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미국 머크(MSD)와 모더나(Moderna)의 암 백신이 그동안 업계의 오랜 실패를 깨고, 초기 흑색종 임상3상에서 성공을 알렸다.
머크와 모더나는 19일(현지시간) 흑색종 수술후요법(adjuvant treatment) 세팅으로 mRNA 신항원(neoantigen) 백신 후보물질 ‘인티스메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키트루다 대비 임상3상에서 무재발 생존율(RFS)과 원격전이가 없는 생존율(DMFS)을 통계적, ‘임상적으로’ 의미있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세부 결과는 다가오는 학회에서 공개될 예정이고, 두 회사는 규제당국에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소식에 당일 모더나 주가는 176.97% 급등했고, 머크 주가도 12.60% 올랐다.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 모더나 대표는 “이번 임상3상 결과는 암 연구분야의 중요 전환점”이라며 “오랫동안 개별 환자의 암에 맞춰 설계한 m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은 이상적인 목표였고, 이제 그 비전을 현실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