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BMS(Bristol Myers Squibb)가 KRAS G12C 저해제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에 대해 실패했던 대장암 확증(confirmatory) 임상3상의 자세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앞서 BMS는 지난 4월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크라자티로 진행해온 대장암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임상을 중단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1차종결점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만 확인했었다.
이번에 공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크라자티와 EGFR 항체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의 병용요법은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을 화학요법과 VEGF/VEGFR 저해제 병용요법보다 개선하지 못했다.
크라자티는 지난 2022년 12월 먼저 KRAS G12C 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받았으며, 이후 지난 2024년 6월 대장암에서도 가속승인받은 상태다. 다만 확증 임상3상의 중단으로 인해 대장암 적응증에서는 크라자티의 허가가 철회될 위험이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