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입센(Ipsen)의 IBAT 저해제 ‘빌베이(Bylvay, odevixibat)’가 희귀 간질환인 담도폐쇄증(biliary atresia)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담도폐쇄증은 빌베이가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PFIC), 알라질 증후군(ALGS)에 이어 3번째 적응증 확대를 노렸던 희귀 간질환이다.
입센은 지난 2023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서 분사한 알비레오(Albireo)를 9억5200만달러에 인수하며 빌베이를 확보했다. 입센은 인수 당시 빌베이의 담도폐쇄증 적응증 확대에 성공할 경우, 최대매출(peak-sales)이 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빌베이는 IBAT 억제를 통해 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지난 2021년 PFIC에 대해서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받았고, 이어 지난 2023년 ALGS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입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빌베이의 담도폐쇄증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