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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이 되면 전세계가 주목하는 노벨상 수상자 명단이 발표된다. 노벨상 수상은 그 분야에서의 세계적, 역사적 업적을 인정받는 것이다. 특히 물리, 화학, 생리의학의 경우, 그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이 인정되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전세계의 수많은 연구자들이 바라는 영예다. 노벨상을 수상한 연구자들은 대게 그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에 매진한 속칭 '대가'라 부리는 사람들이다. 재미있는 점은 그러한 노벨상 수상자들 가운데 바이오텍 창업에 도전한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기초연구와 창업 혹은 사업화가 철저히 분리된
국내 고혈압치료제 처방시장에서 ARB와 CCB 계열 약물을 결합한 복합제가 가파른 상승세로 지난 몇 년새 전체 시장 판도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일제 제품의 처방 성장세는 주춤했고 새로운 조합의 복합제가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여전히 복합제보다는 단일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정보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코아제타의 처방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코아제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매년 145만명의 진료·처방 정보를 구매해 분석한다. 145만명의 진료·처방 데이터는 전체의 약 3%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혈액을 통해 맞춤 치료제를 찾는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 돌연변이 진단' 기술이 국내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아 임상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해졌다. 환자의 조직에서 떼낸 검체가 아닌 손쉽게 채취 가능한 혈액을 통한 진단법(액체생검)으로는 국내 최초다. 18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업계 등 따르면 국내 바이오기업인 파나진과 글로벌 진단업체인 로슈진단이 신청한 'EGFR 돌연변이 진단' 기술이 최근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이달 ‘신의료기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프랑스 다국적 제약사인 세르비에(Servier : Institut De Recherches Internationales Servier)와 손잡고 심혈관계 질환 신약 발굴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사업단은 지난 6월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전문 제약사인 세르비에와 공동연구(Joint R&D Program)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DDF는 지난 16일 KPX 빌딩 6층 회의실에서 신약개발 분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질환치료제 최신 개발 동향’을 주제로 ‘Joint R&D Progra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독소제제 '휴톡스'(HU014)의 임상3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휴톡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다. 국내 타사와는 다른 ‘ATCC3502’ 균주를 사용했고 우수한 발효 생산성 기술과 고순도의 정제 기술이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의 임상 1ㆍ2상 시험을 완료한 이후 막바지 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됐다. 휴톡스는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미약품이 미국 제약사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한 내성표적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성공적인 폐암치료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펙트럼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비소세포폐암(EGFR Exon20) 돌연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미국 임상2상 중간결과를 1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 11명 중 8명인 73%에서 포지오티닙의 객관적 반응률(ORR) 및 부분 반응률(PR)을 보였다. 이번 임상시험을 진행한 엠디앰더슨 암센터의 존
존슨앤존슨(J&J)의 신약 개발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존슨앤존슨은 지난 5월 2021년까지 10개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발매 혹은 신약승인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밝힌 바 있다. 당시 회사가 언급했던 11개의 블록버스터약물 대열에서 2개의 약물개발이 중단된 것이다. 존슨앤존슨은 시루쿠맙(sirukumab)의 승인신청을 포기하고,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던 탈라코투주맙(talacotuzumab)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루쿠맙은 지난달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관절염 자문위원회(AAC)로부터 1:12로 허가하지 않겠다
LG화학은 당뇨치료제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치료제를 결합한 복합제 '제미로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이후 약가등재 절차를 거쳐 판매를 시작했다. 제미로우는 LG화학이 자체개발한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당뇨약과 이상지질혈증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들이 편리하게 한 알만 복용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LG화학 측은 “제미로우 개발을 시작한 것은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겪는 환자가 많아 복합제에
“수면장애는 단순히 잠을 못 자는 불면증 이상의 고통이다. 수면장애가 장기간 지속되면 비만,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면역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 연구팀은 청국장 유래 미생물이 생산하는 ‘폴리감마글루탐산’ 물질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과학적 근거를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 물질은 향후 수면 보조증진제 개발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기존의 수면제 부작용 우려를 해소시키고 수면개선 외 추가적인 건강기능 효능까지 얻을 수 있다. 가격 경쟁력도 갖춰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기에 우수하다.” 백인경 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 교수는
“바이오앱은 식물에서 고부가가치 단백질을 생산한다. 이전에는 식물세포에서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얻지 못했다. 바이오앱은 두가지 핵심기술로 한계를 극복했다. 단백질 발현양을 높이는 고효율 발현시스템으로 식물에서 충분한 단백질을 만들고, 이를 값싸게 분리정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제품으로 만들어졌을 때 가격 경쟁력을 가진다고 자신한다. 바이오앱은 본격적으로 상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GMP 식물생산공장을 갖췄다. 국내에서 최초다"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의 설명이다. 바이오앱의 기술은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적용된다. 첫째 원하는 단백질을 생
박용근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37)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광학회(The Optical Society) 이사회에서 석학회원(Fellow)로 선정됐다. 바이오의학 분야에 적용되는 디지털 홀로그래피와 파면 제어 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30대 석학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2010년부터 카이스트에 재직하며 홀로그래픽 기술과 광산란 제어 분야를 연구해 왔다. 2015년에는 토모큐브를 설립해 3차원 홀로그래픽 현미경 기술을 상용화했다. 3차원 홀로그래픽 현미경은 세포와 조직을 형광물질 등으로 염색하지 않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와 정밀의료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정밀의료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신테카바이오와 고대안암병원은 17일 오후 2시 병원 본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향후 의료정보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질병예측연구와 환자계층화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개인의 진료정보, 유전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낮
RNA 간섭(RNAi) 치료 신약개발기업인 올릭스가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에 본격 도전한다. 올릭스는 지난 13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릭스는 기술평가 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각각 ‘A’등급을 부여받았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해당 기술의 잠재력과 인력의 우수성 등을 심사한 뒤 매출 등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6개월 이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기조에 대해 제약업계가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가 재원 확보를 위해 약가인하 제도를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움직임에 없는데도 5년 전 시행한 일괄 약가인하의 악몽을 추억하며 이른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1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약가인하 내용을 담은 약가제도의 도입을 경계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국민 건강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의 취지에 공감하며 정책 집행 과정에서
강스템바이오텍은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엑소좀의 피부 재생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국제 학술지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줄기세포 배양액을 인체 피부 흡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주요 성장 인자가 엑소좀 형태로 존재하며 다른 조직 유래에 비해 ‘피부재생’, ‘모낭 형성’, ‘상처 치유’에 효과를 보이는 성분(EGF 등)이 높게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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