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멀티튜드 테라퓨틱스(Multitude Therapeutics)의 CDH17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인 ‘AMT-676’이 대장암 임상1상에서 8mg/kg 투여군 기준 전체반응률(ORR) 26%를 보였다.
이번 발표는 CDH17 ADC 가운데 최초로 임상 효능 데이터를 공개한 사례다. CDH17는 위장관(GI) 조직에서 주로 발현하는 바이오마커로, 특히 대장암에서는 95% 이상의 높은 발현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업계는 이번 AMT-676의 반응률이 대장암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 ADC와 비교해 차별성을 보이기에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애브비(AbbVie)의 cMet ADC인 ‘테맙-A(telisotuzumab adizutecan)’는 진행성 대장암 임상1상에서 3mg/kg에서 ORR 24.4%를 보였으며, 사이톰엑스 테라퓨틱스(CytomX Therapeutics)의 EpCAM ADC인 ‘바르세타-M(varsetatug masetecan)’은 10mg/kg에서 32%로 나타났다.
멀티튜드는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ESMO GI 2026)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