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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바이오(MediciBio)는 희귀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후보물질단계 개발부문’ 과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메디치바이오는 이전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과 종근당 DDS연구소 책임자 등을 맡은 기민효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회사이다. 메디치바이오는 신규 이온화지질(ionizable lipid) 기반 반복투여가 가능한 지질나노입자(LNP)를 통해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메디치바이오는 향후 2년간 희귀 안과질환인 아벨리노각막이영양증(
에이비온(Abion)이 10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신규 지원 과제’에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에이비온은 2년간 총 70억원을 지원받으며, ‘ABN401’의 후속 임상2b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또는 기술이전을 목표로 한다. 에이비온의 ABN401은 c-MET 돌연변이를 타깃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로 현재 한국과 미국, 대만에서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온은 임상1상에서 ABN401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c-ME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히츠(HITS)가 디지털 약물설계 플랫폼 ‘하이퍼랩(Hyper Lab)’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히츠는 지난 2020년 KAIST 화학과 김우연 교수와 임재창 박사가 공동창업한 교원창업 기업으로, 물리화학과 딥러닝을 융합한 생성형(generative) AI 기반 약물설계 기술을 개발해 왔다. 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약물발굴에 적용해 신규 화합물을 도출하는 노력이 이어져왔고, 앞서가는 회사로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이 이를 적용해 발굴한 약물(타
그래디언트(Gradiant) 자회사인 테라펙스(Therapex)는 오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4세대 EGFR TKI ‘TRX-221’의 전임상 데이터를 추가 업데이트한다고 10일 밝혔다. 테라펙스는 올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TRX-22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내년 1분기 첫 환자 투여를 계획하고 있다. TRX-221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준치료제인 ‘타그리소(오시머니팁)’ 등 3세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2023(ESMO 2023)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한 연구 초록 9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ESMO는 유럽 최대 암 학회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루닛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ESMO에 참석해 다양한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 결과로서, 루닛은 AI 기술로 병리 슬라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아론티어(Arontier)와 AI,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진근 그래디언트 대표를 비롯해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 손인석 아론티어 CSO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가노이드 및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신약 개발을 진행한다. 아론티어는 AI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동아에스티(Dong-A ST)는 GC녹십자(GC Biopharma)와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깃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합성하고 특정 장기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적화 과정을 수행한다.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가 도출한 물질의 작용기전을 세포수준에서 확인하고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할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6일 장기지속형 약물중독 치료제 후보물질 ‘IVL3004’ 전임상 연구결과를 유럽 신경정신약리학회(ECNP 2023)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ECNP 2023은 오는 7~1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신경정신약리학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다. 인벤티지랩은 오피오이드 중독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중인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성분명: naltrexone)’의 동물모델 전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IVL3004를 투여한 설치류 모델은 항진통 평가
넥스아이(Nex-I)는 5일 미국 엑스페라(Xsphera)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의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유래 암조직에서 ex vivo PoC(Proof of Concept)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XI-101은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분비되는 면역회피인자이자 면역항암치료제 불응성을 유도하는 원인인 ONCOKINE-1을 타깃하는 항체신약 후보물질이다. 넥스아이는 NXI-101을 포함해 면역항암 치료의 불응성 원인인자를 저해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NXI-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공모예정가는 9000~1만1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65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23~24일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유안타증권이 맡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공모구조에서 눈에 띄는 점은 풋백옵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5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D40L 저해제 후보물질 ‘APB-A1(Lu AG22515)’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밝혔다. APB-A1은 에이프릴바이오의 약물 반감기를 늘리는 SAFA 플랫폼이 적용된 CD40L 항체의 scFv 부위를 결합한 융합 단백질이다. CD40/CD40L 간의 결합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동시에 혈전색전증 부작용 없이 T세포 자극을 낮추고 자가항체 생성을 억제할 수 있어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루푸스, 시신경척수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은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을 통한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가칭)’의 신설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재준 일동제약 부사장(COO), 신아정 일동홀딩스 상무(법무실장)를 일동제약 이사회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가결된 분할 계획에 따라 유노비아는 다음달 1일 새롭게 출범하며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연구개발 자산 및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기반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노비아의 초대 대표에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경보제약(KyongBo Pharmaceutical)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두 회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한 ADC CDM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ADC는 항체에 링커를 통해 세포독성 항암제와 같은 페이로드(payload)를 붙여, 표적 암세포 특이적으로 항암제를 전달하는 컨셉이다. 프로티움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GC녹십자(GC Biopharma)는 자체 개발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의 전임상 단계 후보물질 ‘GC1126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1126A의 희귀의약품 지정일은 현지시각 기준 지난 9월 27일이다. 통상 희귀의약품 지정 시 연구개발비용 세금감면, 허가심사비용 면제, 소아대상임상시험계획서(Initial Pediatric Study Pl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5일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벤테그라(Ventegra)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처방집(formulary)에 등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유플라이마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에서 모두 환급적용을 받게되면서 미국 인구의 4%에 해당하는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달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옵텀(Optum)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처방집 등재까지 포함
셀레메디(Cellemedy)는 지난 9월20일 시리즈A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데일리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씨케이디창업투자,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이 참여했다. 셀레메디는 지난 2020년 12월 데일리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0억원의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다. 셀레메디는 투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인 'CM-dICB-01(Dual Immune Checkpoint Blocker)'의 비임상 진행 및 신규 플랫폼 'CM-FDC(Ferrit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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