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애브비(AbbVie)와 젠맙(Genmab)이 공동개발 중인 CD20xCD3 이중항체 ‘엡킨리(Epkinly, epcoritamab)가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2차이상 세팅 임상3상에서 질병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60% 낮춘 결과를 내놨다.
애브비와 젠맙은 이번 결과에 대해 전세계 규제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며, 엡킨리의 치료차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 또한 이번 결과가 이전 엡킨리의 단독요법 실패에 따른 우려를 완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엡킨리의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앞서 엡킨리는 지난 1월 단독요법으로 진행한 DLBCL 2차치료 세팅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 개선에 실패하며, 정식승인 전환과 더불어 치료차수 확대에 타격을 받은 바 있다. 엡킨리는 지난 2023년 DLBCL 3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받았으나, 아직 정식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애브비는 지난 2020년 젠맙과 계약금 7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39억달러 규모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엡킨리를 확보했다.... <계속>