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B7-H3 항체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 일본,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 독점적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현재 13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나머지 국가에서도 심사가 진행중이다.
B7-H3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하고 있는 반면, 정상조직에서는 발현이 제한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적용돼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고, 가장 앞서가는 에셋으로 미국 머크(MSD)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개발하는 I-DXd(ifinatamab deruxtecan)의 확장기 소세포폐암(ES-SCL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여부가 오는 10월10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와이바이로직스는 자체 항체 발굴 플랫폼을 통해 B7-H3 항체를 발굴했고, 해당 항체는 ADC 바이오텍 인투셀(Intocell)과 공동개발하는 B7-H3 ADC 후보물질 ‘YBL-015(ITC-6146RO)’에 적용됐다. 인투셀의 OHPAS 링커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현재 인투셀이 개발을 주도해 국내와 미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현재 유럽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사업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