자와 의료진의 수요가 절실하지만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자가면역질환 영역에 집중한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 의장은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나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는 면역체계를 지휘, 조절하는 사령관 역할을 한다. 우리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면역특성화 성질을 규명해 이를 바탕으로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의 차별성에 대해 말했다.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중등도 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
“면역항암제(I-O, immuno-oncology)는 항암분야에서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새로운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병용투여를 하는 기전상의 개념증명(POC)이 필요한 시점이다. T세포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수용체를 발현한다. 효과적인 병용투여를 위해 이들 수용체가 특정 장소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내려져야 한다.” 지현배 박사는 병용투여를 위한 ‘조직 특이적’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역관문억제제가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는 환자의 생존율 증가다.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유틸렉스는 지난 9월 중국 화해제약과 전임상 단계인 4-1BB 항체 ‘EU101'의 중국내 판권에 대한 850만(약 95억원)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과 3000만달러(약 345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올해 초 시리즈A 등 외부로부터 유치한 305억원의 투자까지 합하면 투자금만 600억원을 웃돈다. 회사 설립 3년차에 당시 국내 최대규모인 시리즈A와 중국 제약사로부터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유틸렉스는 고형암의 종양이질성(heterogenous)과 종양미
“20여년간 줄기세포를 연구한 결과 제대혈 줄기세포치료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어 환자들의 수요가 절실하고 시장 규모가 큰 영역에서 줄기세포치료제의 성공을 확신합니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 의장(54)은 최근 강남구 본사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자가면역질환에서의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업적 성공을 자신했다. 현재 개발 중인 제대혈 줄기세포치료제가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건선 등의 영역에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낙관했다. 한국 줄
셀리드의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인 자궁경부암 치료백신인 'BVAC-C'에 대한 임상중간 데이터가 공개됐다. 셀리드는 세계 최초로 B세포를 이용한 항암백신 플랫폼 'BVAC'으로 다양한 항원에 대한 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항암세포치료제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에서 "최근 용량증가 스터디(dose escalation study)를 시작했다"며 "저용량 투여군에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약물효능을 보기 위한 고용량 투여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BVAC-C는 인유두종바이러스(H
“고형암에서의 제한적인 효능은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다. 그 원인은 고형암이 가진 면역을 억제하는 종양미세환경, 종양이 발현하는 면역관문분자, 종양이질성(heterogeneity), 면역억제세포(immunosuppressive cell), 종양부위로의 이동(trafficking) 등으로 다양하다. 우리 연구실은 고형암에서 CAR-T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3가지 방법을 고안해 연구하고 있다.” 김찬혁 카이스트 교수는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multicenter trial)을 진행한다. 비소세포폐암(NSCLC) 적응증에서 특정 시장을 겨냥한 움직임이 빨리지는 모습이다. 28일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은 최근 포지오티닙의 임상2상시험 대상을 비소세포폐암 'EGFR exon 20' 돌연변이에서 'HER2 exon 20' 돌연변이까지 확대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임상기관도 엠디앤더슨에서 미국내 3개 병원이 추가됐다. 엠디앤더슨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SAR439977)'가 사노피에 기술이전을 한지 2년 만에 드디어 임상3상에 돌입한다(NCT03353350).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사노피에 2015년 기술이전했지만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생산이슈로 임상지연이 됐던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다. 이번 임상 프로토콜에서 눈여겨볼 부분으로 임상2상과 비교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투약기간은 늘어났다는 것, 모든 그룹에서 주1회 간격으로 약물을 투여한다는 점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당초 임상2상 데이터에서 1달에 1회 투약하는 약물로서의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세포 기반의 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성체 및 배아줄기세포부터 자연살해세포(NK cell)에 이르는 파이프라인 개발은 물론 의약품위탁개발(CMO) 서비스까지 본격화한다. 특히 배아줄기세포 이식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종양형성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 배양 원천기술도 확보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은 특허 출원이 이뤄졌음은 물론, 국제 표준화 프로토콜로 선정됐다. 강동호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시 성동구 본사에서 진행한 바이오스펙테이터
“녹십자랩셀은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부한다. 회사는 최근 CAR-NK(chimeric antigen receptor NK cells) 구조에 대한 자체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4개의 프로그램에서 CAR-NK 후보물질을 도출한 상태로 곧 전임상에 돌입한다. 그중에서도 유니버설(universal) CAR-NK는 굉장히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녹십자랩셀은 독자적인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한 NK세포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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